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온 만큼 대북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최 회장은 북한에 다녀온 이후 “양묘장부터 학교까지 여러 가지를 보고 왔는데, 그 안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며 “어떻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SK그룹은 통신...
청와대는 7일 평양에서 회담을 가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접견시간이 총 5시간 30분이라고 8일 밝혔다. 그만큼 김 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제 폼페이오 장관과 같이 갔던 미국 측 인사들의 얘기에 따르면 김...
이와 함께 "당정청은 판문점 선언 및 남북 정상회담 수속 조치와 관련 평양 공동선언, 한미 정상회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등 한반도에 평화 시계가 속도를 높인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며 "관련 후속 조치와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작된 지난 2주 동안의 지지율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같은 기간 3.7%P 상승한 20.7%의 지지율을 기록, 9월 둘째 주 이후 4주만에 20%대 지지율을 되찾았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특히 한국당의 지지율은 상당폭 상승했다”면서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인적청선과 당...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방미외교에 따른 지지율 급등세가 멈춘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전국 이달 1~5일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P))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은 전주 대비 2.6%P 하락한 62.7%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 위원장의 평양회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0월 회담 개최가 가시화됐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들과 미국 정부의 참관 문제,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조치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고 청와대가 발표함에 따라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도 커졌다.
앞서 10·4 남북 공동 선언 11주년 공동 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했던 이 대표는 "북한이 4·27 남북 정상회담과 9월 평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다"며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심은 기념식수가 잘 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북 관계가 전처럼 대치 국면이 아닌 평화...
올해 안에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착공식을 갖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 등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그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조사관은 “남북 경협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시행된다면 통일 여건 조성은 물론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며 “동북아 경제 공동체의 추진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지역 경협의 허브로...
지난달 성사된 평양 정상회담 이후 개성공단 재가동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굳게 닫힌 개성공단 문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희망이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재가동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 전문가들은 정경분리 원칙이 전제되어야만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권 부침에 따라 절름발이 식으로 머물다가 지금 이 상황까지 왔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청와대는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평양에서 만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폼페이오 장관과 40분 동안 환담에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청취한 뒤 의견을...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만났다”며 “우리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나와 국무부 팀을 응접해줘서 고맙다”며 북한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또 북측 대표단과의...
지난 9월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제철 송이버섯을 선물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송이는 예로부터 그 채취 장소를 자식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하게 여겨온 먹거리다.
롯데호텔서울은 중식당 도림과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31일까지 진행하는 ‘2018 가을예찬’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가을...
좌장을 맡고 임을출 경남대 교수, 김영희 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토론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9월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평가하고 중소기업 남북경협에 대한 전망 분석과 북한 김정은 정권의 경제개발 전략 및 경제현황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껑충 뛰어오른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 기류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2018년 10월 2일, 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상회담 직전 주 50%였던 지지율은 회담 기간 중 61%로 상승했고 이번에 3%p(포인트) 추가 상승하면서 64%를 기록했다. 부정률은 26%이며...
94%) 등이 대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헤더 나위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7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 후 서울로 간다"고 밝혔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을 만나 북한 영변 핵 시설 폐기, 사찰 수용과 종전선언, 2차 미북 정상회담 일정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중소기업계의 남북경협 참가 의지는 높은 편이지만, 정치적 리스크가 부담되는 것도 사실” 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신뢰 회복 등 제3차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현안에 대해 중소기업계와 정보를...
69%), 제이에스티나(1.56%), 제룡산업(1.63%), 보성파워텍(1.1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한 뒤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과 직접 북한 영변 핵 시설 폐기, 사찰 수용과 종전선언, 2차 미북 정상회담 일정 등을 놓고 담판을 벌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문제와 비핵화 문제를 논의한다. 특히 북한 비핵화 조치와 종전 선언을 주고받는 ‘빅딜’ 성사 여부도 관심사다.
미국과 북한은 그동안 각각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미국)와 종전 선언-제재 완화(북한) 등을 요구하며 맞서왔다. 이번 회담에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으로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될지에 대해 이 관계자는 “북미회담 날짜와 장소 정해지고, 의제 협상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 가서 비핵화 진전과 종전선언 등에 서로 다른 생각을 맞춰봐서 일정한 정도 거리가 좁혀졌음을 확인해야 2차 북미 회담의 장소와 날짜가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합의 내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