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USB메모리로 영상을 볼 수 있는 '노트텔'이라는 기기가 북한에서 유행인 점도 평양공연 영상이 퍼지는 데 일조했다. 북한은 전기난으로 지방에서는 TV를 거의 볼 수 없지만 노트텔은 태양광 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한편 2002년에는 북한에서 윤도현밴드의 '너를 보내고'가 인기를 끌었다. 한 탈북 청년은 "당시 윤도현밴드의 평양 공연 후 청년들이 모이면 이...
◇ '봄이 온다' 레드벨벳, 평양 공연 통편집된 이유는?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 참가한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가 북한 방송에서 편집됐다. 5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레드벨벳, 조용필, 이선희 등이 참가한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 공연 분위기와 가수들의 무대 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측...
탈북자 출신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보고 아쉬운 점을 언급하면서 화제다.
주성하 기자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드벨벳의 공연에 실망했다며 "어느 포인트에서 감동하란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썩어빠진 퇴폐 자본주의 문화'를 평양에 보여준 레드벨벳 공연이 관심사였는데 모두 무표정인 듯. 그래 나도...
특히 '봄이 온다' 평양공연 방송 이후 탁현민 행정관이 페이스북에서 현송월 단장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탁현민 행정관은 5일 페이스북에 공연 소감을 전하며 말미에 "현송월 단장님, 안 틀기로 하고 봄봄봄 BG 써서 미안해요 ㅎ"라며 애교 섞인 사과를 했다. 탁현민 행정관은 평양공연 등에서 공연이 끝난 뒤 배경음악으로 로이킴의...
5일 MBC 등 지상파 3사에서 남측 예술단의 ‘봄이 온다’ 평양공연 모습이 방송된 가운데 북한 시민들의 표정과 모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날 ‘봄이 온다’ 관객으로 온 여성들의 변화된 모습이 화제다. 이들 평양 여성들의 모습은 이전과는 다른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과거와는 달리 세련된 옷차림이었다.
특히 많은 평양 여성들이...
지상파 3사는 5일 오후 1일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녹화 중계를 내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사회자로도 활약한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열창한 '푸른 버드나무'가 주목받고 있다. '푸른 버드나무'는 김일성 북한 주석이 생전에 지시해 만들었던 곡이다.
평양은 예전부터 버드나무가 많아 ‘버들 유’(柳)를 써서 ‘류경’...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 공연 분위기와 가수들의 무대 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측 예술단은 4월 1일 단독 공연에 이어 3일에는 남북 합동 공연을 갖은 바 있다.
남측 예술단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강산에,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등이 함께 했다.
SBS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 방송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는 통편집됐다.
레드벨벳이...
'평양공연- 봄이 온다' 백지영 무대에 네티즌들은 "북한 평양 사람들도 이미 감정 이입함", "'잊지 말아요'는 남북의 현 상태 같아서 눈물이 난다", "북한 사람들이 노래 계속 머리속에 남을 듯", "김정은이 관심 보일만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평양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김광민, YB...
5일 오후 지상파 3사에서는 지난 1일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가 녹화 중계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조용필은 ‘그 겨울의 찻집’을 열창한 뒤 “2005년 평양에서 공연을 했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제 음악과 노래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감했다”라며 “그때보다 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5일 오후 지상파 3사에서는 1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가 녹화 중계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선희는 ‘J에게’를 열창한 뒤 “16년 전에 평양 공연이 보물처럼 남아 있었는데 두 번째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선희는 “얼마 전 북측 예술단이 서울에서 공연할 때 ‘J에게’를...
5일 오후 지상파 3사에서는 1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가 녹화 중계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은 ‘빨간 맛’을 열창한 뒤 “이 공연에 오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레드벨벳’이라는 외래어가 생소하실 수 있을 텐데 레드는 강렬한 레드와 벨벳의 부드러움이 합쳐져 다양한 노래와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지은...
5일 오후 지상파 3사에서는 1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가 녹화 중계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강산에는 ‘…라구요’를 열창한 뒤 “개인적으로 따뜻한 환대와 함께 감격스러운 나날이다.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강산에는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으면 상당히 좋겠다. 오래오래 사십시오”라고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평양공연 일화를 털어놨다.
최진희는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에술단 평양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미로'와 남매 듀엣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불렀다. 특히 '뒤늦은 후회'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오르는 등 화제가...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서 열린 우리 예술단의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봄이 온다’ 공연을 5일 밤 8시 KBS1·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평양공연은 MBC가 프로그램 제작을 맡았으나 추후 지상파 3사 협의를 통해 같은 시간대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
이날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봄이 온다’...
서경석은 "숭고한 영상이네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정성호는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 같지 않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윤상은 이날 평양 공연의 남측 단장이 된 것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윤상은 "확정된 후에 음악 감독을 맡게 됐다고 하니 '우리 집안의 영광이다.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어 "더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우리 예술단은 지난달 31일 전세기를 타고 방북해 1일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5일 오후 8시부터 지상파 3사(KBS1ㆍMBCㆍSBS)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북한 평양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일 귀국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끈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은 이날 새벽 2시 52분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해 오전 3시 4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전날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가수...
평양 공연을 마친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슬시, 예리, 웬디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후기를 전했다.
이날 아이린은 "북측의 많은 분이 호응을 잘 해줬다. 박수도 많이 쳐줬다. 우리가 무대 뒤로 들어간 후에도 박수를 쳐줘서 마음이 이상했다"라고...
평양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4일 귀국했다.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은 이날 오전 2시52분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 오전 3시4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들은 당초 3일 밤 12시 평양 고려호텔에서 순안공항으로 출발해 이날 새벽 1시께 비행기에 탈 예정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탑승이 지연됐다....
(남북이) 같이 부른 부분이 가장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이날 무대는 남북 합동공연인 만큼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단독공연 때보다 규모가 2배 정도 커졌다. 무대 왼편에는 삼지연관현악단의 연주석이, 오른편에는 위대한 탄생 밴드가 자리했다. 무대 정면의 대형화면 양옆과 관람석 뒷벽은 남북 화합을 상징하는 커다란 한반도기로 장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