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에 6평짜리 지분을 은행 대출을 통해 1억원을 주고 매입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엔 정부가 박씨의 발목을 잡는다. 정부는 쪼갠 지분에 대해 20평짜리 소형 아파트만 분양 받게 만들겠다는 규정을 밝힌 것이다.
또 한번 놀란 박씨는 부랴부랴 지분을 정리했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다. 한푼도 손에 쥔 것없이 양도세만 처리하는 선에서 지분을...
재건축에서 10평짜리 아파트를 갖고 있다면 분담금은 2억만 줘도 30평짜리 아파트를 가질 수 있지만 재개발에서 10평짜리 땅을 가진 주인이 30평짜리 아파트를 얻으려면 무려 3억원 가까이의 분담금을 내야한다.
계산해보자. 평당 1000짜리 땅을 10평 사면 1억원이 들고, 여기에 분담금 2억5000만원에 그저그런 잡비까지 3억원이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4억원이 투자자금으로...
또한, 지난해 9월20일 동.호수 추첨을 했던 길음 제8구역 82㎡(25평형)의 경우 당초 1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지만, 동호수 추첨 직후 저층 위주로 500만~1000만원 하락한 매물이 나왔다.
특히, 이 지역은 4층부터 조합원 물량으로 로얄층은 아니더라도 1~3층을 피해 일반분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아파트 구입이 가능했다.
'올해 동호수 추첨 가능한...
아파트와 같이 시장에 내어 놓고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부동산이 아닙니다.
따라서 한 번 투자하고 나면 쉽게 현금화 시킬 수 없다는 것에서 환금성이 약합니다.
셋째, 상업시설은 인근 다른 상업시설과 연계되고 상호 의존성이 높습니다.
주거는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면 그만이지만 상업시설은 인근 상업시설의 특성과 활성화 등에서 많은 상호연관을 맺으며 영향을...
특히 조합원 분담금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포주공3단지의 경우 재건축 직전 '평당 1억원'아파트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한달 정도를 사이에 두고 공사를 시작한 두 단지는 모두 2009년 3월 입주를 시작하며, 공사 진도가 80%에 이르면 일반분양도 내년 가을께 거의 동시에 치르게 된다.
그렇다면 향후 서초지역 주택시장을 이끌어갈 두 쌍두마차의 자존심...
2009년 7월 입주예정인 이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송도신도시와 함께 올해 공급 예정인 에코메트로 2차분이 이기 단지로 꼽히는데 기인한다. 즉 에코메트로 2차의 경우 평당 1200만원 이상의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평당 1000만원대를 밑도는 1차를 매입할 경우 청약 당첨과 동시에 30평형대를 기준으로 1억원 가량의 웃돈을 챙길수 있기...
실제로 개나리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동 개나리래미안은 33평형이 지난 10월 1억원이 오른 것을 비롯, 강남권이 잇달아 침체기를 보였던 1월에도 2000만~3000만원 가량 매매가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역시 개나리1차를 재건축한 역삼동 현대아이아파크의 경우도 44평형이 10월 입주 이후에만 지난달까지 6000만원 가량 상승하며 현재 평당 3800만원 선인...
귀금속, 조명, 전자 상가 등의 업종이 들어서 있는 4구역의 경우 청계천변의 인근 점포는 불과 2주 전까지 10평 기준으로 평당 8000만~9000만원 하던 것이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평당 1억~1억1000만원으로 올랐다. 구역 안쪽도 5평짜리 기준으로 평당 2000만~2500만 원에서 평당 3000만~3500만원으로 호가가 형성돼 있다.
호가강세는 4구역에 이은 다음 순서로 꼽히는 5구역도...
게다가 2003년 2월 기준으로 평당아파트가격은 서울시는 58%, 신도시는 87.1%로 각각 올랐다. 그리고 가격상승은 현재진행형이다. 반면 지방의 주택가격은 오히려 어느 때보다 큰 하락 폭이 나타나 지역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었다.
2006년 부동산관련 뉴스는 가지각색이다. 부녀회 담합과 버블세븐 지목, 실수요자 중심의 신청약제도, 8곳 수도권신도시...
1층 평당 매매가는 8천~1억원 가량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매매가로 인해 이곳 역시 투자대비 적정한 수준의 임대수익 보전 여부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단순히 매매가 대비 임대료를 계산한 임대수익률만 따져서는 잠실 상가는 별다른 메리트가 있는 곳은 아니다"라며 "결국 아파트와 같은...
서울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는 불과 한 달도 안돼 1억원 이상이 올랐고, 수도권 일대 중소형 아파트 가격도 고분양가로 몇 천 만원씩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주택수요의 급증은 지난 10월 8일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0월 중 2조7414억원 증가해 5개월 만에 최대증가를 했다는 한국은행이 발표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집값 상승의 원인은...
이지종합건설이 서구 마전동 검단 1지구에 짓는 이지 미래지향 아파트는 지상 10층 3개 동 128가구 규모인 소형아파트지만 낮게는 평당 755만원에서 최고 평당 814만원으로 분양가를 확정해 10일 공고를 냈다.
이는 검단신도시 발표 직전인 10월 13일 분양공고를 낸 대곡동 삼라마이다스빌 33평형 분양가 1억6995만원에 비해 무려 1억원 가량 높은 가격이다....
매매가도 평당 5000만원~1억원 선에 형성돼있지만 실제 거래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또 업종의 단순화도 상가 활성화의 장애물로 지적된다. 지하3층~지상5층, 연면적 약 6000여 평으로 웬만한 근린상가 규모로 지어진 도곡렉슬 단지내상가는 약 150개의 점포중 중개업소가 3분의 1 수준에 달하고 있어 마치 '부동산백화점'을 방불케 하고 있다.
도곡렉슬의 한 부동산...
예컨대 판교신도시의 '인근지역'에 해당하는 분당 신도시 44평형 아파트의 시세가 9억원이라면 판교 중대형아파트의 실질 분양가는 8.1억원이 된다. 한편 정부에서 예상하는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판교신도시 아파트 44평형의 분양가는 5.6억원(평당 1272만원)이다. 이 경우 2.5억원(8.1억-5.6억)이 채권매입에 따른 손실액이 되며 손실률 38%를 적용한 총...
최고 1억원 이상 높은 분양가를 책정했다. 지난해 5월 입주한 공세동 벽산블루밍 39평형은 2억3000만~2억7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지만 피오레 38평형은 무려 4억 1000만원에 분양가를 책정했다.
공세지구보다 다소 입지여건에 낫다는 평을 받는 보라지구도 40평형도 채 평당 1000만원이 안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같은 분양가는 '배짱' 분양가란게 현지...
경우 평당 200만원이 넘는 분양가 대비 웃돈이 예상된다. 현재 풍동지구 물량 중에서 유일하게 거래가 가능한 풍동 주공그린빌2단지 이주민전용 아파트는 33평형의 매매가는 2억 6900만 ~ 2억 8900만원 선으로 분양가 대비 웃돈은 6000만~8000만원 선에 이른다.
이에 따라 주공아파트와 성원 등 일반 분양 대상인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하게 되면 40평형대 이상은 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