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사업체 사무관리직 평균임금 대비 공무원 임금수준은 90% 안팎에서 유지되다 지난해 8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공무원 경쟁률이 떨어지고, 젊은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상황이 이상할 것 없다.
기업에서 우수 인재는 곧 경쟁력이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인재 이탈이 이어지고 신규 인재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 기획력, 행정력, 전문성 등...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 중소기업(청년친화강소기업 제외)들과 비교해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지난해 보수총액 기준 평균 월 중위임금은 315만 원, 평균임금은 317만9000원으로 각각 119만8000원 108만1000원 높았다. 신규 채용 근로자는 평균 19.7명, 이 중 청년은 70.1%였는데, 일반 기업보다 신규 채용 근로자는 7.8명, 청년은 9.3명 많았다. 전체 근로자 중 청년 근로자...
반면 지방은 4.3년 치 월급을 모아야 해 서울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생애 첫 집 마련 기간은 평균 7.4년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2일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표본 5만1000가구를 개별 면접 조사해 얻는 수치로 향후 주택 정책 집행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
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지난해 기준으로 수도권 자가 주택 마련을 위해선 월급 9.3년 치를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보다 0.8년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부터 집값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 주거생활 전반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에...
대한변협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선 변호인 선정 건수는 평균 11만8000건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형사사건 피고인 31만502명 가운데 약 40%에 이르는 12만2541명이 국선 변호인 조력 아래 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일반 국선 변호인 보수는 올해 기준 본안사건 1건당 50만 원에 그친다. 국선 전담 변호사 보수는 월급 600만~800만 원과 월 60만 원에 불과한 사무실 운영비가...
유럽연합 27개국 평균은 12.67%고 스페인 7.64%, 내가 살고 있는 포르투갈은 6.47%로 하위권이다.
이 같은 각국의 가계저축률을 두고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차이’ ‘사람마다 소비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 수치는 의미 없다’ 등 전문가마다 분석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에서는 자국의 낮은 저축률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구체적으로 희망하는 겨울방학 알바 시급은 평균 1만843원, 월급은 평균 11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근소한 차이로 ‘생활반경에 가까운 출퇴근 거리(49.1%)’와 ‘겨울방학 기간에 딱 맞는 근무 기간(48.3%)’ 등이 뒤를 이었는데, 계획 중인 겨울방학 알바 근무 기간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45.0%)’이 가장 많이 꼽혔다.
겨울방학 알바로 가장 선호하는 업종은...
캐나다에선 평균적으로 가계 소득의 약 60%가 주거 비용에 들어간다. 캐나다 왕립은행(RBC)이 발간한 9월 보고서 기준 이 비중은 토론토에선 80%, 밴쿠버에선 98%까지 커졌다.
지난해 홍콩에서 난민 자격으로 들어온 한 시민은 “지하에 있는 방만 임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또 “홍콩에서는 월급의 3분의 1 정도를 저축할 수 있었지만...
휴넷은 창립 이후 매년 매출액을 경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22%를 기록하는 등 실적 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행복경영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휴넷 인재경영실 문주희 실장은 ‘주 4일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휴넷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금요일이 휴무인 주 4일제를 시행 중이다.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한 일부 기업들과는 달리...
납입액이 높을수록 연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전체 수급자의 평균 수령액은 2459만 원에 불과했던 반면, 연금 수급자의 평균 수령액은 1억5550만 원이었다.
다만, 법정 연금 수급연령(55세) 이전 퇴직금 해지·중도인출을 제한하는 데 대해선 동의율이 34.4%에 머물렀다. 퇴직연금을 연금으로 받는 데 대해선 동의하나, 필요에 따른 일시금 수급을 제한하는 데...
봉급액만 놓고 보면 월급 기준 최저임금(201만580원)에도 한참 못 미친다.
봉급액 외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9급 초임 공무원의 월평균 총보수액은 235만9080원으로 최저임금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건강보험료·공무원연금·소득세 등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200만 원 초반 정도다.
임금 인상폭도 최저임금에 비해...
상용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사업체 사무관리직 평균임금 대비 공무원 임금수준은 2020년 90.5%까지 올랐으나, 지난해 83.1%로 떨어졌다.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2.5%다.
반면 업무량은 ‘폭탄’ 수준이다. 다수의 민원인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고용노동부, 국세청이 대표적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은 코로나19 유행기 '공짜 야근'에 시달렸다.
국세청의...
이 때문에 그 해 말 유가는 전쟁 전과 비교해 평균 4배 넘게 폭등했다. ‘석유파동’이 시작됐고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급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유럽과 세계를 휩쓸었다.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전격 침략하면서 중동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났다. 유럽경제공동체(EEC)에서 유럽연합(EU)으로 탈바꿈한 ‘유럽’은 이 전쟁 대응에서도 여전히 분열 중이다....
작년 기준 평균 월급이 352만6000원인데, 이 중 1%를 노조비로 납부한다고 가정할 때 세액공제 금액은 6만3468원이 된다.
노동부는 회계 공시 의무를 조합원 1000명 이상 노조에만 부여했지만, 상급 단체가 회계를 공시하지 않으면 산하 조직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연좌제’ 방식을 채택해 양대 노총을 압박했다.
이에 한국노총은 전날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월급이 정규직보다 167만 원 가량 적은 195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6∼8월 비정규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1년 전보다 7만6000원 늘어난...
정 씨는 졸업 후 취업했지만, 쥐꼬리 같은 월급에서 학자금 대출 이자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며 한숨만 늘었다. 결국, 결혼과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은커녕, 이자와 원금을 갚아야 하는 빚의 굴레에 빠져 있다.
정 씨처럼 많은 사람이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통해 생애 최초의 대출을 경험한다. 신용과 연관된 중대한 의사결정을 이때 시작하게 되는...
하루 평균 1000여명 정도가 번갈아 가며 파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입구는 서울대병원 노조원들로 붐볐다. 이들은 ‘직무성과급제 저지’, ‘노동시간 단축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했다. 노조원들은 출근하는 서울대병원 직원들에게 파업 관련 전단을 건넸다. 병원 외부에는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공공기관 임금, 인력...
이들의 1인당 급여비는 평균 1087만 원으로 국민 평균의 15.6배였다. 다들 건보 재정을 축낸 도덕적 해이 혐의를 피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대구 남성에게 초점이 모인 것은 최다 빈도 진찰을 기록한 탓이다. 역시 1위는 부담스러운 자리다.
그런데, 이번 ‘의료 과소비’ 통계에 대한 주목과 공분은 타당한 것일까. 솔직히 공감이 쉽지 않다. 외려 호들갑에 가깝다고...
월급으로 환산하면 220만913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국내 경제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에 큰 지출을 했던 지방정부는 부동산 위기 심화로 토지 판매 수입이 급감하자 공무원 월급과 상여금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이다. 특히 가난한 지역의 공무원 임금 삭감률이 더 높았다. 지방정부 채무가 많은 북부의 한 지역 공무원은 블룸버그에 “전체 급여가 35% 줄었다”고 토로했다.
6월 21.3%로 사상 최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