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전체 취업자 중 약 20%정도의 비율을 차지해 OECD 평균보다 훨씬 비중이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최근 자영업자의 폐업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많이 하는 ‘회사 그만두고 장사나 하지’라는 말은 현실 가능할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550명을...
서울에서 일하는 재가요양보호사의 월 평균 임금이 110만 원에 불과해 요양보호사 대부분은 안정적인 임금을 위해 8시간 월급제 시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요양보호사협회는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지역 재가요양보호사 244명을 대상으로 '안정적 임금제도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평균 임금이 110만 원 수준이었다고 17일...
반면 2016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총 1774만 명의 평균 월급은 280만 원으로 연봉은 3360만 원이었다. 즉, 주택 임대로만 얻는 평균 수입이 평균 근로소득과 대동소이한 셈이다.
박홍근 의원은 “최근 일부 지역의 집값 폭등으로 불로소득은 높아지고 근로의욕이 상실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부동산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를...
(주 소정근로 40시간을 근무할 경우, 월 환산 기준시간 수 209시간(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 기준)
정부에서 최저임금 시간급 7530원을 월급 157만3770원으로 환산할 때 기준으로 제시한 근로시간 수는 209시간이다. 근로기준법이 허용하는 1주간 최대 근로시간인 40시간에 한 달 평균의 주간 수인 4.3425를 곱하면 월 환산 기준시간 수는 174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응답자의 20.9%는 월임금이 줄어들었으며, 줄어든 금액은 평균 36만 9000원이었다.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 후 변화에 대해 직장인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 재직자 중 절반이 넘는 54%는 별다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긍정적으로 체감’(30.6%), ‘부정적으로 체감’(15.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국내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한 달 평균 월급이 200만 원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열릴 '이주노동자의 최저임금과 인간다운 삶터를 지키기 위한 모니터링 결과보고회'에 앞서 '이주와 인권연구소'가 올해 4∼8월 총 1461명의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현행보다 33% 인상된 '기본요금 4000원'은 서울 법인 택시기사의 월평균 소득을 285만 원으로 맞추기 위한 금액이다. 현재 서울 법인 택시기사의 월평균 소득은 217만 원이다.
시는 "협의체는 이번 전체회의에서 택시요금 인상 시 운전자 처우 개선 수준을 2019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다양한 택시요금 정책을 검토해 서울시가 정하도록...
재단은 연 평균 약 15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겨울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개발도상국에 고효율 조리기구를 보급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맑은 공기 만들기’, 전국 저소득층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희망에너지’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이같은 기부 바람은 주유소까지 퍼져 나갔다....
매수 평균가는 7일 장중가 3981원으로, 수량은 35주에서 500주까지 다양하다.
특이한 점은 2006년부터 세이브존I&C 임원진 대다수가 매달 같은 날 자사주를 소량 매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 측은 적립식 랩 상품에 가입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12일 “2006년 KDB대우증권에서 출시한 ‘아이러브컴퍼니’에 임원진을 포함한...
2016년 근로소득 상위 0.1%의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이 6억6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10%의 1인당 평균 근로소득 69만원에 비해 1000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소득 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1만7740명은 1인당 평균...
상용근로자와 임시ㆍ일용근로자의 월급 차이가 7년 새 50만 원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7만6000원으로 140만9000원인 임시ㆍ일용근로자의 총액보다 약 216만8000원 많았다.
상용직과 임시ㆍ일용직의 월급 격차는 2011년 상반기 161만6000원 선이었지만 7년 사이 약 55만 원이...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동월 대비 3.7% 늘어난 32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42만6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43만9000원으로 5.5% 늘었다. 상용직과 임시...
숨만 쉬고 50년치 월급을 모두 모아야 인사동 집을 살 수 있었던 셈이니 당시의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강남 입성’은 대를 이어도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게 분명하다.
당시는 조선의 중흥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 영조대왕 시절이다. 실학사상과 개혁정책으로 국가를 재정비했지만 경제, 특히 부동산 분야는 신통치 못했던 모양이다. 영조시절은 상인들의 독·과점이...
지난해 기업에서 노동자 1명을 채용하는 데 드는 월평균 노동비용이 502만 원으로 조사됐다.
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0명 이상 기업체 3526곳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502만3000 원으로 집계됐다.
노동비용은 직접 노동비용(임금)과 간접 노동비용으로...
1960년대 평균 초혼 나이는 20대 초반이었으나 현재는 30세에 가깝다. 게다가 미혼율도 1970~1980년대보다 3배나 높다.
출산율이 낮은 것도 한 이유다. 연구에 따르면 육아는 자가보유율을 6%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18~34세 중 아이도 있고 자가도 있는 비율은 1990년 37%에서 2015년 25%로 떨어졌다.
어반인스티튜트의 로리 굿맨 연구원은 “집을 갖는다는 것은 여생을...
가족들의 굶주림을 막기 위해 아버지는 일에 매달렸고, 어머니는 그 월급을 쪼개 살림을 꾸렸다. 집 한쪽에 애지중지 쌓아놨던 연탄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해외여행은 가진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58년 개띠’들은 그런 삶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우리 경제를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았다.
“10명 중 7명은 돈보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더...
고용부는 "주휴수당이 포함돼 있는 주급 또는 월급을 최저임금 적용을 위한 시간급으로 환산할 때, 이를 나누는 근로시간 수에 주휴시간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해석상 논란이 존재했다"며 " 현장 혼란 방지를 위해 최저임금 적용을 위한 환산 근로시간 수를 합리적인 산정방법으로 명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6월에 개정된...
평균 연봉 1억 원 육박. 은행원에 대한 탐욕적 색채를 입힌 불편한 이름표다. 이러한 이름표로 취업 준비생은 물론 대다수 직장인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이면에는 ‘리딩뱅크’를 향한 과도한 업무와 끝없는 실적 경쟁에 목숨을 잃는 은행원이 있다. 고액 연봉 꼬리표는 은행 직원들의 노동을 가벼이 취급하고, 그들의 과로를 돈과 등가교환한 것처럼...
인구가 560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셈이다.
다만 싱가포르에서 외국인과 내국인 근로자 간 임금 불평등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국인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3077달러인 데 반해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인도, 방글라데시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400~465달러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음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려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평균 16일 만에 월급을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6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65%가 다음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려 어려움을 겪는 '월급고개'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소진 기간은 평균 16일이었다.
가장 많은 답은 '대출 이자 등 빚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