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밥 대신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빵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총 20여 종의 브레다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편의점 GS25가 내놓은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레디크는 GS리테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밥 대신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총 20여종의 브레다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브레다움 상품 구매 시 음료(레쓰비, 카프리썬 등 6종)를 무료...
그동안 편의점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가장 좋은 접근성과 짧은 동선, 간편한 결제 등 편의성이 높은 쇼핑 환경에도 대형마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인식 때문에 긴급하게 필요한 상품이나 소량의 상품만 구매하는 채널로 여겨졌다.
다만 최근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으로 향하면서 생필품 및 식재료 상품들의 매입...
이마트24는 이달 초 ‘시그니처 오리지널 핫도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그니처 핫도그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 감칠맛이 우수한 쟌슨빌 소시지를 사용하고, 빵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브리오슈번을 사용했다. 빵이 눅눅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담겨있는 다진 피클과 양파, 케첩,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사용해 고객이 직접...
이나라 BGF리테일 HMR팀 MD는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채소가 대형마트 수준으로 다양화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알뜰 구매를 도우며 최근 관련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고객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초 ESG경영 선포 이후 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일명 ‘빱(밥대신 빵)’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연구소 ‘햄치즈샌드&치킨샐러드’, ‘게맛살샌드&닭가슴살샐러드’(각5500원)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상품 용기는...
편의점 CU는 PB(자체상표) 상품 'HEYROO 우리쌀밥'을 990원에 선보였다. 중간 유통 비용 및 광고비 등의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한 것이 비결이다. 기존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인 데다, 증정 행사가 적용되더라도 30% 이상 싸 가격 경쟁력이 높다. 11번가가 지난해 출시한 '갓반'도 210g당 900원대로 기존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하다.
하림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차별화된 ‘하림 순밥(순수한 밥)’을 편의점 등에 론칭하고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림의 쌀밥 시장 진출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종합식품기업으로의 확장의 일환으로, 향후 HMR(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단계적으로 출시하며 식품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림 순밥은 갓 도정한 신선한 국내산...
코로나19 우려 속에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편의점들이 즉석식품 리뉴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되고 고교 3학년도 지난해처럼 매일 등교하게 된다.
당초 코로나19 확산으로 편의점 즉석식품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등교 제한과 재택 근무 등으로 맥없이 무너졌다. 편의점 업계는 ‘간단한...
CU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학기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국내 편의점 역사와 함께한 삼각김밥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다. 삼각김밥은 1990년대 초반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1998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든든한 한 끼로 자리매김하며 시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편의점의 대표 상품이다.
CU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의 한 지역 커뮤니티에는 “편의점에서 저의 작은 아들에게 먹을 것을 사주신 여학생분을 찾는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남편과 사별한 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가난하다는 이유로 작은아들이 따돌림을 당하자 남편의 고향 하남으로 이사를 왔고 이제 두 달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CU가 편의점 업계 최저가인 단돈 990원에 백미 즉석밥 PB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CU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증가한 즉석밥 수요에 맞춰 이번 'HEYROO 우리쌀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CU의 즉석밥 매출 신장률은 16.8%로 전년(9.6%)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외식 대신 가정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세븐일레븐이 도시락 통합브랜드 '한끼연구소'를 신규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락 브랜드의 일원화로 세븐일레븐만의 명확한 인지도를 고객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김수미’, ‘한영실’, ‘도시락의정석’ 등 개별 상품의 기획의도나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를 사용해왔지만, 이번 '한끼연구소' 론칭으로 모든 도시락이 메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열사가 된 의료진들’을 핵심 주제로 한 대국민 캠페인을 내달 15일까지 전개한다.
GS25는 의료진 출신의 열사 33인과 국민을 연결하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매개체로 도시락을 활용하기로 했다. 열사들의 헌신으로 누릴 수 있게 된 '따뜻한 밥 한 끼'의 의미를 '도시락'에 담아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평주조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식당, 주점 등 업소 매출이 대폭 감소한 상황임에도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지평 이랑이랑’ 출시 등 신제품 라인업 개발과 홈술 트렌드에 맞춰 대형마트와 편의점 중심으로 채널 영업을 강화한 전략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15년 주력제품 ‘지평생쌀막걸리’는 알코올도수를 5도로 낮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열사가 된 의료진들’을 핵심 주제로 한 대국민 캠페인을 내달 15일까지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GS25는 "코로나 시국,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현재의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취지"라며 "다가오는 3ㆍ1절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된 열사가 된 의료진 33인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코카콜라는 편의점 제품을 100∼200원 올렸으며 롯데칠성음료도 6년만에 평균 7% 가량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동아오츠카는 대표 제품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라면, 제과업계의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최근 국제 밀 선물 가격이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미국 소맥협회 기준)를 경신하면서 과자, 라면 등...
영업적자는 2019년 819억 원에서 지난해 469억 원으로 감소했고, 편의점인 이마트24 역시 영업적자 219억 원을 기록했지만 적자 폭을 62억 원 줄였다.
반면 신세계는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이 업체는 연결기준 총매출액 7조7162억 원과 순매출액 4조7660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년에 비해 각각 20.5%, 25.5% 오른 수치다....
백화점과 교외형 아웃렛에는 연휴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나와 명품과 패션 장르를 찾으며 전체 매출이 껑충 뛰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집콕에 따른 간편식과 주류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인 지난 13~14일 매출이 지난해 2월 둘째 주 주말보다 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명품(21%)과 남성스포츠(34%)가 특히 매출...
이처럼 이마트24가 HMR 상품 라인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집에서 밥을 해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 간편식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의 간편식 매출은 올해 1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해 1월 대비 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월 간편식 매출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에 비하면 4배 이상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