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2명과 고향 교회 방문오후엔 필라델피아 이동 예정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 당일 고향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을 방문하면서 일정을 시작했다.
3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손녀 두 명을 데리고 스크랜턴의 한 교회를 방문했다. 바이든 부부는 로마 가톨릭 교회 신자로, 선거 활동 당시에도 일요일이면...
우편투표는 민주당원 46%, 공화당은 31%를 기록한 반면, 현장 투표는 공화당 46%, 민주당 32%로 집계됐다.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트럼프 캠프에서 제외됐던 멜라니아 여사는 미 대선 6일을 앞두고 다시 캠프에 복귀했다. 복귀 후 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해 단독 유세를 하기도 했다.
또 4년 전 대선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펜실베이니아주를 비롯해 위스콘신주, 미시건주 역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펜실베니아주가 선거일로부터 3일까지 투표권을 받을 수 있게 한 연방법원의 결정에 대해선 “법원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관련 소송 얘기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트럼프 캠프 측이 텍사스 주에서 실시됐던 투표 무효...
과거 공화당 여론조사 분석가 인터뷰“트럼프가 이기려면 3곳+펜실베이니아 결과 필요”
12곳, 6곳 등으로 분류되던 경합주가 대선 당일 3곳으로까지 압축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이 중 한 곳만 승리해도 대선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오랜기간 공화당 여론조사를 담당했던 프랭크 룬츠 정치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핀볼로 연결하는 독특한 유세 선보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마지막 유세로 대선 대장정을 마쳤다. 이제 하늘에 운명을 맡기고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대선 유세를 마무리했다. 19개월 전 이번 대선을 향한 첫 유세를 했던 장소에서 마지막도...
지난달 27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첫 단독 유세를 하기 전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과 대조된다.
이날 마지막 단독 유세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이전과 달리 거친 표현으로 민주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난했다. 트럼프 지지 발언을 한 뒤 조용히 무대에서 내려오던 소극적인 모습은 없었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법과 질서 수호...
경합주인 북부 러스트벨트의 펜실베이니아 최대 도시 필라델피아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으며, 남부 선벨트 지역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노스캐롤라아나주 샬럿의 낮 최고 기온도 각각 26도와 18도로 예상됐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온화하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선 당일 날씨가 현장 투표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다만 당시 여론조사의 패착은 주(州)별, 특히 펜실베이니아와 중서부 북부 지역에서 나타난 트럼프에 대한 강한 지지를 간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패널 구성에 허점이 있었다. 대졸자가 많은 반면 노동자 계층은 적었다. 대표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상당수 유권자가 선거 마지막 주에야 마음을 굳혔던 것도 변수였다. 위스콘신, 플로리다...
격전지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주가 대표적이다.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일 이후 사전투표를 집계하기로 했는데, 선거 당일의 소인이 찍힌 우편이 선거 후 3일 이내에 도착할 경우까지 인정해 줄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의 개표 방식을 두고 “끔찍한 일”이라고 말하며 관련 소송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에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 오후 8시(한국시간 4일 오전 10시)= 앨라배마와 코네티컷, 델라웨어, 플로리다, 일리노이, 메인, 매사추세츠, 메릴랜드와 미주리, 뉴햄프셔, 뉴저지,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테네시, 워싱턴D.C. 투표가 종료한다.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 승자를 가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승자를 판별하는 시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시 날씨가 좋았던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고,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민주당원들이 공화당원들보다 사전투표를 많이 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과거 연구 결과가 모든 것을 대변해주진 못한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이번 선거일에 날씨가 미치는 영향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당파 싸움”이라며 “전국적으로 조기 투표가 급증하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루에만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4개 주를 누비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부터 48시간 동안 무려 10곳의 빡빡한 유세 일정을 소화하면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재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요 지역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려 지지층을 결집하고, 외연을...
펜실베이니아 바이든 2.9%포인트 우위오하이오는 트럼프 1.4%포인트 앞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대선 선거 전날 최대 경합주를 찾아 막판 표심 잡기에 전력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후보는 오하이오주와 펜실베이니아주를 차례로 들렀다. 두 지역 모두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승리를 안겨줬던 곳이다....
한 연구원은 "만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역전에 성공할 경우, 초반 개표는 트럼프 대통령 쪽으로 무게추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하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한국시간 4일 오전 8시 30분), 펜실베이니아(9시) 등 주요 경합지역 역시 한국시간 기준으로 4일 오전에 투표가 종료되는데, 출구 조사에서 트럼프가 앞설 경우 트럼프...
8월 공화당 전당대회 당시 잠깐 얼굴을 비춘 이후 첫 공식 유세 참석 일정이었던 지난날 20일 펜실베이니아 유세마저 기침이 계속된다는 이유로 취소됐다. 멜라니아는 지난달 2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후 치료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10월 27일에서야 첫 단독 유세에 나섰다. 유세 방식도...
이는 바이든 후보 쪽이 6개 경합주(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 가운데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플로리다를 비롯해 절반만 확보해도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트럼프의 경우 6개 격전주를 싹쓸이하더라도 44명을 더 채워야 한다. 여기에 38명의 선거인단을 거느린 텍사스주와 나머지 격전주 한곳을 더...
WSJ·NBC 조사 결과 바이든이 10%포인트 차로 리드 경합주 격차는 6%포인트로 좁혀져 바이든, 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 막판 유세 트럼프는 경합주 4곳 종횡무진
미국 대선 사전투표자가 1억 명에 육박한 가운데, 대선 주자들은 막판까지 유세 현장을 누비며 최종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현장투표 독려에 열을 올렸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전날인 2일...
두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인 이날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를 잇따라 찾으며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한다.
로버트 카넬 ING그룹 아시아·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시장 투자자들은 이번주 미국을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핵심은 미중 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다면 관세를...
특히 사전투표 중에서도 우편 투표를 둘러싼 혼란이 대선의 향방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로는 동부 펜실베이니아가 꼽힌다. 펜실베이니아주는 경합주 가운데에서도 선거인단이 두 번째로 많이 걸렸으며, 대선 결과의 승패를 가를 주요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지역에서 0.7%포인트라는 미세한 격차로...
트럼프 대통령은 5개 주를 돌며 지지세력을 끌어모았고, 바이든 후보는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를 찾아 흑인 유권자 지지기반을 다졌다.
트럼프, 5개 주 광폭 행보…우편투표 폄하 이어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에서 유세를 시작해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까지 경합주 5곳을 방문했다. 미시간주에서 그는 “바이든이 경제를 박살 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