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남 진도군 팽목항입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할 것 아닙니까"
지난달 29일 진도군 팽목항 주민들
"팽목항 주변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와 추모 리본을 철거해 달라"
국민권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2년 가까이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관광객 발걸음이
뚝 떨어지게 됐고, 급기야는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세월호 참사때는 팽목항을 직접 찾아가 일주일 째 같은 옷을 입고 뉴스에 나서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뉴스 진행 방식인 '뉴스룸'을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열정이 과해 정보 입수와 공개 과정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드래곤 손석희
박 대통령은 전날 한국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의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긴급회동을 가진 뒤 곧바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콜롬비아는 애초 이번 중남미 순방 대상국이 아니었지만, 콜롬비아 측의 요청에 따라 뒤늦게 방문국에 추가됐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 전쟁 참전국이자 아시아...
이날 진도 팽목항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 선체 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10일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늘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채택되고, 실종자가족...
박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1주기를 맞은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방파제에서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팽목항 방문은 작년 5월 4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사고 해역에는 9명의 실종자가 있었다. 정부는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체 인양과 관련해 “필요한...
오늘은 세월호 참사 1주기다.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희생자와 실종자 304명을 떠나보낸 국민들의 마음에 남은 생채기는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있다. 우리곁을 떠난 304명의 희생자를 기리며 전남 팽목항 하늘 위의 별을 304번에 걸쳐 촬영해 궤적으로 표현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박 대통령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실종자 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온 국민과 함께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년 전 오늘, 우리는 온 국민에게 충격과 고통을 안겨준 세월호 사고로 너무나 소중한 많은 분들 잃었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갑자기 보낼 수밖에...
박 대통령은 세월호 1주기를 맞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그동안 정부는 사고 이후 유가족에 대한 긴급 지원을 포함해서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팽목항을 찾은 건 지난해 5월 4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진상 규명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박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1주기를 맞은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팽목항 방문은 작년 5월 4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사고 해역에는 9명의 실종자가 있었다. 정부는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체 인양과 관련해 “필요한 절차를...
16일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사고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세월호 참사 진도군 범군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이동진 진도군수, 자원봉사자, 종교인, 지역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정부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실종자 수습을 위한 세월호 선체 인양을 공식 선언할...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에 항의하는 뜻에서 분향소를 임시 폐쇄하고 전남 진도 팽목항을 떠났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오전 팽목항 임시 숙소 주변에 '세월호를 인양하라', '대통령령 폐기하라',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내걸고 임시 분향소의 문도 닫았다.
세월호 가족들은 팽목항을 떠난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세월호를 왜 기억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인간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이유 외에 또 어떤 이유가 필요하겠는가.” 노명우 아주대 교수가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에서 한 말이다. 우리 눈앞에서 죽어간 단원고 학생 등 희생자들에 대해 기억하는 것은 살아남은 자의 예의이자 의무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제2의 세월호 비극을 막을 수 있는 길이기...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팽목항이나 안산 분향소 등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팽목항보다는 유가족들이 많이 모인 안산 분향소 추모식에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11일 열린 세월호 관련 집회 참가자들이 연행되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을 비판하는 내용의 서한을 청와대 민원실에...
14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로 친수식을 진행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은 매년 의미있는 장소의 물로 진행돼왔다.
지난해에는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남해군 관음포의 바닷물로 충무공의 탄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친수식을 거행했다.
한편 올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 470주년(4월 28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친수식에 사용된 물에는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이 함께 사용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올해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함께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을 서울로 옮겨와 진행됐다.
이날 친수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실종자 가족,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친수식에 사용된 물에는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이 함께 사용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친수식에 사용된 물에는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이 함께 사용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친수식에 사용된 물에는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이 함께 사용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합동분양식이나 단원고, 팽목항 방문 등의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1주기를 전후로 박 대통령이 직접 인양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 3명 중 2명이 세월호 인양에 대해 찬성하는 등 세월호 인양에 우호적인 여론도 정부가 4월 내로 인양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