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잠정 영업이익을 3382억 원으로 발표했는데, 컨센서스를 2496억 원 하회한 것”이라며 “배터리 원가·판가 하락과 유럽 가동률 부진의 영향”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원가 하락에 더 취약한 첨단소재의 경우 직전 동기 대비 828억 원 감소한 462억 원”이라며 “석유화학은 지난해 3분기 발생한 재고이익 기저효과로 적자 전환할...
시총 상위 상장사 30곳 중 12곳 올 1분기 추정치 상향돼삼성화재 3개월 새 영업익 추정 컨센서스 147% 증가SK하이닉스 798% 증가…“판가 인상 효과 영향”한전 66.6%↑·삼바 14.9%↑·삼전 10.7%↑ 등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증권가가 삼성화재·SK하이닉스· 등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을 높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선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될 수록...
NH투자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판가하락에 따른 역마진, 낮은 가동률에 의한 고정비 부담으로 단기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53만 원, 매수로 유지하고 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매출액은 34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3조1000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13%, -22%를 예상한다”면서...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예정됐던 얼티엄셀즈 2공장 시가동 시점이 올해 1분기 이후로 지연되며 3분기 이후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판가 하락이 지속되는 구간에서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어 단기간 내 높은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질적...
제품 판가 인상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월 들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는 6곳으로 목표주가를 평균 5.06% 상향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렸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목표주가다. 앞서 SK증권도...
이어 "연말 고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예상 대비 투입원가 부담은 늘어났지만 판가 전가는 쉽지 않았던 환경"이라며 "전기로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유지되겠으나 고로 스프레드의 경우 추가 악화 및 재고평가손실 반영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이 연구원은 "1분기 판가 인상을 통한 스프레드 개선이 1차 과제가 될 것이나 시황이...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메모리 출하 증가와 판가 인상에 따른 외형 성장과 적자 폭 감소에 기인한다고 봤다.
DRAM은 bit growth +26%, ASP +15%, NAND는 bit growth 24%, ASP +14%로 추정됐다. SDC의 경우 4분기에도 북미 고객사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나 최근 판매 부진과 경쟁사 진입을 고려해 소폭 하향 조정됐다.
류영호 NH투자증권...
류 연구원은 “3분기 D램 부문은 흑자 전환을 조기 달성했다”며 “낸드 부문의 적자 축소 폭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점은 아쉬웠으나, 공급 조정과 판가 상승으로 4분기에도 적자 폭 축소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과 같이 공급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이라며 “제품의 판가 인상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끄는 것으로...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음식료 기업들이 해외 성장 속에서 수익성 제고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는 값진 해가 될 것”이라며 “전년도 해외 성장 기저부담과 판가인상 모멘텀 둔화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이나 원가 부담완화와 마진이 높은 해외 실적 비중 증가, 주요 업체 실적 턴어라운드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수요...
그는 “이러한 출하 제한 덕분에 오히려 판가는 더욱 높게 상승할 전망”이라며 “D램과 낸드 가격은 각각 17%, 25% 상승하며 산업 평균 상회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인공지능(AI)과 서버 중심 하이엔드 수요 집중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더욱 우호적인 계약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에 등장하리라...
당장의 실적보다 더 나은 내년을 위한 선택
2Q24 메모리 판가 상승 가속화 구간까지 최선호주 유지
김선우 메리츠
◇삼성전자
불리한 카운트에서의 전력투구
4Q23 영업이익 4.4조원 전망. 메모리 최대 출하 속 실리주의 전략 추구
메모리 감산 원복과 수익성 가시성 회복.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
김선우 메리츠
◇피엔에이치테크
IT와 TV 소재...
이어 “내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26% 증가한 17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가정해 LG에너지솔루션의 판매량 성장률은 21%를 전망한다”며 “메탈 가격 반영에 의한 평균 판가가 -10%초반으로 예상돼 매출액 성장률은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실적 자체는 부진할 전망이나, 주가는 금리 하락, 리튬가격 반등, 우호적인 정책, OEM의 전기차 가이던스...
디램 판가가 올라가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대상홀딩스우(389.9%), 태양금속우(265.6%), 덕성우(236.3%) 등 우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올해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주들로 파악됐다. 대성홀딩스로는 올해 86% 하락하며 하락률 1위로 집계됐다. 대성홀딩스는...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1% 이상 판가를 인상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30억 원 이상 발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현 시가총액 500억 원이 토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업사이드 모멘텀은 ODM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내년 상반기 내로 자체 브랜드의 미국 코스트코 입점도 예상된다. 코스트코 계약은...
박 연구원은 “철강 트레이딩에서는 주요 철강재 수요가들의 연말 재고 관리 정책 실시로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소폭 적을 전망”이라며 “미얀마 가스전은 유가 안정화에 따른 판가 하락과 판매량 감소가 동시에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내년 실적은 매출액 37조7000억 원, 영업이익 1조1500억 원을 예상한다”며 “국제유가 안정화는...
하현수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와 패널 판가 하락, OLED 실적 부진 지속 등으로 영업실적 회복이 지연되거나 운전자본 및 투자 관련 자금 순유출이 지속될 경우, 자본확충을 통해 확보된 재무 완충력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등급 하방 압력이 재차 가중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트레이딩(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효과, 뉴캐슬탄 판가 하락), 물류(SCFI 지수 급락), 자원(호주탄, 인도네시아탄 판가 하락세 지속) 등이 주요 요인”이라며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4554억 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최악의 상황을 경험했던 LX인터내셔널의 영업실적은 향후 점진적 개선이 가능할...
한 연구원은 "감산 지속을 통한 공급 축소를 시작으로 고정가격의 반등이 목격되기 시작했다. 가격 반등 초입 구간에서, 여전히 적자인 가격 상황에서 공격적인 재고의 출하를 통한 가격을 훼손시킬 유인은 제한적이며, 4분기 메모리 업계는 수익성 중심의 가격 정책을 고수하며, 예상보다 높은 판가의 반등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우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장기공급계약(LTA)에 기반한 평균판가(ASP) 방어, 고부가 제품비중 상승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효과 등을 토대로 전방 업황 악화 수준에 비해 절대적인 이익창출력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점화하는 글로벌 웨이퍼 시장에서 중위권의 시장 지위력을 유지하고, 거래처 다변화 전략으로 사업역량...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모바일 디램(DRAM) 및 낸드(NAND), 멀티칩패키지(MCP) 판가는 전분기 대비 25~28%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 10~18%를 크게 능가하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교체주기 도래에 기반한 완만한 수요 개선 사이클 속 향후 화웨이의 재고 확충이 백도어 시장의 판가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