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골퍼들은 오늘 시작된 JTBC 파운더스컵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스폰서가 한국 방송사이고 다음 주에 열리는 경기도 기아가 후원하니 심리적으로도 유리한 것 같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도 지난주까지 한국(계) 골퍼가 4연속 우승(리디아 고 2승 포함)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도 기세가 대단하다. 이렇게 한국(계) 골퍼들이...
LPGA투어, 'JTBC 파운더스 컵' 출전 선수보니…박세리·미셸위까지 "쟁쟁하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6번째 대회 'JTBC 파운더스 컵' 1라운드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7억원)가 걸려있다.
세게랭킹 1위 리디아고를 비롯 박인비...
노르드크비스트는 혼다 LPGA 타일랜드(2월)와 KIA 클래식(3월)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탔고, 웹 역시 ISPS 혼다 호주 여자오픈(2월)과 JTBC 파운더스컵(3월)에서 우승했다.
박인비를 앞세운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빛났다. 한국 선수단은 박인비의 3승을 비롯해 이미림(메이저 클래식ㆍ레인우드 클래식), 유소연(CN 캐나디언 여자오픈), 김효주(에비앙 챔피언십), 허미정...
브리지스톤 B330 시리즈 골프볼은 캐리 웹(호주)의 JTBC 파운더스컵과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을 비롯해 폴라 크리머(미국), 프레드 커플스(미국)의 우승에 이은 시즌 5번째다.
시즌 초반부터 브리지스톤 B330 시리즈 골프볼 사용 선수들이 연이어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하이드로 코어라는 기술력 때문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코어 제작 과정에서 물 한...
52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인비는 올 시즌 혼다 클래식 2위, HSBC 여자 챔피언십 공동 4위, JTBC 파운더스컵 공동 10위, KIA 클래식 공동 6위 등 매 대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박인비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10일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미셸위(25), 폴라 크리머(28ㆍ이상 미국)와 함께 10번홀에서 출발하는 박인비는 혼다 LPGA 타일랜드 2위, HSBC 여자 챔피언십 공동 4위, JTBC 파운더스컵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올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전부 ‘톱10’에 진입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지난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것에 비하면 스타트가 느리다.
박인비의 침묵 속에 코리아 낭자군도...
이미림과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83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ㆍ16억2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캐리 웹(40ㆍ호주ㆍ19언더파 269타)에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다 잡았던 우승컵을 놓쳤기 때문이다.
1, 2라운드를...
이미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ㆍ16억2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이미림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양희영(25), 리디아 고(16ㆍ뉴질랜드) 등 4명의 선수와 함께...
이미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ㆍ16억2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이미림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양희영(25), 리디아 고(17)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미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83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ㆍ16억2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이미림은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제시카 코다(21ㆍ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킨 이미림은 2번홀...
2012년 1월, 14세 9개월 5일의 나이에 호주투어 뉴사우스 웨일스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같은 해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LPGA투어 최연소(15세 4개월 2일)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리디아 고는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 20일부터 열리는 LPGA 파운더스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올 시즌 LPGA투어는 2일 기준 4개 대회를 마쳤고, 20일부터 나흘간 LPGA 파운더스 컵(150만 달러·16억원)이 열린다.
신지애(26)가 합류한 JLPGA투어는 한국 선수들의 자존심 회복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의 신예들에게 밀려 상금왕을 내준 한국 여자 선수들은 신지애를 앞세워 2년 만의 상금왕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국 여자 선수들은 지난해 안선주...
유소연은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 등 큰 대회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스테이시 루이스(28)와 폴라 클리머(27ㆍ이상 미국) 등도 큰 대회에 강한 만큼 극복해야 할 선수들이다. 특히 루이스는 올해 HSBC 챔피언십과 RR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연속 우승, 폭발적 집중력을 지닌 선수인 만큼 경계대상 1호로 손꼽힌다.
그러나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스테이시 루이스(28ㆍ미국)는 HSBC 위민스 챔피언십과 RR도넬리 LPGA 파운더스컵에서 연속 우승하며 독주 체제를 갖추는 듯했다.
박인비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박인비는 4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유소연(23ㆍ하나금융)...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는 한국 선수들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다. 평균 스트로크, 톱텐 피니시율 등 각종 분야에서 1위에 올라 있는 그는 HSBC 챔피언십과 RR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주춤하며 우승을 추가하지 못해 명예 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RR도넬리 파운더스컵 이후 2년 3개월 여 만에 우승이다. 웹은 LPGA 통산 39승을 쌓아 올렸다.
태극낭자 중에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이날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공동 6위로 최종일에 나선 박희영은 최종합계 1언더파 212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5위로 출발한 신지은은 1타를 줄여 단독 4위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위에 올랐던 루이스는 한 달 만에 박인비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한국 선수가 세계랭킹 정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0년 신지애(25·미래에셋) 이후 두 번째다.
박인비는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
지난주 RR 도넬리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루이스는 2위 청야니(대만)가 이번 대회 프로암 경기에 지각해 실격되면서 정상을 굳힐 기회를 잡았다.
그런 가운데 태극낭자인 박인비(25), 박세리(36·KDB금융그룹), 강혜지(23) 등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위에 이름을 위치해 있다.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서희경(27...
루이스는 지난 18일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09주 동안 정상을 지키던 청야니(대만)와 2위였던 최나연(25·SK텔레콤)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LPGA 투어에서 독보적인 청야니가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는 사이 루이스가 지난해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둬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어 올 시즌에도 HSBC 위민스 챔피언스와 도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