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카리 웹, 숍라이트클래식서 역전승...2년 만에 정상에

입력 2013-06-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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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호주의 베테랑 골퍼 캐리 웹(39)이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웹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호텔 앤 골프 클럽(파71·6155야드) 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6위로 최종일을 출발한 웹은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달리던 펑샨샨(24·중국)을 꺾고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2011년 3월 RR도넬리 파운더스컵 이후 2년 3개월 여 만에 우승이다. 웹은 LPGA 통산 39승을 쌓아 올렸다.

태극낭자 중에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이날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공동 6위로 최종일에 나선 박희영은 최종합계 1언더파 212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5위로 출발한 신지은은 1타를 줄여 단독 4위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이븐파 213타로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렸다.

박희영은 마지막 날 버디 4개를 써냈지만, 보기 4개로 까먹으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남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공동 19위에 있던 장정(33·볼빅)도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오버파 214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2타를 추가로 잃고 최종합계 6오버파 219타 공동 3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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