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여전사, LPGA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서 7승 사냥

입력 2013-06-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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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사흘간… 박인비·신지애·이일희 등 총출동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코리아 여전사’들이 올 시즌 일곱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25·KB금융)의 웨그먼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6승을 합작한 ‘코리아 여전사’들은 22일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 주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89야드)에서 열리는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넘보고 있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 시즌 초반부터 4승을 챙긴 박인비를 비롯해 개막전으로 열린 혼다 LPGA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신지애(25·미래에셋),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한 이일희(25·볼빅) 등 LPGA투어 활약 ‘코리아 여전사’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 대회는 2008년 초대 챔피언 이선화(27·한화)를 시작으로 2009년 신지애, 2010~2011년 청 야니(24·대만), 그리고 지난해에는 미야자토 아이(28·일본)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동양선수들이 모든 대회의 우승을 휩쓸었다.

한국 선수들도 두 차례나 우승을 차지,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시즌 일곱 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메이저대회 2승을 비롯해 시즌 초반부터 4승을 챙긴 박인비는 자타공인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또 아직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최운정(23·볼빅)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는 한국 선수들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다. 평균 스트로크, 톱텐 피니시율 등 각종 분야에서 1위에 올라 있는 그는 HSBC 챔피언십과 RR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주춤하며 우승을 추가하지 못해 명예 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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