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선수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기사 댓글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나 올림픽 세계 4위에 오른 우상혁·우하람 선수 자랑스럽다”, “우상혁·우하람의 3년 뒤 파리올림픽을 응원한다”, “두 선수 모두 자기 종목에서 한국 역사를 새로 썼다”, “이들의 올림픽 4위는 메달보다 더 소중한 기록” 등 반응을 이어가며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을...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은 이들은 이번 올림픽을 바탕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2024년 파리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양궁 김제덕, 한국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양궁 금메달 2관왕을 기록한 김제덕(17)은 한국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금메달을 딴 날 김제덕의 나이는 ‘17세 3개월 12일’...
23세 우하람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3년 뒤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17세 탁구 신동’ 신유빈, 58세 베테랑 격파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는 신유빈(17·대한항공)이라는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 탁구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기록을 세운 신유빈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58세 베테랑(니시아렌·룩셈부르크)을 상대로...
이번 올림픽이 1년 연기된 탓에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준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는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단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이 끝난 뒤 종목 단체와 협의를 거쳐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메달 전략 종목 재분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그동안 너무 안주해왔다. 언제나 투기...
"이변은 없었다"
세계랭킹 1위인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무려 19점 차의 압도적인 기량 차를 보였다.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후보선수 김준호로 구성된 대표팀은 7월 28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여유 있게 제압했다....
혜성 같이 등장한 '뉴 마린보이'부족한 신체 능력 '타고난 감각'으로 극복몸 만들 수 있는 파리 올림픽서 메달 기대돼
박태환의 뒤를 잇는 '뉴 마린보이'가 등장했다. 새로운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황선우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새로운 희망이 됐다.
황선우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50m·100m·200m와 계영 800에 출전했다....
향후 야구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에서 제외돼 2028년 로스앤젤레스 대회까지는 만회할 기회가 없을 전망이다.
한편 방역 지침 위반에 따른 일부 구단 선수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리그마저 중단되자 선수들의 도덕 불감증과 이를 관철한 특정 구단의 이기주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빗발쳤다. 올림픽 시작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로써 서채현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아쉽게 돌아서게 됐다. 그러나 다음 올림픽을 기대해볼 만하다. 서채현의 취약 종목인 스피드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분리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스피드 종목을 제외하면 14점으로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점수가 산출된다.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 수가 5억4000만이 넘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세리나 윌리엄스 등 유명인들과 함께 광고를 찍는가 하면, 그녀를 본뜬 바비 인형이 만들어지는 등 ‘스타’의 삶을 살고 있다.
스케이트보드뿐만 아니라 서핑에도 재능이 있어 2024년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는 종목을 바꿔 출전하는 것을 도전해볼 생각도 있다고 한다.
일본의 전력도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내년 아시안게임이나 2024 파리올림픽에 대비해 시간을 갖고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5골을 넣은 정유라(29·대구시청)도 “예전에는 유럽 팀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해볼 만했지만 이제는 스피드·힘·체격에서 차이가 너무 나는 것 같다”며 “한국 핸드볼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을 느꼈고...
후반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다. 한때 19-33으로 14점 차이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 후반 29분 기세를 끌어 올리며 30-39까지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4위 이후 9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3년 뒤인 파리 대회를 기약하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도쿄올림픽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비인기 종목을 적극 육성 중인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건설이 럭비와 체조선수단을, 포스코에너지가 탁구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올림픽 본선에 처음 출전해 존재감을 보여줬던 럭비팀의 장성민 선수가 포스코건설 소속이다....
우상혁은 3년 뒤 파리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우상혁은 메달을 딴 선수들이 “저보다 더 힘들었던 선수들이라 메달을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이라며 메달획득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이어 “전 어리지만, 그 친구들은 나이도 있다”며 “다음 올림픽에서는 내가 2.35m를 뛸 것”이라고 메달 획득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의 목표는 자신의 키보다 50...
여서정의 목표는 3년 뒤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이다. 그는 “올림픽이 끝났으니, 기술 자세를 보완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여서정은 “집에 가면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대학생인 언니가 방학인데, 집에서 같이 놀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소 팬이었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으로부터 동메달 획득 후 축하를 받은 여서정은...
조코비치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에게 1-2(4-6 7-6 3-6)로 져 4위에 머물렀다.
그는 니나 스토야노비치와 함께 혼합 복식에도 출전, 이날 단식 경기 이후...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53분 마틴, 62분 코르도바가 연달아 골을 넣으며 다시 달아났다.
한국은 71분 엄원상을 빼고 이강인을 교체 투입하며 추격 의지를 살렸으나 83분 아귀레까지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90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의조의 헤딩 슛이 멕시코의 골망을 가르며 1점을 따라갔으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2024 파리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KH그룹은 “필룩스유도단 선수들이야말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참된 유도 정신을 보여준 진정한 승자들”이라며 “필룩스유도단의 새로운 도전이 2024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지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H그룹은 2018 동계올림픽의 성지인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이 돼 8월 정식 계약을 앞두고 현재 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24 파리 올림픽과 2028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에서도 골판지 침대가 도입될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 조롱거리가 됐긴 하지만, 수면용이라는 점에서는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올림픽이 끝난 후 선수촌 가구들이 처치 곤란이 될 것을 감안하면 더 없이 좋은 대안이다. 크로플리는 ‘골판지 가구에 미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여성이 올림픽에 참가한 건 1900년 파리올림픽 이후인데 그동안에도 여성의 참가율은 여전히 낮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참가자는 남성이 6197명, 여성이 2194명으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변화의 바람이 분 이번 도쿄 올림픽은 여성의 출전 비율이 역대 최고(48.5%)를 기록했다. 개막식에서도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남녀 기수가 함께 입장하도록 했다.
한국 태권도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어. 종주국으로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지. 그런데 “오히려 태권도 세계화가 잘 진행되고 있는 증거”라는 관점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어.
뉴욕타임스는 지난 25일 기사를 통해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가장 관대한 종목”이라며 메달 획득을 잘하지 못하는 국가들에 메달을 가져다주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