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신용개선프로그램 회생방안'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 규제 피해 기업 금융지원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해 금융 애로사항을...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2일 취약채무자 특별 감면제도와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다양화 방안을 공개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도 시행으로 A 씨가 갚아야 할 빚은 170만 원으로 줄어든다. 가용소득(총소득에서 세금ㆍ생계비 등을 뺀 돈) 4만7000원을 36개월간 갚으면 되는 것이다.
탕감은 두 번에 걸쳐 이뤄진다. 우선 채무조정을 통해 1차로 빚이 340만...
일반형은 A·B·C형으로 나눠 장기분할상환과 상환유예, 금리 인하 등을 차례로 적용하며 생계형 특례는 기존 단일형 프로그램을 같게 적용한다.
변제호 서민금융과장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대상자 가운데 연간 3500명 정도가 대상자”라며 “다만,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은 개별 채무자가 신청해야 하고 금융기관도 동의해야 할 문제라 예상하기 힘들다”...
기업대출은 최고 1%P의 특별 우대금리도 적용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고,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 할 수 있도록 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 기간 변경 또는 거치 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93% 저금리 보증부대출 협약보증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과 지난 1월 협약을 맺고 카드가맹 소상공인의 매출 및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다양한 상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으로 중ㆍ저신용 소규모 관광사업자에 대한 특별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와 신복위는 이 같은 내용의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의 후속 대책이다.
금융위는 신복위의 워크아웃 대상을 넓혀 ‘사각지대’를 좁힌다. 또 신복위에 상환능력이 없는 취약채무자를 위한 ‘특별감면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최소한의 상환 의지만 확인되면 잔여...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1%대의 초저금리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완화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초저금리 특별대출 △카드매출 연계 특별대출 △카드대금 선 지급 서비스 등이다.
‘초저금리...
총 6000억 원 상당 자영업자 전용 보증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영업자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31일 총 2조 원 규모의 자영업자 저금리 대출상품을 선보인다.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은행간 단기기준금리(28일 기준 연 1.92%)를 적용한 초저금리 대출...
김 회장은 “폐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돼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기업이 자금을 대출하려면 금융기관에서는 연대보증과 담보제공부터 요구하는 게 기본”이라며 “금융인들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위기관리에만 급급한 보수적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기업이 전문성과 기술만 갖고...
이 프로그램으로 자영업자들은 연 360억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카드매출을 토대로 장래 매출을 추정한 뒤 대출한도를 설정하는 대출상품도 2000억 원 규모로 출시된다. 담보와 신용도가 부족한 자영업자는 이전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여신심사 프로그램은 더 고도화된다. 우선...
문재인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도 한몫했다.
시중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하자 전통적으로 이 분야 강자인 IBK기업은행은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우량 중소기업을 지키려는 특별대출 금리 프로그램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에 눈을 돌리면서 우리가 거래하는 우량기업을 주 영업 타깃으로 세웠다”며...
홍 원내대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의 부담을 덜어주고 금융기관 대출액도 늘리겠다”며 “계약갱신청구권 기간을 조정하고 가맹사업법 개정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세금 완화 등으로 최저임금 인상의 부담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 편의점...
보증·대출프로그램도 조속히 마련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속어음 폐지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돼왔던 약속어음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며 “약속어음은 기업 간 결제수단이면서 신용수단이지만 납품에 대한 결제 기간 장기화, 연쇄부도 위험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먼저 협력업체를 위해 1300억 원 규모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하고, 개별기업 보증한도는 최대 3억 원으로 확대된다. 보증비율도 기존 80~85%에서 90%로 확대한다. 보증료율은 1.2~1.3%에서 0.9~1%로 낮춘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대출 등에 대해서도 1년간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도...
규모의 대출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은과 기업은행, 산은캐피털 등이 우대 금리 제공 등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15조4000억 원을 공급한다. 시중은행은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4조6000억 원을 공급하도록 유도한다.
정부는 당장 올해 정부 재정에서 3000억 원, 정책금융 기관 출자 6000억 원, 기존 모태·성장사다리펀드 회수 재원 2000억 원을...
업력 7년 이내 소상공인과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소 1년간 대출 실행 시점의 기준금리로 대출해주고, 1년 후 고용 유지 여부에 따라 대출금리를 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출 한도는 소상공인 5000만 원, 창업ㆍ중소기업 2억 원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부담이 급격히 증가한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1조 원 규모 특례보증도 신설했다. 소상공인...
입법 활동으로는 ‘청년주거지원 특별법’ 발의를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국민의원 편에서 국민이 제안한 법안으로, 학자금 대출처럼 청년들에게 ‘주택보증금’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또한 장애인, 한부모 가정, 탈북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 “8....
이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이 기존 특정부문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해왔던 것과 달리 실물 및 금융순환 과정에서 경기대응적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등 신용공급 및 이를 반영한 중소기업 자금사정이 부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반면 오는 8월말까지 한시적용키로 했던 설비투자지원 프로그램 중 이미 지원된 금액은...
아울러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신보 및 기보와 협력해 성장성이 높으나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보증서 발급 시 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율의 1.0%포인트를 대납하고, 대출금리를 최고 1.0%포인트 추가 감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