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고서는 매너포트가 2016년 8월 킬림닉에게 대선 승리 전략에 대해 브리핑을 했으며 미시간주와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네소타 등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에서 트럼프 후보가 이길 가능성에 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매너포트는 이미 불법 대외 로비를 비롯한 다른 혐의에서 유죄를 인정해 재판에서 7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가...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3일 오후 늦게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유서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거짓으로 흘리고, 단지 청와대에 근무했다는 이유로 의혹이 있다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문제 삼은 보도는 사망한 수사관이 유서에 “휴대전화 초기화를 시키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기사와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경찰로부터...
이날 워크숍에서는 첫 세션으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세계경제 흐름과 한국경제의 도전'를 주제로 비공개 브리핑을 하고, 이정동 청와대 경제과학특보가 '한국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정기국회의 주요 입법과제'를 설명하고, 전해철 예결위 간사가 '2020년 예산안 심사방향'을 짚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윤석열 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인선 배경에 대해 고 대변인은 “윤 후보자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 척결과 권력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줬다”며 “특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탁월한 지도력과 개혁 의지로 국정농단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당 회의에서 손 의원 사건을 거론하면서 “이번 사건은 손 의원이 대통령의 권위를 업고 다니지 않았으면 생기지 않았을 일로, 청와대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다”라며 “특검을 도입하고,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이 문제를 철저히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 후 브리핑에서 “검찰 조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나경원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원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신재민 사무관 건의 경우 기재위 소집만으로는 핵심 관련자 출석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김동연 전 부총리를 포함해 핵심 관련자들이 출석하는 청문회 추진에 합의했다. 임시국회 안에 청문회가 이뤄질 수...
이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그는 기소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모든 일은 코언과 관련된 것”이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 익명의 백악관 관계자는 “코언이 전에 거짓말했다면서 말을 바꿨는데 이제는 사실을 말하고 있겠는가”라며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만약 코언의 말대로...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드루킹의 진술 내용과 김 지사의 진술 내용이 서로 다른 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검은 오전 9시 30분 김 지사를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대질신문을 하기 위해 오후 2시 드루킹을 특검 사무실로 불렀다. 특검은 드루킹과 김 지사가 동의할 경우 직접 대면시켜 진술을...
박상융 특검보(사법연수원 19기)는 1일 특검 브리핑에서 “김 지사 측과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 소환할 예정”이라며 “수사 일정을 감안해 소환 시기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혐의 사실과 피의자 신분 여부도 추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의 1차 수사 기간이 25일부로 종료돼 김 지사의 소환을 서두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날 정례 브리핑을 취소한 특검 측은 백브리핑을 통해 노 의원의 유서 등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검은 이날 노 의원과 관련된 수사상황, 계획 등에 대해 고인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언급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특검은 향후 금전을 매개로 노 의원의 발목을 잡거나 대가를 요구한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허 특검은 노...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23일 낮 12시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갑작스럽고 황망한 비보가 있었다. 사건 관련 대략의 사실관계는 경찰의 발표와 같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자세한 사항은 저희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3시께...
이와 관련해 노 의원은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특검 수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노 의원이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수사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노 의원의 사망 소식에 허익범 특별검사는 오전 11시 30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예기치 않은 비보를 듣고...
허 특검은 20일 브리핑에서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김동원 등 4인에 대한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서 저희가 추가로 분석하고 조사한 부분에 관해 추가기소를 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드루킹 일당이 2월21일부터 3월21일까지 아마존 서버를 이용한 킹크랩 2차 버전을 가동해 댓글조작한 혐의를 추가했다. 드루킹 등은 2196개의 아이디를 동원해 5533개 기사의 댓글...
박상융 특검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확보한 물증과 관련 진술로 보면 충분히 구속영장 발부될 것이다 판단해서 청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법원은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체포 과정과 증거위조 혐의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며 구속이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이로써 출범 이후 첫 구속영장 청구로 도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드루킹과 노 의원 등 정치권으로 수사를...
핵심 회원 '아보카' 도모 변호사를 긴급 체포하며 노 원내대표의 소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브리핑룸에서 미국으로 출국 전 여야 원내대표들과 방미 목적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도 변호사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노 원내대표도 방송 등을 통해 관련 의혹이 터무니없다며 일축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핵심 회원 '아보카' 도모 변호사를 긴급 체포하며 노 원내대표의 소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브리핑룸에서 미국으로 출국 전 여야 원내대표들과 방미 목적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도 변호사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노 원내대표도 방송 등을 통해 관련 의혹이 터무니없다며 일축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박상융 특검보는 16일 브리핑에서 “오수 두 시 파주 소재 창고 한 동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최득신 특검보 지휘 하에 16명이 투입됐고,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관련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조사 과정에서 드루킹 일당이 운영한 느릅나무 출판사, 일명 ‘산채’에서 물건을 이동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이들 세 사람을 '드루킹 특검' 특검보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1993년 경찰 특채(경정)로 임관한 뒤 충남 논산경찰서장, 대전 중부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기도 평택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법조경력 대부분을 경찰에서 쌓았다.
김 변호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을...
이곳에는 보안시설 등을 개ㆍ보수하는 작업을 걸쳐 조사실과 피의자 대기실, 브리핑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허 특검은 사무실 작업을 마치는 대로 경찰과 검찰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하고 수사계획을 구상할 방침이다.
허 특검은 토요일인 이날도 법무법인 산경 사무실에 출근해 특검팀 사무실 확보와 특검보 인선 등 준비작업을 했다.
허 특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