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언론과 지식인 사회의 불만과 우려를 대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오바마 여사는 또 더 많은 여성이 IT 업계에서 일하려면 우선 여성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에서 여성 고용 비율은 20% 안팎으로 수년간 답보 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바마 여사는 영부인 시절이던 2015년에 ‘렛 걸스 런(소녀들을...
트럼프의 맏딸인 이방카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모두 검은 미사보를 쓰고 바티칸을 찾았다. BBC의 북미 전문 편집자인 존 소펠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히잡을 쓰지 않았던 멜라니아가 바티칸에서는 미사보를 썼다”며 “이것은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분석했다. BBC의 데이비드 윌리 편집자는 “그것은 백악관이 예전부터 교황을 만날 때 항상 엄격한 복장 규정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로 활발하게 대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방카 트럼프가 새엄마이자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 달래기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방카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멜라니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우리 퍼스트 레이디(그리고 나의 놀라운 새 어머니) 멜라니아 트럼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를...
이방카가 베를린을 방문하고 있을 때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뉴욕 맨해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에서 이방카는 “아버지는 가족을 부양한 훌륭한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청중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사회자가 청중들의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수많은 여성이 남성과...
“멜라니아의 다리가 발렌티노 모델보다 더 길어서 그런거다” “예쁜 다리 자랑하려고 잘랐나보다”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멜라니아한테까지 시비를 걸지는 말자”는 등의 반응이 나온다. 한 전문가는 영부인의 드레스 길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번 멜라니아의 드레스는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청삼)를 개량한 푸른 드레스를 입은 펑리위안 여사와 아주 조화를...
[카드뉴스 팡팡] 트럼프의 악수는 악수가 아니다
잔뜩 힘을 줘 상대방의 손을 잡고 흔들다, 갑자기 휙 자기 쪽으로 당깁니다. 상대방은 균형을 잃고 휘청이는데요. 아랫사람 대하듯 손등이나 어깨를 두드리기도 하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희한한(?) 악수법입니다.
다른 나라 정상들과의 만남에서도 예외가 없는 이 스타일.최근 희생자(?)는 아베 신조...
현재 멜라니아는 10세 아들 배런의 학업 때문에 백악관으로 옮기지 않고 뉴욕에 있는 트럼프타워에서 지내고 있다. 원래 배런의 등하굣길에 동행했으나 요즘에는 그마저도 하지 않아 의혹만 커지는 상황이다. 버락 오바마 전 영부인인 미셸 여사가 2009년 취임 뒤 백악관 직원들을 위해 파티를 연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이를 두고 미국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의 지미...
보그는 퍼스트 레이디를 표지 모델로 세워 왔었는데 대통령 일가에 대한 반감이 커져 이번에는 영부인이 표지 모델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2005년 보그 표지를 장식했던 적이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의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아베 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0일 오후(한국 시간 11일 오전) 백악관에서 정상 회담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에어 포스 원)로 트럼프의 별장이 있는 플로리다의 팜 비치로 이동했다.
팜비치 일정에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아키에 여사가 동석한 만찬 외에 이튿날인 11일에는 트럼프가 소유한 골프장에서 라운딩도 예정돼 있다. 일본은 이틀간의...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후 플로리다로 이동하기 위해 앤드류스 공군 기지에 온 남편 트럼프 대통령, 아베 총리 부부 일행에 뒤늦게 합류했다.
앞서 아키에 부인이 2015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미셸 오바마 대통령 부인이 백악관에 있는 텃밭을 보여주고, 워싱턴 근교의 초등학교도 함께 방문했다. 2007년에는 로라 부시 영부인과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옛 저택이...
특히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워낙 강해 패션계에서 영부인 의상 협찬을 거부하는 거물들이 잇따르면서 과연 어떤 디자이너가 낙점될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영부인의 취임식 의상은 미국 역사 박물관에서 한 데 모아 전시할 만큼 상징성이 강하다. 과거, 스미소니언박물관은 마미 아이젠 하워 부인의 핑크색 실크 드레스에서부터 미셸 오바마 여사의 제이슨 우 하얀색...
영부인과 대통령이 따로 거주하게 되면 경호에 투입되는 예산이나 인력은 그만큼 늘어나고 경호 동선도 복잡해지게 된다. 뉴욕타임스(FT) 등 일부 언론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뉴욕 ‘트럼프타워’ 펜트하우스 거주지와 백악관을 통근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측근들에게 가능하면 자신이 익숙한 곳에서 업무를 보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트럼프 재임 기간 그의 기존 사업이 운영되면 이해 상충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모델 경력이 있는 멜라니아가 백악관 입성 후 자신의 메이크업 전용공간인 ‘글램룸’을 만들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예비 영부인으로서 남편 트럼프에 내조보다는 외모에만 신경 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운튼 하우스의 허드슨밸리 호텔에서 화장기 없이 무표정한 얼굴로 혼자 브런치를 하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클린턴은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패한 후 몇몇 공식 행사 외에는 거의 대외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다. 20일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에는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 모홍크 마운튼 하우스/캐롤린 라이언 트위터
작년 11월 대선 이후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 당선인이 함께 자리하는 것은 처음이다.
WP에 따르면 힐러리 클리턴은 전직 영부인으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대개 취임식에는 전직 대통령 부부를 초청하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트럼프 당선인과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만큼 그가 취임식에 참석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2012년...
한편 이방카는 트럼프 취임 뒤 당분간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며 백악관 집무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정권인수위원회는 취임 뒤 이방카가 백악관 이스트윙에서 거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트윙은 영부인의 집무실로 사용되는 곳이다. 영부인이 될 멜라니아는 막내 아들 배런의 학교 문제 때문에 내년 6월까지 뉴욕 트럼프타워에 머문다.
내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향후 공식석상에서 입을 드레스 제작에 세계적인 패션 거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대선 당시 패션 업계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했는데,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영부인 드레스 제작에도 시큰둥한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영부인이 착용한 의상은 업계에...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자문단에 취임 후에 일주일에 며칠을 백악관에서 머물러야 하는지를 물어봤다. 그는 측근들에게 가능하면 자신이 익숙한 곳에서 업무를 보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영부인인 멜라니아는 취임 이후 백악관으로 이주할 것으로 전망되나 10살짜리 막내 아들이 뉴욕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어 이 역시도 불투명하다고 NYT는...
이바나는 트럼프가 자신과 이혼한 뒤 재혼한 세 번째 부인 멜라니아가 영부인이 되는 것에 대해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옷가지를 포함해 짐을 다 싸야 하는 멜라니아가 전혀 안 부럽다”고 말했다.
이바나는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들어가더라도 뉴욕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 타워를 거처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는 본인 소유인 이 건물의...
트럼프와는 2005년 결혼했다. 그는 한때 학력 위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결정적인 구설에 오른 시기는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지난 8월 그의 누드 사진을 1면에 실었을 때였다. 영부인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의 벗은 몸이 신문 1, 2, 3면에 등장했다. 그에 앞서 3월에는 공화당 경선 경쟁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그의 누드 사진을 선고 광고에 써먹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