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안전을 보장받을 확률이 커진다. 앞서 말했듯 문 대통령은 공직자이기 때문이다. 설령 퇴임 후 선거 관련 혐의가 드러나거나 방위사업에 개입했더라도 경찰이 수사를 맡게 된다. 대형참사는 남은 임기 동안 벌어지지 않는 이상 딱히 문 대통령과 연결 될 일이 없어 보인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 대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염두에...
한 후보자는 "배우자의 작품 판매는 공직 퇴임 이후 시기인 2012년 이후에만 이뤄졌으며, 판매된 수량은 10여점"이라며 "그림 판매에 따른 소득은 약 1억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선에 여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이번 국무위원 후보자는 특정 세대나 지역, 성별을 고려하기보다는 각 부처가 해결해야 할...
윤 당선인은 “제가 5월 10일 취임해서 5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퇴임하는 그 순간까지 여러분의 이런 열렬한 지지와 응원 절대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고 하는 것이 우리 번영의 기초인데 이것은 책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여러분의 삶의 현장 이 시장에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있다는 것을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어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써 온 문 대통령의 고뇌와 수고,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잊지 않고 퇴임후에도 존경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이 될 안부를 전한다"며 "아쉬운 순간들이 벅찬 기억과 함께 교차하지만 손잡고 한반도 운명을 바꿀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문...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했다고 22일 북한이 밝힌 데 대해 청와대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친서 교환과 관련한 내용을 오전 중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문 대통령이 20일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고 김 위원장이 이튿날...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서는 "계획을 하지 않는 것이 계획"이라면서 "잊혀진 삶을 살겠다고 했는데, 은둔 생활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현실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보통 시민으로 살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어 "가까이에 있는 통도사에 가고, 영남 알프스 등산을 하며, 텃밭을 가꾸고, 개·고양이·닭을 키우며 살 것"이라며...
집을 둘러보고 '이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싶었다는 아쉬운 입장을 평소에 내보이신적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알 수 없다"며 "업무나 일에만 몰두하시는 분이라 5년 동안 힘들게 (대통령직을) 해오셨기 때문에 퇴임하면 일단 좀 쉬셨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인 희망을 밝혔다.
박근혜 정부에선 문 전 장관 퇴임 이후 정진엽 전 장관과 방문규 전 차관이 의사 장관과 기재부 출신 차관으로 짝을 이뤘다. 부내 ‘복지통’들에겐 당시가 ‘암흑기’로 꼽힌다.
한편, 국민의힘은 정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입장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선 자신사퇴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 포함 총 12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로서 회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안전ㆍ보안 실장을 선임했으며 기업 결합을 앞두고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인선”이라고 밝혔다
△전무 : 원유석, 두성국, 류재훈, 진광호
△임원직무대행 : 김길성, 최영근, 박수상, 태기팔, 이승환, 이중기, 전미선, 윤찬의
△임원직무대행...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일인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난다. 또 다음날인 1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를 위해 9일 밤은 서울 모처에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취임식 후 문 대통령 부부는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5월10일부터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윤석열...
아들이 참여한 논문의 지도 교수에 대해선 "벌써 퇴임하셨다. 연세도 꽤 많으신 분이라는데, 우리는 의대와 공대가 거리상으로 많이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후보자 자진 사퇴 여부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는 "왜 자꾸 사퇴하라고 그러시느냐"라며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김 후보자는 지난해 2월 서울고법부장판사로 퇴임할 때까지 30여 년 간 법관으로 재직한 법률 전문가"라며 "2018년 대전지방법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대전시 선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선거법의 전문성과 식견, 선거관리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963년생인 김 후보자는...
스타벅스를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로 키운 슐츠는 경영 일선에서 내려왔다가 자신의 후임이었던 케빈 존슨이 퇴임 의사를 밝히자 이달 초 임시 CEO에 오르며 경영에 복귀했다. 그는 회사의 자사주 매입을 중단하는 대신, 그 돈으로 직원과 매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해 장기적인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그간 노조 결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손석희 전 JTBC 앵커와 특별대담을 갖는다고 14일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대담 문재인의 5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손 전 앵커와 1대1 대담을 진행한다. 녹화는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이뤄진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퇴임에 맞춰 손 전 앵커와의 특별대담을 추진해왔다고...
검찰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공직 퇴임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료 18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발된 사건을 경찰로 이송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8일 반부패강력수사1부에 배당된 한 후보자의 사건을 같은 날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 대상이 아닌 범죄가 포함되어있는 점...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검찰 수사 압박을 못 이겨 서거했다는 시각으로,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과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을 검찰의 칼날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원들은 분위기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검찰개혁에 신중한 의원들을 지목해 ‘문자 폭탄’을 보내는 등 압박에 나섰고, 이에 신중론을 보이던 의원들도 떠밀리듯...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여전히 기록되고 있으며, 역대의 대통령들이 저격당하거나 자살로 생을 마감했거나 퇴임 후 구속되었다. 전쟁 이후에 우리 사회는 급성 스트레스 징후를 안고 세계 경제 10위권의 고도성장을 이루어 냈음을 자부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여전히 예민하고 불안하다는 사실은 회피되고 있다. 회피는 저항의 한 형태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퇴임하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 이야기로 새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200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는 제가 정치에 들어선 후 중요한 소통 수단이었다"면서 "팔로워 수에 관심을 가지지...
앞서 한 후보자는 공직 퇴임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4년간 고문으로 일하며 18억원 가량의 고액 보수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 과거 통상분야 고위직으로 일할 당시 서울 종로구에 보유한 단독주택을 외국계 기업에 임대해 준 것을 두고는 공적 지위를 사적 이익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