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50분경 입장한 홍경식 통화정책국장과 김인구 금융시장국장이 잠시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다. 김인구 국장과 오금화 국제국장은 서류를 들춰보며 뭔가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금통위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발표될 예정이다. 5%를 넘는 소비자물가로 인플레 우려가 여전한데다 100bp에 달하는 한국과 미국간 기준금리 역전에 금리인상이...
정책조합’을 주제로 한 제2세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다. 이후 토론에서는 함준호 전 금통위원도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는 강상모 동국대 교수와 박성욱 금융연구원 실장, 김진일 고려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장,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서 위원은 7월27일 한은 금요강좌를 통해 매파적(통화긴...
등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경우 적시에 시장안정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밤 연준은 FOMC 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75bp 인상한 3.75~4.00%로 결정해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재정정책 역시 이 과정에서 취약층에 대한 지원에 나서야겠지만 긴축적 통화정책을 뒷받침하는 중립적 운용이 필요하다.”
25일 크리슈나 스리니바산(Krishna Srinivasan)(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한국은행 출입기자들과 ‘글로벌 경제와 한국’이라는 주제로 가진 간담회에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재정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 이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휩쓸던 2008년 초대 금융위원장을 지냈으며, 사실상 현 금융·통화정책 수장들의 멘토로 불린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정책국장이었다.
전 이사장은 외환위기 당시와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을 비교하는 질문에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던 시기에는 주변국 상황이 달랐다"며...
비토르 가스파르 IMF 재정국장은 12일 IMF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긴축재정 기조는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IMF가 각국에 강조한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통화긴축', 그리고 '긴축재정'이다. 다시 말해 각국이 당장, 그리고...
한국의 통화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며, 아담 포센 소장님과 연구소 구성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10년 한국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등에서 한국 정부에 대해 정책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프레드 버그스텐 명예이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은퇴를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전에 IMF의 아시아·태평양국장으...
연준의 긴축기대 강화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7bp, 10년물 금리는 5bp 상승했으며, S&P500 지수는 저점 매수세 유입과 영국 정부의 기존 감세안 수정 기대 등으로 2.6% 급등했다. DXY기준 미 달러화지수는 0.8% 하락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호 교수는 “지금 가상 자산을 담당하는 금융위는 규제 기관”이라면서 “정부 정책이 규제와 진흥을 50대 50 균형을 갖고 다뤄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 산하 콘텐츠·산업기술진흥원처럼 범부처 진흥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싱가포르 통화청(MAS) 림투앙리(Lim Tuang Lee) 통화국장 역시 규제와 진흥의 균형을 강조했다. 림투앙리 국장은 MAS는...
“재정과 통화정책 엇갈려서는 안 돼”50년 만의 최대 감세안, 재정 악화 우려 고조“IMF, 무자비하지만 진실 말해”
국제통화기금(IMF)이 영국 정부가 지난주 발표한 대규모 감세안을 재평가하라고 촉구했다. IMF가 특정 국가의 정책을 비판하고 재고를 권고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IMF는 성명을 내고 “영국이...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에서 단기금리보다 되레 장기금리가 더 크게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된 올 1~6월중 가계대출금리는 고정형이 95bp 상승한 반면, 변동형은 55bp 상승에 그쳤다. 이에 따라 고정과 변동형 대출금리 격차도 작년 12월말 80bp에서 올 5월과 6월 각각 129bp와 121bp까지 확대되기도 했었다....
안심전환대출 브리핑 말미에 새출발기금 취지 다시 설명 권 국장 “새출발기금, 은행이 부담하는 것 아니다” “소상공인 문의 하루에 200통…형평성·도덕적 해이 균형 찾을 것”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논란을 겪고 있는 ‘새출발기금’에 대해서 “불가항력 어려움에 빠진 ‘3% 세상’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국장은...
(BSP)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 △태국 중앙은행(BOT)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긴축 상황에 따른 금융기관의 주요 리스크’와 ‘암호자산시장의 리스크 요인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각국의 의견 교환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결제은행(BIS) 신현송 조사국장 및 로스 렉코우 국장 대행을 의제별 주요 발제자로 초빙해 전문가의...
코로나19 이전 25%서 현재 38%“스리랑카 이어 라오스와 몽골 등 디폴트 위험”
국제통화기금(IMF)이 아시아 부채가 급격하게 늘어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추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CNBC방송에 출연해 “전 세계 부채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했다”며 “전염병 이전 25...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5월에 예측한 2.7%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본다”며 “올해 성장률은 2% 중반 정도 유지되고 내년에는 2% 초반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도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악화하고 있어 앞으로 민간소비가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