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13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고 12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간 경제 현안과 상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초 종료예정인 한중 통화스왑에 대한 연장 논의가 있을지도 관심사다. 최근 사드 추가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서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결정이 영향을 미쳤다.
ECB는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했다. 다만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오는 10월 자산매입을 축소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인 반면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특정 기한을 못 박아 얘기할 수 없다. 분석에 따라 빠르면 6개월이 될 수도 있지만 통상 1년 정도로 본다. GDP계획에 대해서는 기존의 성장 경로를 그대로 따라 간다면 기존 예상대로 갈 것.”
△ 10월 10일 한중 통화스왑 마무리된다. 어떻게 논의되는 중인지.
“협상의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진행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다.”
1년 이상 외환스왑을 의미하는 통화스왑도 7000만달러(7.9%) 증가한 1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수정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1분기 이후 사상 최대치다.
정휘채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가 늘면서 헤지수요로 인해 외환스왑과 통화스왑 거래가 늘었다”며 “증권사와 위탁운용사 쪽에서 많이 늘어난...
정부가 중국과의 통화스왑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부분은 협상 상대방이 있는 문제인데 우리가 될 거냐 말 거냐 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은 중국과 3600억 위안(약 64조 원) 규모의 양자 통화스왑을 맺고 있다. 올해...
1개월물 스왑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30전을 기록했고, 6개월물 스왑포인트도 20전 내린 -3원30전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은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에 대한 개편방안을 확정한다. 한도대비 실제 집행률이 7월말 현재 69.5%에 그치고 있어 25조원 한도규모에는 변화가 없을 듯 하지만 고용 관련 프로그램 신설 등 프로그램조정 등이...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던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각국 통화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6.5/1127.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7.1원) 대비 0.1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이자율스왑(IRS) 시장은 물론이거니와 그나마 환율시장에 가까운 통화스왑(CRS) 시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국은행이 당장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컨센서스와 함께 수급사정도 채권시장에 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움직임도 전일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7월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등락폭을 보면 국채선물 3년물은 6틱, 10년물은...
리보는 영국 런던 주요 금융기간 간의 단기자금 거래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영국은행연합회(BBA)가 20개 은행을 대상으로 은행 간 차입금리 정보를 수집, 평균을 내 매일 전 세계 10개 통화에 대해 발표한다. 리보는 지난 50년 가까이 세계 금융시장 기준금리로 통할 정도로 기업대출이나 주택담보 대출, 신용카드 등 각종 금융상품의 기준금리를 정하는 데 참고하는...
앞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결정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사실상 9월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0.5/1121.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5.5원) 대비 4.15원...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장초반부터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결정을 대기하는 모드였다고 전했다. 여전히 방향을 찾지 못한채 오늘밤 예정된 ECB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3년 국채선물이 크리티컬 레벨인 20일 이동평균선에서 마감한 것도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했다. ECB 결과에 따라 장이 좌우되겠지만...
선물환은 2000만달러 감소한 4억2000만달러를, 통화스왑(CRS) 및 옵션 등 기타파생상품은 1억7000만달러 증가한 25억1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안상준 한은 외환시장팀 차장은 “국제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원화 환율 변동성도 굉장히 낮았다”며 “글로벌 외환시장 움직임에 원화 환율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통화스왑(CRS)과 이자율스왑(IRS)의 금리차인 스왑베이시스 역전폭도 구간별로 3~4개월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1년구간은 -66.0bp를, 2년구간은 -62.8bp를, 3년구간은 -60.0bp를, 5년구간은 -57.3bp를 보였다. 이는 최근 IRS금리가 채권금리 상승에 연동해 제자리 내지 상승하고 있는 반면 CRS금리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다.
여기에 최근 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유로화가 지나치게 약하다고 언급한 영향을 받았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불확실성도 계속됐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4.5/1115.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5원...
또 원화값 상승(원화강세, 원·달러 하락)은 본드스왑 스프레드 역전폭을 축소(타이트닝)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해왔다는 점도 채권시장에는 긍정적이다. 통상 채권과 IRS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본드스왑도 타이트닝돼 왔기 때문이다.
다만 일드커브는 확대국면을 지속할 전망이다. 59.1bp로 2015년 9월16일(60.4bp) 이후 1년8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10...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역내 국제통화기금(IMF)으로 키우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양자 통화스왑 협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역내 금융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역내 통화 활용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한국과 중국, 일본과 아세안(ASEAN)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가 참석한...
앞서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현행 -0.40%와 0.25%를 유지키로 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하방 리스크가 줄었다면서고 글로벌 요인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1.5/1132.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아울러 CD금리가 이자율스왑(IRS) 등 파생상품 준거금리로서 적절치 않다는 견해도 많았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CD금리 경직성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단기금융시장 담당자들의 절반이 넘는 51.1%가 관리감독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꼽았다. 이어 예대율 규제 완화(35.6%)와 CD 의무발행액 증액(31.1%)이 그 뒤를 이었다(이상 복수응답)...
또한, 남동발전은 통화스왑을 통해 이를 원화 고정금리로 확정함으로써 국내 원화사채 발행 대비 약 8억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발행 주간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 HSBC, UBS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실수요 기준 52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주문을 받았으며, 당일 중국 시노펙(SINOPEC)의 메가 딜이 나오는 등 어려운 상황...
통화스왑(CRS) 1년물 금리도 전장보다 3.5bp 상승한 0.905%를 보였다.
통상 원화가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일 경우 시중에 원화보다는 달러를 사겠다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단·장기 외화자금시장인 FX스왑과 CRS 시장에서 스왑포인트가 하락하거나 CRS금리가 내리는 게 보통이다. 원화가 강세일 경우엔 그 반대 흐름을 보인다.
이처럼 외환시장과 외화자금시장 흐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