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지금은 이렇다 할 입장도, 향후 계획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통일부와 면담 후에 입주기업인들의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절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의 연내 정상화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연구위원은 “내달에...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북한의 이날 입장 전달이 오후 5시에 나왔다는 점이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조봉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연구위원은 "원산 등 다른 지역에 대한 외자유치를 위해서라도 북한은 개성공단 문제를 풀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며 "이번 제안으로 기업들을 달래면서 우리 정부를 압박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외교장관 상호방문의 정례화 및 핫라인의 구축, 외교차관 전략대화의 연간 2회 개최, 외교안보대화, 정당간 정책대화, 양국 국책연구소간 합동 전략대화 등을 추진한다.
둘째, 거시경제정책 공조와 국제금융위기 등 외부경제위험에 대한 공동대처 등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지속...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보고서 내용을 소개하며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 연구원이 ‘북한 주민이 굶주리고 있기 때문에 (북한 붕괴 이후를 대비해) 대한민국이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보고서) 제목대로 북한이 생각보다 일찍 붕괴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알고...
앞서 전날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도 박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라고 지칭하면서 “기만적 정체가 여지 없이 드러났다. 이번 망발은 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이성도 체면도 다 잃어버린 정신병자의 무분별한 도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북한의 이같은 막말·실명 비난은 지난 23일 박 대통령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소장...
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소장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그동안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박을 했고 경제발전과 핵개발의 병진노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집권하고 나서 김 제1위원장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조평통과 국방위 정책국의 비난은...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소장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계속해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그런 도박을 했고, 경제발전과 핵개발을 동시에 병행하겠다는 새로운 도박을 시도하고 있다”며 “그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5일 라디오 방송에서 “관계부처인 통일부와 사전 교감없이 일방적인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진 회담 제의에 과연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라고 지적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연구위원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개성공단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명분을 찾은 북한이 대화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10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통일전략포럼에서 “개성공단 사태를 풀기 위한 출발점으로 인도적 지원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계속해나간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누차 공언했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개성공단 사태는 공단 자체의...
현 부의장은 민주평통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1996년부터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으로 국내외에 대표성을 지닌 2만여명의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참여토록 해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기능을 수행한다. 의장은 현직 대통령이 당연직으로 맡으며 수석부의장은 대통령이 지명하는 자리다.
김...
한국 측은 북한이 1만3000대 이상의 대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정거리가 서울에 닿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크 피츠패트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비확산군축담당 국장은 “북한의 가장 큰 무기는 대포가 한국 수도를 강타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북한에 20만명 규모의 특수부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WP는 덧붙였다.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박사는 "개성공단 문제에 한해서만 남북 고위급 회담을 하자고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박사는 "판문점이 어렵다면 베이징에서라도 개성공단 문제를 두고 원 포인트 회담을 하자고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실장은 "많은 업종이...
상하이 소재 푸단대의 선딩리 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은 “중국은 대북한 석유수출을 5일 또는 30일 중단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자신들이 붕괴하면 중국이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이런 조치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 이외에 별 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박근혜 당선인이 제시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일국가 대전략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지속 가능하고 국민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대북·통일정책의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또한 남북한의 소통과 협력 없이 한반도의...
벨 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선임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17일 오전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이들을 포함한 남은 11개 부처 장관에 대한 3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를 이끌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통일부 장관에는 유길재 한국북한연구학회장, 농림축산부 장관에는 이동필...
따라서 비정치인 출신으로 1978년부터 박 당선인과 인연을 맺어온 최외출 영남대 교수도 후보로 거론된다. 대선 당시 박 당선인의 기획조정특보를 지낸 최 교수는 박 당선인의 측근 중에서도 핵심 측근으로 분류된다.
또 다른 핵심 요직인 국정원장에는 권영세 전 의원과 김장수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상임고문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밖에 김장수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상임고문 등도 거론된다.
한편 전반적으로 인선 발표가 늦어지면서 발표 순서가 바뀔 지도 주목된다. 보통 총리 후보자를 먼저 발표하고 나머지 주요 인선을 발표하는 게 관례다. 지난 이명박 정부 인수위 시절에도 총리, 청와대, 국정원장, 장관 순으로 인선을 발표했다.
그러나 비서실장은 총리...
복합적 통일성속의 다양성을 생각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 증요한 지적이다. 이미 한국의 아이돌 씬에서는 2010년 10월 “아이돌 그룹이 이끄는 신한류”라는 리포트를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이후, 불과 3개월 후인 2011년 1월 시크릿이 “샤이보이”라는 곡으로 아이돌음악의 다양성의 신호를 보여주었던 것이며, 2012년 12월 현재 언론들은 “아이돌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