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007년 '10.4선언'에 골재판매 수익 및 수해 예방 등을 위해 한강하구 공동이용 사업과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 등을 담았다.
당시 한강하구 골재부존량은 10억8000만㎥에 달한다고 조사됐다. 이는 수도권에서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등을 만들려면 바닷길 준설이 필요하지만 북한은 장비 노후화 등으로...
양국 대통령은 한·러 관계가 정치·경제·과학기술·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 잠재력의 보다 완전한 실현을 위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정신하에 양국 관계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2. 양측은 2020년 양국 외교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차원을 포함, 한·러 간...
인수위는 기획운영·기획재정·안전행정·경제환경·문화복지·농정건설·교육여성 등 7개 분과와 평화통일특구·새로운경기·교통대책·4차산업혁명·평화경제·평화안보 등 6개 특위를 구성해 도의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한다.
또 시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해 도민의 도정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인수위원에는 4선 국회의원인 조정식 상임위원장, 현 가천대...
특히, 북한의 경제특구와 경제개발구 등이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인프라 투자와 관련한 경제 효과는 303조 원이다. 초기 인프라 투자에 122조 원, 도로, 가스, 전력 등에 60조 원이 소요되는 등 건설업과 중공업이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중대형 증권사들의 북한 전담팀 신설이 봇물을...
유승민 북한투자전략팀장은 “이번 북미회담으로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변화의 다리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한다”며 “체제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특구와 개발구 중심으로 경제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7일 업계최초로 북한 관련 전담 리서치팀인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8일에는...
동해권 에너지ㆍ자원벨트 구축 계획과 함께 단천자원특구 내 자원산업단지 공동개발계획이 통일부 경협 안건으로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안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단천 지역에 마그네사이트, 흑연 등을 활용한 내화물과 소재가공단지 시범단지를 신설한다. 2단계로는 금속가공단지 조성, 제련소 신설, 신소재 개발, 광산용 센서 설치 등을 이어간다....
특히 남북 접경지역은 통일경제특구로 지정하고 서해 평화협력특별지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환동해권 경제벨트를 위해 경원서 철도를 연결하고 나진-하산 물류사업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두만강(나선) 지역을 남북과 중국, 러시아가 공동개발하고 단천 자원개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서울과 백두산을 잇는 남북 직항로를...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전 파주·개성·해주를 연계해 통일경제특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통일경제특구는 부지 규모가 약 1600만㎡로 개성공단의 5배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하는 형태로 경공업 위주인 개성공단과 달리 첨단 산업을 유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파주 땅에 투자할 때 시세를 먼저 파악한 뒤...
정부가 경기도 파주를 중심으로 ‘제2 개성공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권을 중심으로 개성공단 재가동과 함께 파주 통일경제특구가 연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개성공단 재가동이 하루빨리 재개되는 것이 우선이다”며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파주 통일경제특구와 연계하면서 물류 편의 등에서 남북 교류가...
이어 경제교류 활성화 단계에서는 당초 100만평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었던 개성공단 확장은 물론 비슷한 경제특구가 만들어질 것으로 봤다. 4000조원으로 추산되는 북한의 광물자원 개발도 주요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반면 4·5단계인 문화적 동질성과 점진적 정치적 통합은 현 단계에서 언급하기엔 다소 빠르다고 봤다.
다음은 홍 대표의 페이스북 전문
(통일, 얼마나...
파주 일대에 남북경협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파주와 개성, 해주를 연계한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도 목포와 파주, 개성과 신의주까지 잇는 서해안 경협벨트가 포함돼 있다.
4·27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 경제협력의 청신호가 켜졌다. 앞으로 있을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남북 경협이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현재 보유한 남북협력기금은 1조6182억 원인데, 북한의 교통 등 사회간접자본(SOC), 경제특구 개발 등을 위해 수백조 원의 자금이 필요해 이를 위한 해법도 필요하다는...
평화수역,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개성공업지구,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 안변ㆍ남포에 조선협력단지 건설 등 사업 내용이 담겨 있다.
금융위가 당시 추정한 비용이 통일 전후 20년간 북한 경제를 일정 궤도를 올려놓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비용을 추산한...
이를 위해 건설협회는 건설업계, 연구기관, 공기업, 학계, 학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통일포럼’을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5월8일 개최해 통일 한국의 국토를 재건할 ‘한반도 개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포럼에서 건설업계는 남북한을 잇는 철도 및 도로, 항만 등 교통시설 구축과 산업단지 조성, 발전시설 확충, 도시개발, 관광단지 개발, 경제특구 조성...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북한 접경 지역에 남북통일경제특구를 지정하자는 ‘남북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제3국에서의 남북 간 협력·교역도 허용하자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전제로 해야 국회 계류 법안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북경제협력이 재개될 경우 통일경제특구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원산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북측이 남측 인원을 받은 곳이기도 하며 마식령 스키장이 있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의 크루즈 사업이 확대될 경우 원산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삼각 루트가 완성될 것이란...
아울러 인도적 차원의 초국경 방역·방재 사업, 통일특구 조성 사업, 남북접경지역 공동관리위원회 구성·운영, 지자체별 맞춤형 접경개발 협력사업 등도 추진한다.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마침표는 하나의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남북 간 상품 및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약하는 요인들을 점진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상호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제로 교보증권에 따르면 경제 협력을 참작한 북한 경제특구 개발, 에너지 교통 등 인프라 투자는 연평균 27조원, 10년간 270조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30년까지 북한 주택도 평균 450만가구가 신규공급 될 필요가 있어 연평균 60조원의 신규 주택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남북협력과 해외수주 확대 여부에...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은 “개성공단은 남측의 기반시설이 용이하게 이어지며 서울과 평양사이의 전략적 입지를 갖추고 있어 향후 첨단산업업종으로의 고도화는 물론 개성시와 연계해 조성이 필요하다”며"개성공단 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는 향후 북한의 국토와 도시개발, 경제특구개발의 시범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