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자회사가 알뜰폰 휴대폰회선 가입자 중 절반 가까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당초 알뜰폰 도입 취지였던 시장 구조 개선이 요원하단 지적이 나온다. 따라서 시장점유율 산정 방식을 현실화하고 이를 제한해야 한단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양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통신 3사...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놓고 이동통신 업계의 눈치 게임이 시작됐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G 주파수 할당 방식, 시기, 대가 등 일부 대역 주파수 추가 할당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5G 3.5㎓ 대역 20㎒ 폭(3.40~3.42㎓) 주파수를 추가로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대역은 정부가 처음 5G 주파수를 할당하던...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SK텔레콤의 주가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예상 DPS(주당 배당금)는 3300원으로 통신 3사 중 기대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고, 분기 배당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유망 배당주로 거듭 재평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최 연구원은 “원스토어, SK쉴더스 등 자회사의 기업공개(IPO), NFT...
올해 평가 결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는 전년과 달리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가 없었으며 주요 통신사업자가 받은 평가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전화 분야에선 지난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한 단계 하락했다. KT는 지난해 등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통 3사 모두 ‘우수’에 그쳤다. 5G...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9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방송 채널 대가상정 제도개선안 공개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가 운영해온 방송 채널 대가산정 개선 협의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그간 IPTV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간 방송 콘텐츠 대가 산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 3사는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는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2014년 10월 도입한 제도다. 가입 대상은 △신규 단말기 구매 시 지원금을 받지 않거나 △자급제ㆍ중고폰을 사용하거나 △지원금 또는 요금할인 등 기존 약정이 만료된 경우로, 1~2년 약정 시 요금을 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이동통신 3사와 함께 5G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투자 등 망 구축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5G 품질을 개선하고 망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통신사의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 자회사로 알뜰폰 가입자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회사 합계 점유율을 제한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가입자 1000만 명 달성이 국민 가계통신비 경감 측면에서 갖는 의미를 보여주는 기념식을 열고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기여한 공적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세종텔레콤, 스마텔...
민팃 미니 ATM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에 입점한 중고폰 무인 매입기 2세대 모델이다.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UV(자외선) 살균 기능과 데이터 삭제 기능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민팃 박스는 LG유플러스 1600여 매장에서 민팃 미니 ATM과 함께 중고폰을 수거한다.
민팃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부터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을 쉽고...
민팃이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와 KT 통신사 매장에도 입점했다.
SK네트웍스는 ICT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이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9월부터 LG유플러스와 KT 매장에 입점해 현재 각각 200개소, 51개소에서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또한, 새로 개발한 민팃 박스(MINTIT BOX)도 LG유플러스 1600여 개 매장에 설치했다.
민팃 박스는 IT 기술을 적용한 중고폰...
KT는 3사 중 가장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 ICT 기업과 ‘원팀’을 결성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는 나섰지만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인공지능(AI) 등 KT가 탈 통신으로 사업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주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동통신업계가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드는...
이동통신 3사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SKT, ‘수고0페’ 진행해 경품 증정 = SK텔레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수고0페(수고영페, 수능 끝나고 0 페스티벌)’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수험 생활에 제약이 많았던 수험생들이 시험을 끝내고 그동안 버킷리스트에...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웨이브도 통신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을 할인하고 있다. SK텔레콤 이용자 중 올해 4월 30일 이전에 고가 요금제(5GX 프라임, T플랜 스페셜 등)에 가입한 SK텔레콤 이용자는 웨이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5월 1일 이후 가입자는 웨이브 앤 플로(wavve & FLO)에 가입하면 웨이브 요금 70%를 할인받을 수...
이동통신 3사의 5세대(G) 이동통신 관련 망 투자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게 아니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5G를 비롯한 망 품질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네트워크 투자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 3사는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와 투자 규모가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올해...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국내 방송·통신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글로벌 OTT 3사가 경쟁을 벌이면서 한국에서 OTT 대전(大戰)이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동통신업계도 제휴를 맺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며 ‘디즈니 특수’를 노릴 채비에 들어갔다.
11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1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대상은 SO, 위성방송, IPTV 등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6개월 평균 3510만73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52만 명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폭이 60만 명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그런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서비스하는 셋톱박스도 함께 진화하고 있다. 셋톱박스를 통해 집에서 TV로 OTT를 손쉽고 빠르게 이용하는 방법이 속속 등장하는 한편, 음향에 집중해 더 나은 시청환경을 제공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KT는 셋톱박스 ‘기가지니A’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가지니A는 국내 최초로 가장 최신 버전인 구글 안드로이드 TV...
5G 품질을 놓고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CAPEX 규모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모양새다. 이문종 연구원은 “향후 전 국민 과반수가 5G 요금제를 사용하게 된 상황이라면 관련 투자에 대한 압박이나 인빌딩 확대, 음영지역 개선 등 다양한 품질 관련 이슈가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통신 3사가 군 장병들도 5세대(G) 이동통신 관련 휴대전화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속속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군 복무 중인 현역병을 위해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3일부터 현역 병사 전용 무선 요금 할인 혜택 ‘Y군인 혜택’을 통해 월정액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육ㆍ해ㆍ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