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는 늘고 케이블TV는 줄고…가입자 수 격차 600만 명대로

입력 2021-1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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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1년 유료방송 가입자 수 검증ㆍ점유율 결과 발표…가입자 수 1위는 KT

▲2021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단위는 단말장치ㆍ단자.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단위는 단말장치ㆍ단자.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합유선방송(SO) 가입자는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IPTV와 SO의 가입자 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1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대상은 SO, 위성방송, IPTV 등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6개월 평균 3510만73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52만 명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폭이 60만 명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다소 줄었다.

특히 IPTV 3사 가입자 수와 점유율이 꾸준히 늘면서 전체 가입자 수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업자별로는 KT가 814만1601명으로 23.1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SK브로드밴드(IPTV) 16.51%, LG유플러스 14.43%, LG헬로비전 10.85%, KT스카이라이프 8.71%, SK브로드밴드(SO) 8.26% 순이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산하면 1120만 명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지난해 하반기 대비 0.18%포인트 늘어난 31.9%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합산 가입자 수는 887만 명, SK브로드밴드 IPTV와 SO 전체 가입자 수는 870만 명으로 각각 0.12%포인트 늘어난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IPTV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SO는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017년 11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뒤로 IPTV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 왔다. 반면 SO 가입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면서 양 매체간 가입자 수 격차는 올해 상반기말 기준 633만4723명으로 확대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가입자 수 산정 시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자 56만9000명은 가입자 수로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방송서비스를 단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하는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상품 가입자의 경우 중복 산정을 방지하기 위해 KT 68만8000명, KT스카이라이프 71만2000명으로 나눠 산정했다. 총 가입자 수는 14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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