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주장에 대해 미래부는 법안에 따른 자료제출 대상은 단말기 원가자료가 아니고, 단말기 판매량, 장려금 규모 등 단말기 판매와 보조금 지급 구조와 관련된 최소한의 자료를 정부에 제출토록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는 국내 단말기 유통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 목적이며 대외공개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영업비밀을 공개토록 한다는 제조사의 주장은 전혀...
국감종료 하루를 앞둔 31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미래창조과학부 확인감사에서는 ‘통신비 원가 공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증인으로 채택된 이석채 KT회장이 아프리카 르완다 출장을 강행한 데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통신비 원가 공개 문제는 지난 14일 미래부 국감에서도 불거졌다. 유성엽 민주당 의원은 “국민을 위한 정부라면 국민을 생각하는...
이에 대해 소송을 진행 중인 참여연대 측은 통신료 인하 압박을 막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참여연대측은 “이통사는 연 4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남기면서도 통신비 인하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원가공개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미래부는 항소를 취하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우리나라 통신비가 너무 비싸다"면서 "적절한 통신료 산정의 핵심인 통신료 원가를 공개하라"고 미래부 최문기 장관을 압박했다.
최장관은 "소송중인 사안"이라며 버텼고, 이 때문에 국감이 10분간 정회되기도 했다.
최 장관은 끝까지 원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통사의 통신료 원가를 공개하라는 판결에 대한...
미방위 소속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우리나라 통신비가 너무 비싸다"면서 "적절한 통신료 산정의 핵심인 통신료 원가를 공개하라"고 미래부 최문기 장관을 압박했다.
이에 대해 최장관은 "SK텔레콤과 시민단체가 통신료 원가 공개를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사안"이라며 "국감에서 이를 공개하라는 것은 소송 자체를 무의미하게...
최 장관을 대신해 통신원가 공개에 대해 답변한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국회에 통신비 원가자료를 제출하면 통신사가 항소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며 “국정감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개인의 사생활 침해나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관여를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돼 있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 국장은 “통신비 자료 열람은 가능하지만...
6만8200원,통신요금 약 2만원 할인)’로 24개월 약정할 경우 한 달에 단말기 값 약 4만원에 통화료 4만8000원 가량이 부가돼 월 9만원 가량을 내야한다.
단말기 가격 상승이 통신비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지만 제조사들은 문제될게 없단 반응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 노트2) 출고가는 더욱 커진 화면과 고성능 CPU 등 원가 상승 요인을 감안해 책정된...
이동통신요금 원가자료 공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던 참여연대가 법원 판결에 항소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여연대가 항소한 사항은 법원이 이동통신요금 원가 정보 공개를 명령하면서 통신사업자가 보유한 개별 유형자산, 취득가액, 감가상비 등 세부항목들은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므로 비공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참여연대는 법원이...
방통위는 법원이 공개하라고 판결한 요금 원가 산정 자료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영업전략에 해당하는 정보와 통신비 인하 전담반(TF)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 명단 등은 비공개하는 것이 맞다며 일부 항소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단 이동통신원가 관련 영업보고서 자료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영업통계, 역무별 영업외 손익명세서, 영업통계명세서와 요금인하 관련...
통신은 미래에 대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통신비 인하 및 원가 공개에 대한 무조건 적인 압박은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킨다고 지적했다.
통신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면 국민입장에선 환영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렇다면 국가 경쟁력은 누가 마련하고 미래는 누가 건설하냐”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국가 경쟁력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이동통신요금의 원가 자료 일체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스마트폰 등 이동전화요금 지출 급증으로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지출이 5.8% 증가하는 등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이동통신 3사는 범국민적 요금 인하 요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