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번 주부터 재건축 아파트 단지 등에 토지거래허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집값을 달래긴 역부족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5% 상승했다. 지난주(0.03%)보다 상승 폭도 0.02%포인트 커졌다.
지역별로도 서울 25개 구 모두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올랐다. 노원구(0.28%)와 구로구(0.20%), 금천구...
특히 오세훈 시장이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성동구 성수·양천구 목동 등 4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지만, 규제 발효일인 27일까지 막바지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했다.
실제 이번 주 매매수급지수에서도 압구정동과 대치동, 잠실동 등이 속한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이 104.2로 가장 높았다. 전주 대비 2.4포인트...
이와 별도로 토지거래허가지역 내 신규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해선 LTV 40% 규제를 오는 7월부터 적용한다.
다만, 시행 전까지 기존 농업인의 경우 농지원부·농업경영체 확인서 확인을 통해 LTV 40% 적용을 예외로 하는 등 실수요자 보호방안은 별도로 강구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비주담대 취급시에도 2023년 7월부터 차주단위 DSR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제반 사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양천구와 영등포구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며 전 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 21일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 4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막바지...
이날 발표된 공공택지 후보지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이 지역에서 일정 면적이 넘는 토지를 사려면 사전에 관할 기초자치단체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민 공람 공고 이후엔 건축, 토지 분할 등 개발 행위도 제한된다. 투기 세력 유입을 막고 보상금을 늘리기 위한 편법 개발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투기 신고자를 포상하는 '투파라치...
최근 압구정과 여의도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역시 도계위 결정을 통해 확정됐다.
위원들 대다수 민주당 소속이지만 자문기구 성격 짙어
서울시 도시계획포털에 따르면 현재 도계위는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위원장은 김학진 행정2부시장이 맡고 있다. 또 도시재생실장과 도시계획국장, 주택건축본부장이 임명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서울 압구정동·목동·여의도동·성수동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에서 27일 오늘부터 토지거래허가제가 본격 가동됐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가 불가능해지고, 매입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강도 높은 규제에 이들 지역에선 최근 막판 신고가 거래가 속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2차 전용면적 140....
되레 주요 재건축 단지들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도 지금보다 사고팔기 어렵게 하자고 정부에 먼저 제안했다.
오 시장이 호기를 버리고 신중해진 건 바람직한 일이다. 10년 야인이 하는 말과 인구 1000만 대도시를 이끄는 수장이 하는 말이 같을 수 없다. 이제 그는 말 한마디로 서울 집값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됐다. 지금처럼 오세훈 효과가...
경기도가 이달 말 지정 만료되는 23개 시에 대한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한다. 지난해 10월 최초 지정과 마찬가지로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한 경우만 한정되며,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30일 만료되는 23개 시 전역 5249.11㎢를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간...
서울시는 재건축 시장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과 함께 압구정동 24개 단지, 여의도동 16개 단지, 목동ㆍ신정동 14개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를 금지하는 시점을 조합 설립 이후에서 정비구역 지정 이후로 앞당기는 방안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다만 시장에선 이런 규제마저 호재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26억원에 팔려압구정 현대1차 최고 40억원 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4개 지역 재건축 단지들에선 27일 규제 시행을 앞두고 막판 매수세가 거세다. 이들 지역 집주인들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재건축 활성화 시그널로 받아들이면서 매물을 거둬들이자 단지 곳곳에서 막바지 거래가 속출하고...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동, 양천구 목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동구 성수동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강도 높은 규제책을 꺼냈다. 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번 규제를 되레 반기는 분위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오세훈표 재건축의 '신호탄'으로 읽히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 집값도 크게 안정되긴 힘들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09%) △위례(0.07%) △일산(0.06%) △중동(0.05%) △김포한강신도시(0.04%) 순으로 상승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시가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동구 성수동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시장이 재건축 추진 신호로 해석하고 있어 재건축 단지의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 이상 여의도 주민들을 희망고문에 그치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A공인 대표)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ㆍ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등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역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되면 실거주자가 아닌 사람의 주택 거래가 제한돼 투기 수요...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제에 이어 재건축발(發) 집값 상승을 위한 두 번째 화살을 꺼냈다.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시점을 앞당겨 투기성 수요 유입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1일 국토교통부에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규정을 강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안을 건의했다. 현재는 조합 설립 이후로 돼 있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서울시, 토지거래허가제 카드 내놨지만…풍선효과 '예고'"강남3구 인접한 동작ㆍ강동구, 경기 주요 도시들 수혜 예상"
서울시가 재건축발(發)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제를 꺼내들었다. 집값 상승을 막지 못하고 주변 지역까지 풍선효과(한 쪽 문제를 억누르면 다른 쪽에서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 현상)에 휘말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 카드를 꺼내들자 시장이 환호했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주택 규제책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규제로 꼽히나 오 시장이 내놓은 토지거래허가제는 개발 호재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지는 모습이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일대 재건축·재개발 지역 주민들은 개발 기대감을...
다만 이번주 아파트값 동향 조사 기간은 지난 13~19일까지로 전날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정 방안이나 압구정·목동·여의도·성동구 성수동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여파는 반영되지 않았다.
전셋값도 확대...서울 강동구 한 달째 연속 약세
안정세를 보이던 전셋값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울(0.03%)은 전주 상승률을...
재건축, 재개발 주요 단지들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물론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는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집중 조사하겠습니다. 부동산 가격 불안정의 불씨를 걷어내겠습니다.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서울시가 진행해나갈 부동산 정책을 믿고 많이 도와주십시오.넷째, 1인 가구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2000년대...
그러면서 "장기전세 주택, 시프트(Shift) 사업을 발전시켜서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며 "재건축, 재개발 주요 단지들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물론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발 끈 다시 묶는다…서울 재도약을 향한 첫걸음"
이날 취임식이 열린 DDP는 그가 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