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최승록)는 23일 엠텍비젼과 테크윙, 온지구, 에이디엠이십일 등 4개 기업이 키코와 관련해 하나은행과 씨티은행 등에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피해액의 60~70%인 136억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간 10~50%의 배상판결을 받았던 적이 있으나 이례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의 배상 판결이...
엠텍비젼은 “이번 승소가 항소심을 통해 확정되면 시티은행으로부터 최대 55억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며 “우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등 항소심이 진행 중인 나머지 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함께 승소한 테크윙은 1.03% 하락한 7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최승록)는 엠텍비젼과 테크윙, 온지구, 에이디엠이십일 등 4개 기업이 키코와 관련해 하나은행과 씨티은행 등에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피해액의 60~70%를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내렸다.
그간 10~50%의 배상판결을 받았던 것과 이례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의 배상 판결이다.
법원은...
2조원
△케이엠더블유, 79억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테크윙, 싱가포르 업체에 22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링네트, 41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신흥기계, 인도업체와 8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유비쿼스, 66억 규모 가입자망용 스위치 구매 계약
△블루콤, LG전자에 100억 규모 헤드셋 공급
△한글과컴퓨터, 전자 문서 보안 전송 관련 특허권 취득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 테크윙은 중소기업에서 보기 어려운 시설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상대적으로 월등히 넓은 체력단련실 및 풋살장, 80명 수용 가능한 기숙시설, 정직원 운영하는 사내식당 등 다양하다.
특히 테크윙은 부족한 급여체계 현실화를 위해 PS(초과이익분배금)제도를 도입했다. PS제도는 전년 초과이익을 계산해 임직원에게 초과 수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