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본 장관 외에 캐머런 총리가 지난해 후임으로 지목한 적이 있는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도 차기 총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민과 테러 대책을 주도하는 등 정책 수완은 인정받았지만 잔류를 지지하는 중에도 눈에 띄는 운동은 하지 않았다. 노동자 계급 출신의 스테픈 크랩 고용 연금 장관도 여론을 수습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은 “EU가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안보, 유럽은 물론 전 세계와의 교역, 범죄와 테러로부터의 보호 등에서 이득이 있다”며 “잔류가 영국의 국익을 지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브렉시트 찬성파로 꼽혀왔으나 캐머런 총리가 EU로부터 개혁 약속을 받아낸 뒤에 입장을 바꾸었다.
지난달 런던...
테레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은 “솅겐조약이 대규모 불법 이민 사태를 악화시켰다”면서 EU 이민 체계가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자유왕래를 보장하는 솅겐조약에는 현재 22개 EU 회원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등이 가입돼 있다. EU 회원국 가운데 영국, 아일랜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키프로스 등은 가입돼 있지 않다.
BBC방송은 “오는 14일 난민...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은 “사회악인 현대판 노예를 근절하는 첫 번째 단계는 그들의 존재를 알고 직면하는 것”이라며 “그 규모는 충격적이며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당국자은 피해자 대부분이 루마니아나 폴란드, 알바니아, 나이지리아에서 온 밀입국자들이지만, 영국 성인이나 어린이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 인권단체...
하퍼 장관은 2007년 자택의 여성 청소부가 불법체류 중이라는 것을 지난 6일 알게 된 뒤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에게 알리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하퍼 장관은 “고용 당시 청소부가 제출한 서류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지만 최근 추가 조사 결과 불법체류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보수당 의원이기도 한 하퍼 장관은 “이민 법규를...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은 NCA의 출범으로 지능화·국제화하는 중대 범죄에 대한 국가적 수사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 NCA는 4500명 규모다. 이는 기존 경찰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국제 간 조직범죄나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게 된다.
NCA는 기존 중대범죄수사국(SOCA)의 기능과 조직을 흡수했으며 경제 범죄를 비롯한 국제 인신매매와 사이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 등 고위 관료들은 폭력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서둘러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위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FT는 전했다.
런던 북부에서 시작된 시위는 남부의 페크햄, 루이셤, 클래펌 교차로와 크로이던 등으로 번져 난동이 계속되고 있다. 해크니와 이스트런던...
이 곳에서는 지난 1985년 10월에도 대규모 폭동이 발생했다.
영국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경찰과 건물 등을 공격하는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폭력 시위를 규탄했다.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은 “대중의 안전과 재산을 무시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면서 경찰을 지지했다.
바클레이스의 테레사 첸 애널리스트는 “주택압류가 올해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포어클로저 사태가 종료되기 전에 부동산시장 상황이 호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가격이 미국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소비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부동산시장의 부진으로 미국 경제의 회복 역시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CNN머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