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해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은 테러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탈북인사 등에 대한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반인륜적 잔학성과 무모함에 온 국민과 전...
이어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재 정부의 테러 대응대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테러 예방 및 초동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며 “군은 3월로 예정된 금번 한미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억제와 더불어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관련 당국에선 탈북자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 중거리 미사일 발사 등의 흐름은 어떤 급박한 움직임이 북한에 있다는 것”이라며 “정부는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미국과의 외교 군사적 협조에도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테러 위협을 언급하며...
첨예한 문제 대신 양국 무역과 테러 대책을 주요 의제로 삼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 총리와의 통화에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 총리가 누렸던 긴밀한 관계를 고대한다”며 메이 총리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공화당의 레이건 대통령은 1980년대 영국 보수당의 대처 총리와 신자유주의 정책 노선을 같이했다. 동시에 정치...
경제 협력 외에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테러 대책,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해상 교통로의 안전 확보 등으로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를 위해 사우디는 일본에 주재원을 새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석유에만 집중되던 양국 관계가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2015년 즉위한 살만 국왕은 저유가로...
한편, 황 대행은 지난해 12월 권한대행을 맡은 뒤 안보와 관련된 행사로 합동참모본부 방문(12월 11일), 한미 연합사령부 방문(12월 16일), 전방부대 방문(12월 26일), 외교안보 원로 간담회 개최(12월 29일),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주재(1월 18일),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1월 19일) 등을 가졌다.
북한의 후방테러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외교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주변국과의 안정적 관계와 국제사회와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국가신인도를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주요 경제 협력국 정상들과의 통화협의 등을 통해대외경제...
메이 총리는 이날 영국 BBC방송에 출연해 트럼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테러 대책 등 국제 정세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며 “아울러 양국의 미래 무역관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주 ‘브렉시트는 위대한 것’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영국과의 무역협정 협상을 매우 빨리 타결할 것”이라고...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주체 불명한 테러 △북한의 사이버 위협과 핵위협 대비방안과 관련해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범정부 차원에서의 유기적 협업 강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지난 1968년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주재로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무장공비 침투 대비책을...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국내외 테러정세를 보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테러대책위원회는 이날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의 대테러활동에 대한 평가와 올해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3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국가 대테러활동 추진계획’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우선 올해 국가 대테러활동과 관련해 오는 4월부터 외국 출발지 공항에서 탑승자 정보를 사전에 분석해 테러위험인물의 입국을 차단하는 ‘항공기 탑승자 사전확인제도’를 국내 취항 모든 항공편을...
테러범 흉내를 내며 소리를 지르다 제압당하는 등 그 사례도 다양하죠.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비행기 기내 난동,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2015년 국제적으로 보고된 기내 난동 사건은 10854건으로 2014년 발생한 9316건에 비해 1538건 증가했는데요. 1997년 5416건, 1994년에 1132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20년 새 사건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죠.
국내 기내난동...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문영기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장 주재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정부는 회의에서 관계기관별로 ‘연말연시 테러대비태세 강화대책’을 마련, 인적ㆍ물적 테러 취약요인을 점검ㆍ보완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장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서울, 부산 등 전 지역에서 ‘지역 테러대책협의회’를...
황 권한대행은 “대응이 시급한 계란ㆍ가금류와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되는 월동채소 등 농ㆍ축ㆍ수산물 수급을 안정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내년 설 명절에 대비해 성수품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등 설 민생대책도 적기에 마련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빵이나 음료 등 가공식품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올랑드 대통령은 경기 부진과 실업대책의 실패, 잇단 이슬람 극단주의자 테러, 여배우와의 사생활 문제, 국가 기밀 누설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기자와의 대담록 발간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급기야 지지율이 4%까지 떨어져 1958년 프랑스 제5공화국 출범 후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이 되었다. 이렇게 되자 사회당 지도부에서는 현직 대통령이 경선 없이 재출마해온 관례를...
황 권한대행은 또 “최근 국방부 해킹 사례에서 보듯이 북한은 호시탐탐 우리 정부의 주요 기간시설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시도하는 등 사이버 전쟁이 이미 시작됐다”며 “사이버 테러에도 종합적인 대비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방부ㆍ미래부 등 관계부처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기본과...
황 권한 대행은 “북한이 핵ㆍ미사일 외에 국지적 도발, 사이버 테러 등을 감행할 수 있으므로, 국방부를 중심으로 모든 상황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해 달라”며 “외교부에서는 우리 국정 운영이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것임을 주요 국가에 적극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권한 대행은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에 대해서도 경제 활성화와...
생물테러 대응 의약품,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등 비상시 긴급하게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비축량을 항시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이 가동된다.
정부는 6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국가필수의약품의 법무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가비상상황이나 정책목적상 필수...
때문에 불법이민자 추방과 강경한 테러 대책을 집권 초반부터 강력히 밀어붙일 것을 예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법무장관에 임명된 세션은 의원은 종주의자로 지목될 정도로 불법이민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인다. 그는 공화당의 마코 루비오 의원 등이 2013년 미국 내 불법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의 길을 터주는 이민개혁법안의 입법을 추진할 때 강력히 반대했다....
정부는 이번 남동부 지진을 계기로 지진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선진국 수준의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입니다.
지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내진 보강을 확대하고
신속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진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지진 관련 예산을 두 배 증액 편성하였으나,
더욱 시급하게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