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2∼3.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8∼16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었지만, 강풍주의보는 유지돼 파도와 바람이 여전히 거세다. 인천·강화·서해5도·옹진에는 오전 6시를...
제6회 태풍 '카눈'이 북한으로 향했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최대 초속 20m 내외의 강풍도 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전 6시 평양 남남동쪽 약 70㎞ 부근 육상을 지났다. 시속 15㎞로 북서진 중인 카눈은 현재 열대폭풍 수준으로 약화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 영향을...
금요일인 11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강한 비와 세찬 바람이 불겠다.
충청권은 새벽에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오후까지 비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저녁부터는 서울과 인천, 북서부를 제외한 경기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150~300mm, 많은 곳은 500mm 이상 물폭탄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서울 도심에 있는 한옥 지붕이 무너졌다.
10일 소방당국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필운동의 한 한옥 지붕 일부가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 2가구 주민 4명이 대피했다. 종로구는 건축 전문가를 투입해 추가 붕괴위험이 있는지...
제6호 태풍 카눈이 충주를 통과한 가운데 서울은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 고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후 6시 충북 충주 북북동쪽 10㎞ 지점을 통과해 시속 20㎞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동속도가 두 시간 전 시속 31㎞보다 느려졌다.
카눈 중심으로부터 서울까지 거리는 110㎞, 인천과 대전까지는 각각 130㎞와 100㎞다.
카눈은 오후 9시 서울 동쪽...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시설 피해가 총 159건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오후 6시 발표한 태풍 대처상황 보고에서 공공시설 피해는 56건, 사유시설 피해는 1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유실 51건, 토사유출 3건, 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 1건, 교량 침하 1건이다.
사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단 또는 구간 조정했던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을 11일 첫 열차부터 정상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경전선·태백선·경북선·영동선(동해∼강릉) 구간은 시설물 안전을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에 대한 점검 열차 운행, 직원 육안 점검 등 선로...
경남 거제에 상륙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11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태풍 카눈은 시속 20㎞ 안팎의 느린 속도로 전국을 관통하며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열고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풍이...
정부가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잼버리 'K팝 콘서트'와 관련해 태풍 '카눈' 상륙 등에 따른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나섰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10일 오후 'K팝 콘서트 안전 대책 등 행사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현장에 설치된 무대장치와 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가 내린 대구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3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에서 A(67)씨가 물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이날 오후 1시45분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도랑에 빠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빗줄기가 거세지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둔치주차장 인근 전광판에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여의상류->한강대교 1차로 차단 정보를 알리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더 이어질 예정이며 11일 밤께 북한으로 이동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위험·취약 시설 10개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대학동 역세권청년주택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토사 유출지역, 급경사지, 별빛내린천(도림천)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 취약 시설물을 재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오후에는 주요 방재시설인 신림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서울시가 10일 지하철·버스의 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30분 연장해 운행한다.
서울 지하철·버스의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오후 6~8시였으나,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연장해 운행될 계획이다.
지하철은 현재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며, 퇴근시간대 30분...
최근엔 태풍까지 북상하며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여름을 보내는 중입니다.
이런 여름에 소소한 즐거움은 바로 달달한 아이스크림인데요. 아이스크림 가판대를 열고 손에 쥐는 당신의 최애 아이스크림은 무엇인가요?
2019년부터 4년 동안 가장 큰 매출액을 기록한 아이스크림 10선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했습니다.
카눈은 10일 새벽 일본 규슈 지역에서 북상해 한반도 해역으로 넘어왔습니다.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 부근 해상에 상륙, 오전 11시쯤 경남 밀양 남남서쪽 20㎞ 지점을 지났는데요. 상륙 직전까지 ‘강’ 수준의 강도를 유지하던 카눈은 상륙 과정에서 ‘중’ 강도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러나 중심기압은 크게 낮아지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강원 영동지역에도 물폭탄이 쏟아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강원 주요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삼척 궁촌 342㎜, 삼척 290㎜, 강릉 285.2㎜, 북강릉 247㎜, 강릉 강문 246㎜, 동해 달방댐 254㎜를 기록했다.
특히 영동지역은 시간당 최대 6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