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물가 상승에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까지 발생하면서 농축수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권익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전원위원회를 개최한 뒤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농업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농업재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관련 법안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야당을 중심으로 나오는 관련 법안은 현행법이 농업재해에 대한 보상 수준이 낮고, 대비책인 농작물재해보험도 큰 효과를 내기에 부족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8일...
부동산원은 “서울은 여름 휴가철과 태풍의 영향으로 거래량은 많지 않았지만, 지역 내 주요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늘고 호가가 오르며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인천과 경기도 역시 집값 오름세가 계속됐다. 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8% 상승을 보였다. 송도신도시가 속한 연수구(0.14%)와 남동구(0.18%) 위주로...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는 열흘이나 지났고, 태풍 ‘카눈’도 한반도에서 물러갔지만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계속해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누적 온열 질환자는 광복절인 지난 화요일까지 모두 2335명이며, 추정 사망자는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적 온열 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23명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락앤락은 태풍 카눈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4000여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락앤락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보금자리를 잃거나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지원 물품은 식품보관용기, 주방용품 등 활용도가 높은 생활용품 위주로 선별했다. 희망브리지...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16일 태풍 카눈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농협 관내 현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추 지역은 지난달 역대급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카눈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곳이다.
이날 피해 복구 일손돕기에는 김광주 부사장, 차종인 상무를 비롯한...
올해 2분기까지 초록뱀미디어는 KSB ‘태풍의 신부’, TV조선 ‘빨간풍선’, SBS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등을 제작·방영했으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 매출과 방송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8%, 38.02% 증가했다. 이 외에도 부산 엘시티 전망대 임대 사업과 자회사 ‘초록뱀이앤엠’의 매니지먼트 및 식음료(F&B) 사업이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 추세를...
일본 기상청이 제7호 태풍 ‘란’의 기상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기상청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것을 시정하라고 요구하는 항의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은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항상 표기해 왔으며 이에 대해 3년...
태풍 카눈 대비까지 정말 벅찼어요.”
최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차출된 공직자들이 토로한 말이다. 잼버리 행사는 폭염과 태풍 카눈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등 8개 시·도로 분산되며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숙소 확보, 통역 업무, 대체 프로그램 마련 업무까지 떠맡았다.
이들이 잼버리 ‘구원투수’가 되면서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와 강원 고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중대본 합동 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선제 결정이다.
14일 이도운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대구시 군위군,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피해 조사를...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6개 시ㆍ도에 특별교부세 6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지역은 대구, 강원, 부산, 경북, 경남, 충북 등 6곳으로 지역별 시설 피해 규모, 주민 대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태풍 피해를 입은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고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지자체가...
제7호 태풍 ‘란’이 15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의 운행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란은 14일 오전 9시 기준 와카야마현 시오미사키 동남쪽 260km 해상에서 시속 15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란’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해 15일 혼슈의 도카이·긴키 지역에 접근해 상륙할 것으로...
강원 고성 피해 지역 가전 서비스 지원침수 가전 무상 세척∙수리 지원 거점 마련
LG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강원 고성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요 부품도...
코오롱글로벌은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등 철저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으로 태풍 피해를 막았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War Room)'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지난해 문을 연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고성군 특별서비스팀 파견…침수 가전 세척, 점검, 수리
삼성전자서비스는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부 직원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정성을 다해 모은 성금 2300만 원을 기부했다.
환경부는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한화진 장관을 비롯한 환경부 직원 1426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 2383만1100원을 모금,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환경부...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초기에는 폭우와 폭염으로, 중반 이후는 태풍으로 인해 숙영지까지 이동해 가면서 진행한 사상 유례없는 도전과 응전의 잼버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 주말,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며 "대회 기간 내내 국내외적으로...
DGB 생명보험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고 신속한 재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핵심 내용은 보험료 및 대출원리금의 납입을 유예하는 것이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피해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중에도 가입된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일대를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계리에서 200여 정보(약 1.98㎢)에 달하는 침수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전적으로 이 지역 농업지도기관들과 당 조직들의 심히 만성화되고 무책임한 사업 태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월요일인 오늘(14일) 태풍 '카눈'이 물러간 한반도에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남부 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