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남도교육청은 재난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솔릭의 피해로 학생들 안전이 우려되므로 전체 학교 1380곳의 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교육감 주재 회의를 열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24일 휴업을 명령,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도 교육감이 직접 회의를 열고 전 학교 휴업 및 휴교령을 검토한다는...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서쪽 90㎞ 해상에서 매시 16㎞의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공항은 이틀째 운항이 중단된 상태고, 강풍으로 인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도 내 6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아침 출근 시간대에는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신호등이 고장 났다. 연동 거리에는 50년 된...
일본 기상청의 발표자료를 보면 23일 오전 10시 태풍 솔릭은 제주도 남서 약 10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75hPa, 순간 최대 풍속 45m/s, 시속 10km의 중형급 태풍 상태로 북북서진 중이다.
오전 6시 발표와 비교해볼 때 태풍 경로가 약간 더 동쪽으로 꺾여져 있다. 이 발표 자료대로라면 전라도와 충청도 내륙이 태풍의 직격탄을 맞는다. 23일 오후 6시께 전남 진도...
이동통신 3사가 태풍 '솔릭'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2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오후부터 비상상황실을 가동했다. 비상상황실에는 28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철탑 및 안테나 등 통신시설 4000여 곳의 안전점검을 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오후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차 충남 태안군 안흥항을 방문한다. 솔릭은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에 이르는 중형급 태풍으로 서해안을 따라 북상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이날 국가어항인 안흥항을 찾아 선박대피 및 시설물 관리 현황 등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그렇지 않으면 허 특검도 국민적 의혹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근접한 것과 관련해 “국회는 정부가 태풍 대책에 모든 역량과 능력을 집중하도록 예결특위를 비롯해 각 상임위 활동을 오늘 하루 유예하도록 했다”면서 “국민께서도 재난방송을 들으며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한반도에 상륙한 제 19호 태풍 '솔릭'과 관련, "국회도 오늘 최소한의 일정만 하기로 여야 간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만전을 기해달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국회는 이날 태풍 '솔릭'이...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공항에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폭우가 내리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기 운항 재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결항이 결정된 편수는 오전 6시 기준 28편(출발 7편·도착 21편)이다.
전날에도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이후까지 항공기 전편이 결항했다. 국내선 155편(출발 76·도착 79), 국제선 9편(출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전설 속의 족장)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초속 40m/s의 강한 바람에 중심기압은 955hPa이다. 한반도에는 이날 밤12시께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상륙 예상 지역은 충남 보령 인근이다. 서울에 가장 가까이 오는 시점은 24일...
특히 태풍 솔릭이 서울 부근을 통과하는 예상 시점은 24일 오전 7시로 출근길·등굣길 대란이 우려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솔릭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강풍 반경이 340㎞, 중심기압이 960hPa(헥토파스칼)이다.
24일 전국이 태풍...
19호 태풍 솔릭이 진로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갖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솔릭과 같은 대형 태풍 때에는 교통사고 치사율도 약 15% 증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태풍 피해가 심각했던 2010년 곤파스와 2012년 볼라벤 당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치사율이 약 15% 증가한 것으로...
롯데월드타워가 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21일부터 단지 내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센터는 태풍에 따른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했고,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부서에 실시간으로 현재 상황과 대비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3단계로 구성된...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인천공항 운항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한반도가 본격적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드는 23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드나드는 항공기는 결항 없이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상 악화가 시작되면 결항 등 불가피하게 운항편 변동사항이 생길 것으로 인천공항 측은 예상했다.
23일 오전 8시...
태풍 솔릭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 서쪽 해상에 위치해 있다. 이후 23일 오후 6시께는 전남 진도 앞바다에 진입, 24일 오전 6시께는 충청도 내륙에 위치한다. 수도권은 태풍 중심 경로에서 제외됐다.
기존 좀 더 북쪽으로 치우쳤던 발표보다 태풍이 위치가 동쪽으로 꺾이면서 남쪽으로 내려왔다. 오전 6시 발표자료대로라면 전남 서해안에서 충청도 내륙을 거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에 근접하면서 첫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7시 19분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박모(23·여)씨와 이모(31)씨가 파도에 휩쓸렸다. 이씨는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나왔지만 박씨는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소방대원과 경찰 등 18명을 동원, 수색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태풍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제20호 태풍 '시마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평양 상에서 일본으로 북상하는 시마론은 23일 오후 일본 서남부 긴키(近畿), 시코쿠(四國) 부근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시마론이 23일 오전 3시 일본 오사카 남쪽 700㎞ 부근...
오늘(23일) 날씨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전남·제주도·경남서부·북한에 100~250mm, 서울·경기·강원·충남·전북·서해5도에 50~100mm, 경남동부·경북남부·충북에 30~8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23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5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0m/s의 중형태풍이다. 현재 태풍은...
한반도가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들면서, 태풍 대비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휴교령이 내려졌다.
전남도교육청은 22일 오후 재난대책회의를 갖고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돼 전체 학교 1380곳의 휴업을 결정했다.
학교급별로 유치원 551곳, 초등학교 429곳(분교 60곳), 중학교 248곳(분교 8곳), 고등학교 142곳, 특수학교 8곳...
내일(23일)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날부터 23일까지 150~300mm가량 비가 오고, 일부 지역에는 누적 강수량 5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24일까지 전남과 경남 서부에는 100~250mm,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서해 5도 등에는 50~100mm 가량 비가 올 것으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진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제주항공이 전편 결항되고 전남 일부 학교가 휴교를 결정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영향으로 이날 오후 5시 이후 계획된 제주공항의 입·출항 전편이 결항 조치됐다. 결항된 항공편은 국내선 146편, 국제선 6편 등 총 152편으로 확인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