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억원을 들여 달 탐사 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한국형 발사체 핵심기술도 개발한다. 12월까지 ‘차세대 중형위성(500㎏급) 수출 로드맵’을 마련하고, 우수기술 기반 창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장기계속사업에 대한 R&D 일몰제를 본격시행하는 등 R&D 투자의 효율성도 높이기로 했다.
정부출연연구원이 국가 미래 성장을 위한 원천기술 창출기지 역할을...
칼리드 알 팔리 아람코 회장은 23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서 아랍권 위성 방송인 알아라비야 TV와의 인터뷰에서 “석유(Oil reserves)는 매각 대상이 아니며 앞으로도 국가 소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아람코는 사우디의 원유 생산 전체를 도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아람코의 일일 원유...
버진갤럭틱은 지난달 퇴역한 보잉 747여객기를 재활용해 인공위성 발사에 활용하는 ‘코스믹 걸(Cosmic Girl)’이라는 새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여객기에 ‘런처 원’이라는 로켓을 탑재한 뒤 공중에서 이를 분리시키면 로켓이 다시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쏘아올리는 원리다. 로켓발사대 등이 필요없어 인공위성 발사 비용이 기존의 2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옛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한 게 1957년. 당시는 미국과 옛 소련 같은 강대국들만 우주개발 경쟁에 참여했지만 지금은 민간 기업들이 우주 개척에 앞다퉈 나서면서 과거 인터넷 여명기를 방불케 한다.
그리고 여기, 조금은 엉뚱하지만 천재적인 발상으로 우주로의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글로벌 기업인 3인이 있다. “한 인간에게는...
지난 2013년 달 탐사위성 창어 3호를 통해 달에 착륙한 탐사차량 ‘옥토끼(중국명 위투)호’는 최근 고대 용암이 흐른 곳을 탐사하던 도중 새로운 암석을 확인했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이 일반인에게 엄청난 발견은 아니나 행성학자들에게는 놀라운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채취된 현무암 표본은 높은 티타늄을 지니는 것과 낮은 티타늄을 지니는 것 등 2가지 차이로...
지난 2003년 탐사위성 ‘노조미’의 화성 궤도 진입 시도가 실패로 끝나는 등 지금까지 일본에서 소행성과 달 이외의 행정 탐사에 성공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성공은 일본 사회에 크게 고무됐다.
한편 이번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JAXA의 히로세 지카코(35) 주임이 조명됐다. 히로세 주임은 금성 관측이 가능한 새로운 궤도와 궤도 진입에 가장 적절한...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위성정보 활용, 초소형위성 개발, 위성보강시스템(SBAS), 우주탐사, 국제우주법과 규범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항우연과 CNES는 올해 3월 CNES 원장과 대표단 일행의 항우연 방문시 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양자 회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항우연은 이날 베트남 HCMIRG와도...
박 대통령은 특히 “현재 양국 간에 협의 중인 우주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우주탐사, 위성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본격화되어서 인류의 꿈인 우주개발에 한국도 적극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에 양국 정부 간에 에너지 저장장치, 마이크로 그리드 등에서 공동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는데, 에너지 신산업에서 양국 간 협력이...
이어 고다드 센터가 개발 중인 첨단시설을 시찰하고 위성로봇 작동을 시연했다.
또 한미 우주협력에 참여하는 연구자들로부터 달 탐사, 우주통신, 위성개발 등 협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미 양국의 우주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청와대는 “고다드 센터 방문은 한미 양국이 우주협력을 한미 동맹의 새로운 지평으로 추진하는 의미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행성은 지난 1610년 갈릴레이가 발견한 목성의 세 번째 위성 가니메데(Ganymede)다. 지름이 약 5262km에 달해 태양계에 존재하는 위성 중 가장 크다.
지난 5월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는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표면 아래에는 거대한 바다가 숨겨져 있으며 이곳에 원시적인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나사는 지난 3월 목성의 세 번째 위성 가니메데(Ganymede)에 '거대한 바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나사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자기장에 따른 극광(오로라)의 변화를 분석해 바다의 존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과학자들은 일찍이 1970년대부터 가니메데에 거대한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5월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는...
28일(현지시간) 나사는 화성 정찰 위성이 과염소산염으로 불리는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광물을 화성 표면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화성에는 물이 얼음 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만 확인됐다. 액체 상태의 흐르는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사 연구진은 "과염소산염에서 무언가가 물로 바뀌고 가느다란 줄기로...
그는 "우주 개발은 세계적 추세이며 많은 나라가 통신 및 위치측정, 농작물 수확고 판정, 기상관측, 자원탐사 등 여러가지 목적으로 위성들을 제작, 발사하고 있다"며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 "평화적 우주개발은 국제법에 의하여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우리 당과 인민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이 권리를...
2018년까지 달탐사 위성을 달 궤도에 진입시키고 20년 후에는 한국형 발사체를 달에 착륙시키기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간다.
미래의 빌 게이츠를 키우고자 초·중등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예산도 38억2000만원에서 108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한류 확산과 문화콘텐츠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외...
뉴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의 그림자가 생기는 공간과 명왕성의 최대 위성 카론의 그림자가 생기는 공간을 차례로 거친 뒤 태양계 바깥쪽 깊은 우주로 미지의 여행에 나섰다.
전력을 아끼려고 약 9년간 통신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던 뉴호라이즌스호는 지난해 12월 '동면' 상태에서 성공적으로 깨어난 뒤,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명왕성 탐사를 시작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가 2006년 1월19일 발사된 후 9년6개월여 만인 지난 14일 오전 7시49분57초(현지시간)에 명왕성에 가장 가까운 약 1만2550km 거리까지 최근접했다.
명왕성 최근접점을 통과한 뉴허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의 그림자가 생기는 공간과 명왕성의 최대 위성 카론의 그림자가 생기는 공간을 차례로 거친 뒤 태양계 바깥쪽...
특히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반 계측, 비파괴 탐사 기술 등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 분야의 경우,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서울시 노원구),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 주택(서울시 강서구) 및 장수명 주택(세종시) 등 미래 수요에 대응한 다양한 주택기술의 성능 검증을 위해 실규모로 실증하는 연구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재난·재해에...
연구팀은 10년 전 카시니 탐사 결과 이 위성 남극에서 얼음 결정을 분출하는 화산 활동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얼음 결정은 염류를 포함하고 있어 과학자들은 얼음층 아래 바다가 있다고 추정했다.
이런 관측을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엔켈라두스에서 분출되는 얼음 입자들이 토성 주변에 'E 고리'를 만든다는 사실을 밝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의 프랑크...
우주에서 인공위성이나 우주정거장 등에 쓰이는 부품을 직접 생산하는 우주공장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은 지난해 11월 자국 스타트업 ‘메이드인스페이스’와 손잡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3D프린터를 이용해 사상 최초로 첫 부품을 생산했다.
영국 스타트업인 마그나파르바는 안테나와 로봇 기중기 팔, 패널 등 대형 부품을 우주에서...
우주기초분야는 우주핵심기술개발과 우주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며 발사체, 위성, 위성활용, 우주탐사 등 우주 전분야에 걸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주핵심기술분야는 독자 우주개발능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핵심기술과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지원하고 우주기술 융·복합분야는 우주산업화 기술을 대상으로 사업화(매출 가능성등)가 높은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