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美나사 우주센터 방문… 靑 “한미 우주협력 새 지평”

입력 2015-10-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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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

워싱턴DC에서 북동쪽으로 10㎞ 정도 거리에 있는 고다드 센터는 1959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우주센터다. 올해로 발사 25주년이 되는 허블우주망원경과 2018년부터 운영될 제임스 웹 망원경 개발로 알려진 첨단 우주기술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박 대통령의 우주센터 방문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두 번째다. 앞서 박 대통령의 선친인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5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다.

박 대통령은 센터에서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인으로부터 영상 환영 메시지를 받은 뒤 나사가 추진하는 화성탐사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고다드 센터가 개발 중인 첨단시설을 시찰하고 위성로봇 작동을 시연했다.

또 한미 우주협력에 참여하는 연구자들로부터 달 탐사, 우주통신, 위성개발 등 협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미 양국의 우주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청와대는 “고다드 센터 방문은 한미 양국이 우주협력을 한미 동맹의 새로운 지평으로 추진하는 의미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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