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기존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2024년 핵심 경영 키워드로 △2차전지 △친환경 △디지털 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니켈, 리튬 등 2차전지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우드펠릿 등 친환경 자원 사업도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를 오프라인 중심의 상사 비즈니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2023년의 키워드가 ‘분양’이었다면 2024년의 키워드는 ‘입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실 사업장의 만기 도래로 PF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만기도래 본PF의 잠재부실률은 △2023년 24% △2024년 45% △2025년 62% △2026년 이후 71%로 빠르게 상승 중이다. 2025년 이전에 시세가 전고점을 돌파해 적체된 분양이...
하이트진로는 해외 사업 확대를, 삼양은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미래를 위한 주력 키워드로 제시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924년 10월 3일 창립한 하이트진로(당시 진천양조상회)는 올해 100주년을 맞는다. 이날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창립 10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라며 "제 2의 도약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악법은 용기와 헌신 아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국투어 첫 번째 키워드는 ‘용기’와 ‘희생’이었다. 한 위원장은 대전과 대구를 연달아 찾아 “우리 함께 갑시다.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겁니다”를 외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대전은 우리 당에게 언제나 역전승리의 상징이었다”며 “우리 당이 어려움에 빠진 이유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올해 대웅제약과 대웅제약 직원들을 위한 키워드로 ‘높은 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 듯이 학습하고, 절실하게 고민하고, 철저하게 몸부림친다면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정책 키워드로 ‘창의 행정’과 ‘실용 정책’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시무식에서 “지난해 전세사기와 무량판 아파트 부실시공 등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드렸다”며 “올해 PF 부실화 우려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운을 뗐다.
박 장관은 이어서 “이를 위해 기존 관례와 관습에서 과감하게...
“악법은 용기와 헌신 아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국투어 첫 번째 키워드는 ‘용기’와 ‘희생’이었다. 한 위원장은 2일 대전을 찾아 “4월 10일 이후에 제 인생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는 헌신하겠다. 그리고 우리 당의 자산과 보배들에게 필요한 헌신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을 찾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한...
SKT·KT·LGU+ 수장, 새해 첫 메시지서 AI·디지털 혁신 등 언급유영상 “실사구시”, 황현식 “플랫폼 사업”김영섭, 대대적 구조조정 후 “혁신의 출발선”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이 신년사 핵심 키워드로 ‘디지털혁신ㆍ인공지능(AI)ㆍ성장‘을 강조했다. 제시한 전략은 저마다 달랐지만, 본업인 통신사업에 충실하되 미래먹거리 육성이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올해 키워드로 ‘높은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 듯이 학습하고, 절실하게 고민하고, 철저하게 몸부림친다면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사에 이 대표는 대웅 특유의 ‘정글도(刀) 정신’도 언급했다....
끝으로 강 회장은 올해 산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올해의 키워드로 '어게인(Again), KDB 프라이드(Pride)'를 제시했다. 그는 "우리 스스로 미래서도 프라이드, 금융선도 프라이드, 금융안정 프라이드 등 KDB 프라이드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KDB 프라이드로 연결되고 KDB 프라이드가 더 큰 KDB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사장단과 임직원 등 400여 명 참석본원적 경쟁력, 미래 변화 대응력, 강건한 기업문화 강조
삼성전자가 올해 핵심 키워드로 본원적 경쟁력과 미래 변화 대응력, 강건한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간에 내재돼야 한다"며 "제도적 규제도 중요하지만 각 개인이 도덕성에 근거해 업무에 임할 수 있어야만 우리 조직의 평판과 신뢰가 확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행장은 "전문성, 능동성, 도덕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경영목표와 전략에 '초집중'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우리의 힘을 키워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2021년 이른바 ‘찐팬’ 전략을 시작으로 2022년과 지난해에는 ‘빼어난 고객 경험’을 핵심 키워드로 ‘고객 중심’을 강조해왔다.
그는 “2024년 저성장이 지속하고 경쟁 강도가 심화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단합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해야 한다”며 “CX혁신과...
이 사장은 2024년 키워드로 ‘가볍고 빠르게’를 꼽았다. 구체적으로 △세노바메이트의 높은 성장 지속과 효율적 운영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 정착 △경쟁력 있는 프로덕트·파이프라인 신규 확보 △New Modality(TPD·RPT·CGT) 사업의 구체화 등 도전적인 목표들을 속도감 있게 그리고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이며 달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하고,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을 강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CEO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함께 만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둬야 할 사항에 대해...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설문조사를 통해 ‘2024년 여행트렌드 키워드’로 짧은 기간 내 가까운 곳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S.O.F.T’를 제시한 바 있다. ‘S.O.F.T’는 짧은 기간 내 가까운 곳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은 키워드로 △짧은 이동 거리·여행 일정(Short) △자주 떠나는 여행(Often) △언제든 자유롭게(Free)...
그는 캐리커처 작가로서 지금까지 총 4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다. '포옹'과 '얼굴'은 그의 작품을 특징하는 키워드다. 그의 그림과 짧은 글을 모은 책 '은혜씨의 포옹'이 이야기장수(문학동네 임프린트)에서 출간돼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그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전국을 돌며 '장애예술인 권리 보장'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통·식품업계에 전방위 희망퇴직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상황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부진 장기화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조직 운영을 슬림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복안으로 여겨지나, 희망퇴직을 당한 당사자의 속마음은 착잡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유통업계는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지난해 K뷰티 열풍을 타고 일본, 동남아, 미국 등 해외 각 지역에서 활약한 국내 중소기업의 인디 화장품((Indie Beauty) 브랜드가 올해도 약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국내 뷰티 업계의 큰 축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고전하며 실적 부진에 빠졌다. 반면 인디 화장품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를 갖춘 아이템을 앞세워...
업종별 경계가 흐려지는 현상인 ‘빅블러’ 트렌드가 올해 패션 플랫폼에서 심화할 전망이다. 기존 온라인 중심이던 패션 플랫폼 기업들이 앞다퉈 오프라인 진출에 나서면서 온·오프라인 경계가 사라지는 모습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5곳을 오픈하며 점포망을 확대했다.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와 ‘플래그십 스토어(편집숍)’ 두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