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금융소비자의 실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지표는 '코픽스(COFIXㆍCost of Funds Index)'입니다. 국내 8개 주요 시중은행들이 제공한 자금 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출합니다. 은행연합회는 각 은행이 제공한 정기예금ㆍ정기적금ㆍ주택부금ㆍCDㆍRP 등을 종합해 코픽스를 산출하고 매월 15일 공시하고 있습니다.
코픽스는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실제 지난해 8월...
지난해와 올해 초 한국은행이 연이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지표금리(코픽스·은행채 등) 상승을 이끈 여파가 지난달 반영되기 시작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를 이끌었다. 주담대와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각각 전월 대비 0.22%p, 0.16%p 오르며 영끌족의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3일 공개한 '2022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4....
국내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떨어졌지만 대출 금리 인하를 체감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올해 들어 대출 수요가 급감하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일시적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글로벌 경제 불안 요인 확산 등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외부 요인이 부정적인 상황이어서 코픽스 인하 폭 만큼 대출금리가...
지표금리(코픽스·은행채 등) 상승 등이 주담대 금리 오름세를 이끌었고, 신용대출은 일부 은행권이 고신용자 대상 상품 판매를 재개하면서 조정된 모습이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3%로 전달보다 0.12%포인트(p) 또 올랐다. 직전...
특히 은행의 자금 조달비용으로서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는 국채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국채 금리가 오르면 대출잔액이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은 추가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받더라도 그보다 더 많은 대출 이자를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재정지출 확대가 오히려 민간 소비·투자를 위축시키는 이른바 ‘구축효과’다.
또...
씨티銀, 다음 달 15일부터 수신상품 신규 취급 중단코픽스, 정보제공 은행 8곳의 수신상품 금액·금리로 산출수신상품 취급액 감소 시 코픽스 상승 영향 발생할 수도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 관리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수신상품 폐지가 한 달도 채 안 남은 상황인데 코픽스 산정용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은행단 재구성에...
은행연합회가 17일 공개한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는 1.69%로 전월보다 0.14%포인트(p) 올랐다. 코픽스는 예·적금 등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의 기준이다. 작년 6월 0.92%였던 코픽스가 6개월 만에 2배 가까이 뛴 것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18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에 코픽스 상승분을...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기준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달 치솟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코픽스(신규 취급액 기준)는 1.69%로 전월 대비 0.14%P 상승했다. 이는 2019년 6월(1.78%)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가 오르자 시중은행은 18일부터 일제히 전세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올렸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
은행연합회, 작년 12월 기준 코픽스 발표 작년 8월 1%대 진입…넉 달 만에 0.67%p 상승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받을 때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대로 진입할 조짐이다.
은행연합회는 작년 12월 기준 코픽스를 발표하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14%포인트(p) 오른 1.69%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신금리는 일주일 내에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여신금리는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시장금리와 코픽스 변동 폭을 보면서 반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금리 인상 기조가 공고해질 것으로 해석한다"라며 "시중은행들은 수신금리 인상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고...
한은, 14일 금통위서 기준금리 1.0→1.25% 인상 은행 “수신금리, 기준금리 인상 반영…대출금리, 내달 코픽스 영향 받을 것”
주요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는 이른 시일 내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대출 금리는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융채 등 시장 금리 등의 동향을 살피면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기준금리 인상, 은행권 수신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은행 변동형 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1.55%로 전월 대비 0.26%p 상승했다. 지난해 발표된 코픽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변동금리를 결정하는 코픽스(COFIX)보다 고정금리를 결정하는 금융채 5년물이 더 낮아진 상황인 만큼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변동금리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차주라면 금리 상승기에 고정금리로 대환(갈아타기) 대출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대출을 갈아타기 전 중도상환수수료...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 4대 시중은행의 작년 11월 19일 기준 신규 코픽스(COFIX) 연동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440∼4.861% 수준이었다.
하지만 코픽스가 아닌 은행채 5년물 금리를 따르는 혼합형(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연 3.760∼5.122%로, 변동금리보다 하단이 0.320%포인트, 상단이 0.261%포인트 높았다. 당장 0.3%포인트 이상 고정금리가 더 높아...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시장금리 상승, 가계대출 관리 및 연말 유동성 관리 노력 등으로 예금 및 대출금리 모두 급등했다”며 “12월 들어 은행채 3년물 및 5년물 금리는 횡보 내지 하락 중인 반면, 코픽스(COFIX) 금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예대금리도 지표금리를 반영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화할 것으로 보이나,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다”...
시중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2019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는 15일 11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55%라고 공시했다. 전달과 비교해 0.26%포인트(P) 오른 수치로, 2019년 12월(1.6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19%,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0.94%로 각각 전월보다 0.08%P, 0.05%P 올랐다....
김 의원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대책에 편승해 일부 은행이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고 있다”며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 하반기 중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코픽스금리 상승 폭(0.38%P)의 2배를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영업점과 직원 수를 줄이는 등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배려, 고용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은 외면하고 모습을...
이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는 3.58~4.954%로 작년 말(2.52~4.054%)보다 1%p 가까이 올랐다. 고정형(금융채 5년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이날 연 3.85~5.191%로 지난해 말(2.69~4.20%)보다 1%p 넘게 오르며 최고 금리가 5%대에 올랐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1등급·1년 만기) 역시 2.65~3.76%에서...
이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는 3.58~4.954%로 작년 말(2.52~4.054%)보다 1%p 가까이 올랐다. 고정형(금융채 5년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이날 연 3.85~5.191%로 지난해 말(2.69~4.20%)보다 1%p 넘게 오르며 최고 금리가 5%대에 올랐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1등급·1년 만기) 역시 2.65~3.76%에서...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올해 6∼10월 대출금리 상승은 가산금리가 많이 올라서가 아니라 은행이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적용되는 준거금리(국채 1년, 코픽스, 은행채 1·3년)가 많이 오른 탓이라고 밝힌바 있다.
소비자와 시민단체는 금융당국의 입장과 정 반대다. 금융정의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신한·우리 은행의 신용대출(1·2등급) 최종가산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