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성유리는 강종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해왔으나 강종현이 성유리가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에 수십억을 투자한 정황이 드러나자 재차 논란이 일었다.
안성현은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코인 2종류를 상장하는 대가로 코인 발인업체로부터 5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수재 등)를 받고 있다....
결국 김남국 의원 논란의 공은 실제 거래가 일어난 가상자산 거래소로 넘어갔다. 조사단은 향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등을 방문해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원 의원은 빗썸 방문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빗썸과 관련해 접촉하고 있다”면서 “다음 주 중 방문 계획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부당하게 사건을 처리하거나 재판을 한 판·검사를 수사할 수 있게 하는 공수처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공수처법 개정안에는 최근 코인 투자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도 ‘처럼회’ 소속이다.
등 직무를 수행할 때 해당 직무 수행으로 직접적인 이익·불이익을 받는 직무 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인 경우 신고·회피 의무가 발생한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위믹스 코인 85만 개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대량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김 의원이 2021년 7월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을 민주당 의원 9명과 공동 발의해 이해충돌 의혹도 제기됐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의회 등 잇단 악재를 덮으려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개헌은 온 국민의 뜻을 모아야하는 것인데, 광주에서도 이것 때문에 개헌을 원하진 않는다고 한다"며 "이 대표 본인도 지금 개헌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하는 건 5·18 정신을 훼손하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논란’ 등으로 당내가 어지러워지니 국면을 전환하려 5·18을 이용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지금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하는 건 5·18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면전환용이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5·18 정신은 헌법 정신이라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개헌은 질서를 근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오후 수십억 원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오늘 이재명 대표의 제안으로 아침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김 의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결정했고, 조금 전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징계사유는 국회법과...
與 “숙려기간 단축·자문위 생략해야…애초에 사퇴했어야”野 “국회법상 절차 지켜야…지체하겠단 뜻 아냐”
거액의 코인 보유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제소에 소극적이던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윤리특위 제소를 전격 결정했다. 여당은 윤리특위 제소 결정 자체는 적절하지만, 이미 ‘늑장 대응’인 만큼 여야 간사 간 합의로...
여권 관계자는 “김남국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이 내부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두 원내대표가 만나기가 애매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정작 발목을 잡는 기저에는 여야 구조적인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여소야대’라는 특성상 양보와 협상이 동반돼야 하지만 양당은 이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수...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코인 보유 논란으로 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김 의원 코인 보유와 관련한 진상조사도 사실상 종료됐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 그러니까 지난...
특위 구성을 위한 자리지만 여당에서 코인 투자 논란을 일으킨 김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공동으로 김 의원 징계안을 발의함으로써 징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보고 여야 합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與, 16일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 1차 회의김희곤 “정무위원들 먼저 전수조사…결의문 낼 것”김성원 “진상조사 무력화시킨 꼼수 탈당…청년 허탈감 치유할 것”국회 윤리특위 구성 완료…이양수 “김남국 공동징계안 제출 건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김남국 코인 논란’으로 논의가 진행 중인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솔선수범으로 먼저...
빗썸‧업비트, 김남국 전자지갑 등록 거래소
수십억 원대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검찰이 15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를 압수수색했다.
빗썸과 업비트는 김 의원의 가상화폐 전자지갑이 등록된 거래소다.
법조계와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이날 빗썸과 업비트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정치권 로비 의혹 사실 아냐” 전면 부인주주에 사과…“위메이드 주주 및 위믹스 투자자에 심려 끼쳐 송구”의혹 관련 가짜뉴스 대응 예고…“민형사상 모든 조치 취할 계획”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 논란으로 불거진 정치권 로비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장현국 대표는 15일 대표이사 명의...
김성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당헌·당규상 (김남국 코인 논란 관련) 조사 여지가 남아있다고 하지만 자당 전·현직 의원의 범죄 의혹에 다른 이슈를 들먹이며 반복적으로 물타기를 시도한 이재명 대표가 대승적인 결단을 하리라 기대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이에 국민의힘은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출범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자료 제출 미비 상태로 탈당진상조사 실효성 논란 가중野, 윤리위 제소에 제명까지 강경 대응 시사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민주당과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김 의원이 끝내 탈당을 선언했지만, ‘민주당 출신’이라는 꼬리표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민주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윤리위 제소부터 ‘제명’까지 염두에 둔 강경 대응을 모색하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0억 원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이 사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틴다면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투기가...
민주당은 돈봉투 의혹과 코인 논란이 겹치면서 전날 쇄신 의원총회를 열고 당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밤 늦게까지 민주당이 의총을 열고, 그 내용을 모든 의원단 이름으로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렸다”며 “보고드린 내용을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에 전하고, 신속하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