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다 주장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힌 슈틸리케 감독은 하지만 "골키퍼를 주장으로 선임하는 것은 꺼리는 편이다. 필드 안에서 뛰는 선수가 주장이 돼야 한다"는 소신을 나타냈다.
한국은 오는 10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르고 4일 뒤인 14일에는 코스타리카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또 한 차례의 평가전을 치를...
오사카)은 골키퍼로 뽑혔다.
특히 김승대가 처음 발탁됐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4일 입국해 아시안게임을 관전하며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6일 소집해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60위),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15위)와 각각 친선경기를 갖는다.
다음은 울리...
오사카)은 골키퍼로 뽑혔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달 6일 소집해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60위),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15위)와 각각 친선경기를 갖는다.
다음은 울리 슈틸리케 신임 감독의 1기 소집 명단 22인이다.
FW : 김승대ㆍ이동국
MF...
브라질전과 네덜란드 등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화제를 모은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ㆍ아작시오)는 소속팀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아스널과 리버풀 등 20개 이상의 구단으로부터 호출을 받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코스타리카의 8강행을 이끈 케일러 나바스(28ㆍ레반테) 역시 주가가 폭등한 상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나바스 영입에 적극 나선...
BBC에 따르면 최고의 골키퍼에는 마누엘 노이어(독일), 수비진에 달레이 블린트(네덜란드)-마츠 훔멜스(독일)-지안카를로 곤살레스(코스타리카)-필립 람(독일), 중원에 토니 크로스(독일)-하비에르 마스체르노(아르헨티나), 공격진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아르옌 로번(네덜란드), 그리고 최전방에 토마스 뮐러(독일)를 꼽았다....
코스타리카나 멕시코 등도 마찬가지였다.
아시아대륙은 유럽이나 아프리카 선수들에 비해 축구를 위한 체격조건이 뛰어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남미 선수들의 타고난 재능도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더 오랜 시간 준비하고 정련된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고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강한 투지가 플러스되야만...
미국과 독일간의 조별라운드에서 보여준 미국 팀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도 놀라웠다. 그밖에도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 코스타리카의 케일러 나바스 등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최고의 골키퍼로 떠올랐다. 브라보는 대표팀 일정을 마친 이후 바르셀로나와 입단 계약을 하기도 했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했던 알제리의 라이스 음볼리 역시 독일과의 16강전에서...
가장 실점이 적은 나라는 코스타리카로 8강전까지 5경기 2실점이다. 멕시코(4경기), 프랑스(5경기), 벨기에(5경기)도 3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최다득점 경기는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7-1)이다. 프랑스·스위스전(5-2), 스페인·네덜란드전(5-1), 한국·알제리전(2-4)도 다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데포르티보 칼리)는 43세로 역대...
칠레, 멕시코 혹은 코스타리카 등도 뛰어난 조직력을 과시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전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독일 선수들의 대부분은 바이에른 뮌헨 혹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같은 큰 무대를 이미 경험한 선수들이다. 개인 기량이 매우 뛰어난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이들이 대표팀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보다 팀의...
반면 우루과이ㆍ코스타리카ㆍ잉글랜드ㆍ이탈리아가 속한 D조는 12골(경기당 2골)로 가장 적은 골이 나왔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날은 24일로 4경기에서 총 14골이 들어가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반면 한국ㆍ러시아전이 열린 18일은 3경기에서 5골 밖에 터지지 않아 가장 적은 골이 나온 날로 기록됐다.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7골을...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24)가 이번 대회 조별리그 D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코스타리카를 이기면 나는 영국의 여왕으로부터 뺨의 키스를 받고 싶다”고 언급한 말을 선정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발로텔리의 패기와는 다르게 조별리그 1승 2패에 그치며 3위로 마무리하며 이번 대회 일정을 마쳤다.
또 곱슬곱슬한...
그들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핀투 감독은 또 대회 내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레반테)에 대해 “그는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를 꺾은 아르헨티나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네덜란드-코스타리카, 신들린 선방 나바스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네덜란드-코스타키라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나바스의 아내 안드레아 살라스도 덩달아 화제다.
안드레아 살라스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편 나바스와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드레아 살라스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선수 아내 또는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섹시 랭킹'을 매겨 발표했는데, 나바스의 아내 안드레아 살라스가 4위에 오른 것.
안드레아 살라스는 코스타리카에서 특급 모델로 활동 중이다.
나바스의 아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바스 힘이 불끈 솟는 이유 있다" "나바스가 살라스의 골키퍼니 골넣기 힘들겠다" "나바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8년 국가대표로 데뷔한 나바스는 코스타리카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고 있다. 키는 184cm로 골기퍼로서 아주 크지는 않지만, 위치 선정이 좋고, 반응 속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공격수가 가까운 거리에서 시도하는 슈팅도 반사적으로 막아낸다.
다이빙 세이브와 페널티킥 세이브도 일품이다. 지난 1월 나바스가 스페인의 테니스 선수...
네덜란드 VS 코스타리카 팀 크룰 승부차기서 선방
월드컵 4강행을 두고 벌인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의 벼랑 끝 승부차기 대결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네덜란드의 승리를 이끈 골키퍼 팀 크룰(뉴캐슬)이 네덜란드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네덜란드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 0-0...
네덜란드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 0-0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코스타리카를 꺾었다.
연장 120분 접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승부차기를 앞두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팀의 주전 골키퍼 야스퍼 실리센(아약스)을 빼고 팀 크룰을...
코스타리카 축구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반테)가 네덜란드와의 4강전 ‘MOM’으로 선정됐다.
코스타리카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 0-0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3-4로 네덜란드에 졌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대회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하지만 승부차기 직전 야스퍼 실레센 골키퍼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팀 크룰 골키퍼가 코스타리카의 페널티킥 2개를 막아내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4-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조별라운드에서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등과 한 조에 속해 조 최약체로 꼽혔던 코스타리카는 조별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고 16강전에서는 그리스를 승부차기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