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전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은 30년간 한국거래소에서 근무한 자본시장 분야 최고 전문가이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호 전 심판장은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장, 생명공학심사과장을 역임하고 특허심판원 화학‧의약부문 특허 심판을 총괄했으며, 현재 워너비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등으로...
3일 은 위원장은 ‘주요 금융현안 10문 10답’을 통해 공매도 금지조치를 연장한 것을 놓고 여론에 떠밀린 정치적 결정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간 3월 16일 전 종목 재개를 목표로 준비해왔으나 연초부터 언론과 시장의 관심이 커 어떤 결정을 해도 시장충격이 우려됐다”며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부분재개라고 판단해 일부종목(코스피200, 코스닥150)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위기대응과정에서 누적된 유동성 문제, 부동산시장, 가계부채, 물가안정, 금융 변동성 확대 등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힘을 모았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국내 코로나 상황이 3차...
은 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증권사와 거래소의 이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불법 공매도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불법 공매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개인의 공매도 참여도 확대하기로 했다. 주식 대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개인과 기관 간의 불공정성 문제도 개선하고, 시장조성자가 과도한 공매도를...
주식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시 회의를 열어 오는 3월 15일로 끝낼 예정이던 공매도 금지조치를 5월 2일까지 약 7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가총액 대형주인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해서는 5월 3일부터 공매도를 재개하고, 나머지...
증권사가 시장위험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게 하려고 도입된 건전성 규제이다.
은 위원장은 "신용융자는 가격이 하락할 때, 개인 대주는 가격이 상승할 때 손실위험이 발생해 양자간 가격위험이 분산되는 측면이 있다"며 "신용공여 한도가 대주 서비스 제공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공매도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공매도 재개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염려가 큰 상황인 만큼, 부분적 재개를 통해 시장충격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일부 종목에 대한 부분 재개는 홍콩식의 부분 공매도 방식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비금융주부터 공매도를 우선 재개했던 정책적 경험 등을 참고했다"고...
금융위원회가 5월 2일까지 공매도 금지를 연장한다.
이후 5월 3일부터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을 구성하고 있는 대형주를 대상으로 공매도를 허용할 계획이며,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해지 대상을 확대한다.
은성수 금융위 위원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공매도 재개와 관련한 의견은 ‘완전 금지’를 요구하는 것부터...
손 이사장은 “코스피지수가 3000을 넘어서고, 코스닥도 1000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라면서 “안정적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한국판 뉴딜정책, 4차산업 혁명 등 미래성장 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서 발굴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업이 많이 상장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등으로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신용공여 잔고는 유가증권시장이 10조2757억 원, 코스닥이 10조464억 원으로 20조32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15일 사상 처음으로 19조 원을 넘어선데 이어 2주 만에 20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2019년 말 9조2000억 원에서 1년 사이 10조원이 넘게 늘어난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증시가...
이어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가 경제의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이자 해외 유수 금융 허브의 거래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두 차례나 서킷브레이커가...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은성수 금융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김환식 코넥스협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금융투자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장식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경제의...
5대 정찬우 이사장, 6대 정지원 이사장, 7대 손병두 이사장까지 모두 금융위원회 출신이다. 시장감시위원장 자리 역시 금융위 출신이 오는 것이 ‘관례’로 보일 정도다.
통상 관피아의 문제점은 정부정책에 발맞추면서 적극적인 경영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기 이후 안정적으로 영전하기 위한 것이다. 정지원 이사장은 임기 만료 후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자리를...
서울대 졸업 후 사법연수원 16기로 법조계에 입문한 그는 춘천지법, 서울지법, 서울고법 판사 등을 지냈고 대한카누연맹 이사 및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규한 사내이사는 투자 자문 전문가로 현재 한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인 류제만 사외이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 부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신사업...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코스장시장위원회가 추천하지만 이사장 취임 후 첫 상임이사 인사라는 측면에서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거래소 내부인사인 채남기 경영지원본부장과 금융위원회 출신의 송준상 시장감시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끝나는데 이중 경영지원본부장은 이사장 추천으로 선임하게 된다.
또한 지난 9월 김용진 비상임이사가 국민연금공단...
그는 대한카누연맹의 이사 겸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으며, 회사의 투명경영시스템 확립에 일조할 예정이다.
류제만 사외이사 후보는 한국거래소 공시담당 부장 출신으로 1988년 증권거래소 입사 이래 한국거래소 팀장, 유가증권 시장본부 공시 총괄 등 공시 분야 업무를 총괄한 증권업계 전문가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사외이사...
개인이 연초부터 지난 8일까지 순매수한 주식은 총 57조7725억 원(코스피 44조872억 원·코스닥 13조6853억 원)어치에 이른다.
문제는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주식 보유액 기준이 올 연말을 기점으로 종전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대폭 낮아진다는 점이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주주...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는 16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들 법안의 재고를 촉구했다.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과 함께 지난달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계류돼 있다.
상법 개정안은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임, 3% 의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