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엔 EOS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코발트 합금 3D 프린팅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노후 가스터빈 보수 등에 활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창원 본사에 국내 최대 규모 3D 프린팅 팹(FAB,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800 x 400 x 500㎜ 크기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PBF방식 금속용 3D 프린터를 비롯해 8기의 금속용 3D 프린터를 운용하고...
삼성SDI는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코발트, 니켈, 리튬 등 배터리 핵심 원소재 회수를 확대하고, 회사의 전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의 세부 과제들을 수행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8대 과제 외에도 추가적인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원소재가 상승...
탈탄소와 더불어 치솟은 에너지 비용도 이러한 움직임을 촉진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보고서에서 “5월 기준 리튬 가격은 지난해 초 대비 7배 이상 올랐다”며 “전례 없는 배터리 수요와 구조적인 투자 부족이 핵심 원인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리튬과 코발트,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은 더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LG에너지소룰션은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Electra), 아발론(Avalon), 스노우레이크(Snowlake)와 황산코발트 7000톤·수산화리튬 25만5000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 밖에도 캐나다 시그마리튬 리튬정광 69만 톤, 미국 리튬 생산업체 컴파스 미네랄이 2025년부터 7년간 생산하는 탄산·수산화리튬 40%, 유럽 리튬 생산업체 독일 벌칸에너지 수산화리튬 4만5000 톤, 호주...
이번 MOU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에서 양극재 핵심 소재인 리튬·니켈·코발트 뿐만 아니라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까지 배터리 핵심 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IR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
중남미에는 구리, 아연, 철과 같은 전통적인 광물 뿐 아니라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신산업에 필수적인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투자, 기술협력, 정부 간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핵심광물의 원활한 수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모델을 찾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식량 분야에서도 공급처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국내...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만찬사를 통해 “아프리카는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과 니켈·코발트 등 희귀 광물을 풍부하게 품고 있는 대륙으로, 우리나라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적개발원조(ODA)를 넘어 핵심 광물 공급망, 그린 에너지, 바이오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상호호혜적이고...
내년부터는 북미에서 채굴된 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한다.
현재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은 58%, 코발트는 64%, 흑연은 70%를 중국 제련시설에 의존한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핵심 원재료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북미·호주 등지로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발트와 망간, 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생산 중이다.
이 장관이 호주와 만난 이유는 최근 미국이 IRA를 추진하면서 전기차 세액공제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된 핵심광물이 2027년까지 80%는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 장관은 중국에 집중되던 핵심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Electra), 아발론(Avalon), 스노우레이크(Snowlake)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 2025년부터 5년간 아발론이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5만5000톤을, 10년간 스노우레이크가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20만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수산화리튬은 고성능·고용량...
조성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은 “배터리에 쓰이는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은 순도가 높아야 하는데, 중요한 게 원료(광물)”라며 “가령 리튬은 전 세계적으로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부근에 많다. 중국은 이곳에 매장된 고품위 제품에 대해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광산 투자에 나서는 등 자원 채굴 단계에도 많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코발트ㆍ리튬 대체 이온 배터리 주목LG이노텍, 희토류 줄인 친환경 자석 개발삼성ㆍ현대제철, 침전물 재활용 기술보유
배터리·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광물 값이 급등하거나, 공급망 위기가 고조되면서 신물질 개발에 학계·산업계도 나섰다. 핵심 광물을 대체할 값싼 대체품을 찾거나 특정 광물 없이도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향에서 속도를...
고객사 중 하나인 삼성SDI는 하반기부터 헝가리 2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리비안향 원형전지 생산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양극재 판가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더불어 양극재 주요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의 2분기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약 10%가량 추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광물업체인 일렉트라, 아발론, 스노우레이크와 각각 MOU를 맺고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 캐나다는 코발트, 니켈 등 핵심 광물 31종의 원료를 보유한 자원 부국으로 꼽힌다.
현재 LG컨소시엄(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 등)은 전기차 밸류체인...
광종별로 보면 광물 정제련 시장 내에서 중국은 리튬 60%, 니켈 65%, 코발트 82% 등의 점유율을 독식하고 있다. 코발트의 경우 콩고민주공화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그 대부분은 중국에서 제련되고 있다. 많은 나라가 배터리 원료 수급을 원광 보유국이 아닌 중국에서 공수해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여기에 최근 중국은 아프리카와 남미 등 주요 해외...
니켈, 인도네시아가 매장ㆍ생산 1위코발트, 콩고공화국…망간은 남아공특정 지역에 핵심광물 편중된 상황
니켈의 경우 인도네시아가 전 세계 매장량·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니켈 매장량 9500만 톤의 22%(2100만 톤)가 인도네시아에 있다. 지난해 생산량 270만 톤 중 37%(100만 톤)를 차지했다. 매장량으로는 호주(2100만 톤), 브라질(1600만 톤)이 그 뒤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배터리 광물 제련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리튬이 57.6%, 니켈은 35.3%, 코발트는 64.6%에 이른다. 하지만 IRA는 이런 현실을 무리하고 중국을 전기차 보조금 혜택과 관련해 전면 배제한 것이다.
미국에서도 고민은 나오고 있다. 노스웨스턴대의 제니퍼 던 엔지니어링 지속 가능·회복 센터 공동 소장은 더힐 기고를...
코발트, 니켈, 리튬 등 배터리 핵심 원소재들을 직접 광산에서 채굴하지 않고도 배터리 리사이클링 확대로 재활용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설명이다.
삼성SDI는 국내 리사이클링 파트너사와 협력해 천안, 울산 등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Scrap)에서 코발트, 니켈, 리튬 등 배터리의 핵심 원소재를 회수하고 배터리 제조에 재활용하는 체계...
호주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이자 니켈, 코발트 등 다른 배터리 핵심 광물에서도 주요 생산국이다.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발효시킨 미국과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 배터리 원소재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가 유망한 국가다.
SK온은 생산 확대를 뒷받침하고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처하기 위해 배터리 핵심 원소재의 공급망을 꾸준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폐배터리 재활용과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원소재 공급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럽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폐배터리로부터 회수한 희소금속 등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순환체계를 완성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소재화 사업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CNGR이 현재 참여 중인 유럽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