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 추세와 코로나19가 고령층에게 여전히 건강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사망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은 –9524명을 기록했다. 1월 기준 역대 최다 감소폭이다. 국내 인구가 연속으로 자연감소한 것은 2019년 11월부터 39개월째다. 시도별로는 세종...
“아직 접종하지 않은 60세 이상 분들은 조속히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월 3주차(12~18일)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9298명으로 전주보다 7.5%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8로 1주 만에 유행 판단 기준인 1 아래로 떨어졌다. 주간 사망자와 신규 위·중증환자 수, 병상 가동률 등 다른 방역지표들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유지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절기...
이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333명→4197명→1만1399명→1만1898명→9932명→9065명→9259명으로, 일평균 9297명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사망자 수는 4명으로, 직전일 대비 3명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15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보행자 사망자는 16.7% 감소했다.
교통사고 수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직결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 추세는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50km 제한 효과가 더 컸다”고 말했다. 올해 1월 기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8%(5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흑자를...
마스크 착용 의무 초과 조정에 따라 일시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도 예상된다.
이미 전주부터 마스크 의무 1단계 조정과 개학 등이 겹치며 확진자가 다소 증가한 상황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3월 2주차(5~11일) 전주 대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45명으로 2.6%, 사망자는 11명으로 5.0% 각각 감소했으나,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1만58명으로 7.4% 늘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역사 내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방역당국은 혼잡시간대나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신풍제약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COVID-19)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임상 3상 시험계획변경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오미크론 유행과 높은 백신접종률, 재감염률로 인해 중증화(입원·산소치료·사망)율이 감소되고 있는 현 질환 양상 및 역학 변화를 반영해 기존 중증 악화 예방에 더하여 지속적 회복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회사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은 낮아져도 사망자는 지속해서 발생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외에도 ‘iCP-NI의 후속 적응증으로 아토피피부염, 패혈증 등의 임상 2상도 준비 중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임상 1상 결과를 확인하고, 연내 미국 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하반기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이 더욱 늘어날...
실내 마스크 의무 1단계 조정 이후 일시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방역지표는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월 1주차(2월 26일~3월 4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9363명으로 전주보다 7.0% 감소했다.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150명으로 21.1%, 11명으로 16.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환자가 35주 만에 1만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다만, 이주 들어선 일일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월 1주차(2월 26일~3월 4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9363명으로 전주보다 7.0%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150명으로 21.1...
이르면 이번 주 결정할 듯“중국 내 확진ㆍ사망 사례 줄고 있기 때문”
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국이 중국에서 확진과 입원, 사망 사례가 감소하고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는 만큼 규제 조치는...
코로나19 여파로 사망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생아 수와 사망자 수를 종합하면 78만2305명의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 이는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이번 속보치엔 외국인의 출산 및 사망 등도 포함됐다. 일본인만 집계한 수치는 6월 발표된다. 출생 수 급감은 일본 국가 차원의 사회보장제도 지속가능성에도 영향을 준다. 고령자 복지 비용에...
코로나19 치료제 등 긴급사용이 승인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 또는 사망에 이른 경우 국가가 진료비·장례비 등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미성년자에게 대마를 제공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중보건위기대응법 △마약류관리법...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약 1만 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5명 늘어 누적 3048만96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51명)과 비슷하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 18일(1만718명)보다 663명, 2주일 전인 11일(1만2801명)보다 2746명 줄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이러한 현상은 계속해서 출생아 수가 줄고,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에서 기인한다.
작년 한 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4.4% 줄어든 24만9000명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0.84명)보다 0.03명 줄었다....
반면, 코로나19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사망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인구 자연증가는 3년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24만9000명으로 전년(26만600명)보다 1만500명(-4.4%) 줄었다고 밝혔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치다.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한편,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2월 3주차(12~18일) 일평균 확진자는 1만1599명으로 전주보다 14.4% 줄었으며,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0으로 유지됐다.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각각 236명으로 19.2%, 19명으로 5.8% 감소했다. 유형별 병상 가동률은 10%대에 머물고 있다. 이를 반영해 방대본은 2월 3주차 주간 위험도를...
간 장애의 경우, 코로나19가 사망원인 5위였다. 장애인 사망 시 평균연령은 77.3세였다.
아울러 이번 통계에는 2020년 기준 발달장애인 통계도 포함됐다. 건강검진 수검률은 일반검진 46.3%, 암검진 26.4%, 구강검진 15.8%로 비발달장애인 대비 최대 13.3%p 낮았다. 동반질환에서 발달장애인은 위염 및 십이지장염,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 급성 기관지염이 1...
건수는 아동학대 피해 신고 건수로 집계되고 있어 실제 학대 건수가 증가한 것인지, 신고 건수의 증가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용 상황은 최근 들어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용률은 전년보다 1.6%포인트 증가한 62.1%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대학 졸업자 취업률(67.7%)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