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COVID-19)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임상 3상 시험계획변경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오미크론 유행과 높은 백신접종률, 재감염률로 인해 중증화(입원·산소치료·사망)율이 감소되고 있는 현 질환 양상 및 역학 변화를 반영해 기존 중증 악화 예방에 더하여 지속적 회복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화이자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맞춰 2가 백신을 만들어 국내에 공급했다. 또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까지 개발하면서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한국화이자도 매출 3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해 화이자는 실적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매출은 1003억 달러(약 132조 원)로 연매출 1000억 달러를 넘긴 것은...
셀리드는 자체 개발 중인 오미크론 변이 전용 코로나19 백신(AdCLD-CoV19-1 OMI)의 임상 2상 시험 대상자 300명에 대한 모집과 투여를 모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추가접종 후 4주 시점의 안전성 및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통한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4월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낼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동유럽...
이미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 다시 감염되는 비율도 증가했습니다. 1월 3주(15~21일) 기준 주간 확진자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2.81%로 직전 주(21.48%)보다 높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이 재감염인 셈입니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2회 이상 감염된 사람의 비율은 4.5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약 1년 전인 지난해 2~3월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 대규모 감염으로...
2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FDA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백신을 연 1~2회 접종하는 것을 포함한 간소화 작업을 이번 주 열리는 ‘백신 및 관련 생물학적 제품 자문위원회’(VRBPAC)에서 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자 전문가 위원회인 VRBPAC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FDA가 최종 결단을 하는 형태다.
FDA는 해마다 코로나19 변이를 평가하고 백신에 포함될 물질을...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새해 들어 진전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국산 2호 백신 탄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백신(AdCLD-CoV19-1 OMI)을 개발 중인 셀리드는 영장류 공격접종 시험에서 바이러스 방어 효능을 확인했다. 이...
기초접종 백신(AdCLD-CoV19)의 공격접종 시험에 이어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 역시 방어 효능과 더불어 효율적인 T세포 반응 및 오미크론 특이적 중화항체 반응 유도 등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해 자체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의 홍정주 책임연구원은...
김 교수는 “60대 이상의 개량 백신 접종률이 30%대에 그치는 데, 설 연휴에 고향의 어르신을 찾아뵈면서 코로나19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위중증 사망자가 늘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 위원장은 “마스크 착용이 느슨해지면 고위험군의 피해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먼저 마스크를 벗은 미국의 경우 100만 명 넘게 사망하고...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동절기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중증화와 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어르신과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1.5’가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우세종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니츠 예방연구·역학연구소의 하조 지브 박사는 “XBB.1.5가 독일에서도 우세종이 될 것을 상당한 확신을 가지고 예상할 수 있다”며 “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백신을 맞은 지 오래돼 면역력이 약해진...
이번 주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1.5’ 감염 비중이 27.6%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전주 XBB.1.5 감염 비중을 41%에서 18.3%로 수정 발표했다. 변경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염력이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진 XBB.1.5 변이가 일주일 새 빠르게 확산한 것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기 위한 전제조건 중 하나인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률이 제자리걸음입니다. 이르면 이달 말께 실내 마스크가 해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 XBB.1.5가 등장하고 중국발 확진자들이 유입되는 등 변수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기준 60세...
전문가들은 백신이 사망률과 중증화율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므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XBB1.5가 신규 코로나19 감염의 4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기준 XBB1.5의 확진 비율이 21.7%였던 것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증가했다.
XBB1.5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일동제약에 따르면 조코바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나타나는 5가지 주요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 개선과 함께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확인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조코바는 1일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일동제약 측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의 5가지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의 개선뿐 아니라,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모두 충족한 최초의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72시간을 넘지 않은 코로나19...
미국에서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5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국도 이미 뚫린 상황. 여기에 중국에서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내 의무 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를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백신도 안 듣는 ‘최악 변이’, 미국 덮쳤다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는 국내에도 이미 유입된...
코로나 XBB.1.5 변이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나다. 최근 미국 북동부 전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XBB.1.5의 확진 사례는 한 달 전 0.6%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말 40.5%까지 오르며 순식간에 우세종이 됐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다른 변이보다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은 스파이크...
중국에서 새로운 종류의 코로나19 변이 유입이 계속돼 대유행이 여러 차례 반복될 수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현재 확산 중인 변이는 오미크론 아종인 BA.5.2와 BF.7다. 그러나 다른 국가에서 더 강력한 변이가 출연해 재감염이 계속되는 전철을 중국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약 두 달...
그러나 중국은 이미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던 국가들과 전혀 다른 상황에서 오미크론과 맞닥뜨리게 됐다. 3년 가까이 고수한 ‘제로 코로나’ 정책 영향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이 적어 감염으로 인한 면역은 물론, 백신 접종을 통한 면역 형성 등 집단 면역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이 낮아 사망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