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19 변이...“중국, 대유행 수차례 계속될 것”

입력 2023-01-02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쇼핑몰이 1일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쇼핑몰이 1일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에서 새로운 종류의 코로나19 변이 유입이 계속돼 대유행이 여러 차례 반복될 수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현재 확산 중인 변이는 오미크론 아종인 BA.5.2와 BF.7다. 그러나 다른 국가에서 더 강력한 변이가 출연해 재감염이 계속되는 전철을 중국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약 두 달 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 중인 BQ.1.1과 XBB는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이전 변이보다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변이는 또 진화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XBB.1.5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뉴욕의 경우 최근 확진자의 40%가 해당 변이에 감염됐다. 베이징대 카오원룽 박사는 “XBB.1.5는 가장 전염력이 빠르고 면역회피력이 강한 변이 중 하나”라며 “곧 전 세계에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바이러스학자 류샨루 교수는 “(다른 국가에서) 백신 예방효과가 낮아지면서 재감염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도 다른 국가들의 감염 재확산을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대학 연구팀이 세계 660만 건의 감염 사례를 연구한 결과, 오미크론 이전의 평균 재감염률은 2%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전파력이 더 강한 만큼 재감염률도 훨씬 높을 것으로 추산된다.

베이징대 카오원룽 박사는 “중국에서 현재 변이 유행이 정점에 달한 후 XBB가 유입돼 새로운 대규모 감염을 촉발할 수 있다”며 “이 시점에서 중국의 재감염을 막는 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돌연변이를 예측해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에너지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81,000
    • +4.55%
    • 이더리움
    • 3,475,000
    • +8.97%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3.07%
    • 리플
    • 2,323
    • +10.04%
    • 솔라나
    • 140,500
    • +4.77%
    • 에이다
    • 429
    • +8.61%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65
    • +7.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60
    • +4.32%
    • 체인링크
    • 14,620
    • +5.48%
    • 샌드박스
    • 132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