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로드먼은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 인사가 아니라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그의) 처지를 동정한다”면서 “내가 그전에 말했듯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먼은 북한에서 귀국한 직후인 지난달 14일 재활센터에 입소해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는 15년의 노동교화형 형기를 다 채워야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영국 방송을 인용해 31일 전했다.
현 대사는 전날 영국 스카이뉴스(Sky News)와 인터뷰에서 "배씨는 그가 저지른 반공화국(북한) 범죄에 따라 선고된 형기를 반드시 다 마쳐야 한다...
케네스 배 가족
북한에 1년 이상 억류 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의 가족이 28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또한 배씨 가족은 같은 날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도 참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워싱턴DC에 도착한 배씨의 어머니 배명희씨는...
북한이 억류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의 석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반도 전문가인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가비확산센터 소장은 25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된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의 최근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북한이 배 씨 석방 신호를 보낸 것으로 분석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다.
디트라니 전 소장은...
미국 정부가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의 석방을 위한 특사를 파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주요 언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의 질문에 “젠 사키 대변인이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우리는 그동안 여러차례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케네스 배 여동생
북한에 1년여 동안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의 아버지가 빙그레 이글스 초대 감독이었던 배성서 씨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김정은 생일에 맞춰 방북한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발언과 관련해 케네스 배의 여동생은 로드먼이 자신의 오빠인 케네스 배 석방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케네스 배 여동생
네 번째로 북한을 방문한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망언을 놓고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로드먼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1월8일)을 맞아 평양에서 친선 농구경기를 하기 위해 NBA 출신 농구선수들과 북한을 찾았다.
이에 앞서 로드먼은 지난 7일 CNN 시사프로인 '뉴데이'에 출연, 앵커인 크리스 쿠오마와...
로드먼은 또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로 화두가 옮겨가자 거친 언행을 보이며 CNN 앵커를 위협하기도 했다.
로드먼의 기행에 네티즌들은 “그냥 북한으로 귀화해라”, “과연 외교를 위한 것인지 돈 때문인지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 “김정은은 미제 앞잡이들이라며 주적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미국인 로드먼과는 친구인가?”...
로드먼은 6일 4번째로 북한 평양을 찾았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북은 정치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로드먼은 “나의 방북은 세계를 위한 위대한 아이디어이다. 세계를 위한 것이다”며 오히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다른 미국인들을 비난했다.
로드먼은 또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배로 화두가 옮겨가자 거친 언행을 보이며 CNN 앵커를 위협했다.
로드먼은 앵커인 크리스 쿠오모가 북한 지도자들에게 미국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그가 뭔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는 등 북한의 처사를 두둔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앵커가 화난 목소리로 "김정은이 고모부(장성택)를 죽이고 1년째 미국인을 인질로 잡고 있다. 그런 사람을...
꺼리고 있다”면서 “조만간 미국팀 명단을 발표할 것이며 내년 6월 또 경기를 갖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드먼은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내가 이곳(북한)에 와서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하기를 바란다”며 “그러나 그것은 내 일이 아니다. 나는 대사가 아니므로 그 문제를 다룰 수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케네스 배에 미칠 영향이나 향후 북한 권력수뇌부의 동향, 북·중관계에 미칠 영향, 한반도 정세 등에 끼칠 파장 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 백악관에서는 이날 “장성택 부위원장의 사형집행이 사실이라면 김정은 정권의 ‘극단적 잔인함(extreme brutality)’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패트릭 벤트렐 백악관...
그가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활약했던 구월유격부대의 미군 고문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북한이 왜 그를 억류했는지 의문이 풀리기도 했다.
한편 뉴먼의 추방으로 북한에서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1년 넘게 억류돼 있는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가 언제쯤 풀려날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2일 뉴먼과 케네스 배의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북한이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에 이어 다른 미국 시민을 3주일 이상 구금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세너제이머큐리뉴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구금하고 있는 시민이 85세의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출신의 메릴 뉴먼 씨라고 전했다.
뉴먼 씨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의 한 여행업체를 통해 북한을 방문했으며 같은 달 26일 출국하려...
한국계 미국인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가 북한에 억류된 지 1주년인 3일(현지시간) 모친 배명희 씨가 아들의 석방을 애타게 기원하는 칼럼을 시애틀타임스에 게재했다.
배명희 씨는 ‘1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아들 케네스 배가 여전히 북한 감옥에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지난달 11일 아들과의 상봉 순간을 전달하며 미국 측에서 아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줄...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이번 방북 기간에 아들을 세 차례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배 씨는 이날 가족성명을 통해 “평양에 체류한 5일간 아들을 세 차례 만났으며 아들의 건강이 2개월 전보다 나아진 것 같아 마음이 놓이게 됐으나 아들을 직접 보고나니 하루빨리 석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고...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 한국명 배준호)씨의 어머니인 배명희(68)씨가 11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아들과 만났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배명희씨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전날 평양에 왔다. 그녀는 “오늘 아침 병원에서 아들을 만났으며 상태가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케네스 배씨는 지난해 11월 15년...
◇ 케네스 배 모친 방북..."5일간 머물며 아들 만날 것"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 씨의 모친이 아들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배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10일 오후 5시 15분께 평양에 도착했다고 11일 전했다. 배 씨는 이날 베이징발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