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3일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전기차 시장의 경우 수요 성장세는 지속되지만 상대적으로 공급 초과되는 상황으로 2030년까지 초과 공급이 예상된다”며 “북미 시장은 소폭 둔화된 성장률이 감지되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 2035년까지 수요 성장성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전기차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 둔화 등의 영향이 있겠지만 해외 신규 공장의 생산성 향상 지속과 전방위적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4분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가 더해져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에 GTF엔진 결함 충당금 1561억 원 전체 반영“4분기부터 폴란드 계약 매출 인식돼 영업이익 늘어날 것”폴란드와의 2차 계약 불발 우려엔 “조율해 만들어 나갈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 3분기 실적에 GTF엔진 결함과 관련된 충당금 1561억 원을 반영하며 36억 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번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정부와의 방산 장비 잔여 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한상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R 담당 전무는 31일 진행된 올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언론에서 폴란드 정치 지형이 바뀌어 잔여 계약 성사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폴란드 국민 전체가 군 현대화와 러시아의...
매출 67조4000억원, 영업익 2조4300억원...첫 조단위 이익반도체 부문의 적자가 축소·모바일 신제품 판매 호조 영향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세로 상반기 대비 눈에 띈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조4000억 원, 영업이익 2조4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말 챗GPT로 인한 AI 수요 급증, 엔터프라이즈용 공급 부족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가속기 모듈에 주요 구성요소는 △선단 공정 △레거시 공정 △HBM 메모리 △2.5D 패키징 네가지이다. 이 중 중요한 건 HBM, 2.5D패키지"라며 "AI 수요 급증 대응해 HBM, 2....
31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가전 사업 전략과 관련해 "AI 에너지 모듈을 확대 적용하고 '비스포크 AI솔루션'을 전 제품에 적용해 글로벌 동시 론칭할 것"이라며 "식재료 쇼핑 저장 조리 등 상황에 맞게 작동하는 등 건강하고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메모리 시장은 회복세가 지속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사 및 업계 내 재고 정상화 더불어 AI 중심 수요 성장, PC 및 모바일 고용량화 추세가 수요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한된 캐펙스 내에서 HBM 중심 투자 쏠림 현상 더해져 그 외 선단 공정...
31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HBM3E를 포함한 신제품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 유지 차원에서 2.5배 이상의 공급역량을 확보할 계획이고, 특히 고객사들과 내년 공급 계약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HBM3는 3분기 이미 양산 제품 공급...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인한 주문 감소는 없다"며 "현재 당사 차원에서 유의미한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황 변화에 대응해 생산변경 등의 계획을 이미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노트북, PC 수요가 저점이고 연말부터는 글로벌 수요가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지속과 국제 정세 불안정도 지속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가전업체는 M&A를 통해 북미 시장 등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그간 저가 위주 제품에서 탈피해 제품력과 브랜드 강화에 더불어 생산기지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집하고 있다"며...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마그나 멕시코 중부 라모스 생산시설을 구축했고 공정 안정화 단계를 거쳐 9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급성장하는 북미 지역 OEM 업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OEM 기업에게도 공급 확대를 기대한다”며 “매출은 내년 LG마그나 연간 매출의 20% 수준을 기대한다”고...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VS사업본부의 경우 연말 100조 원 수준의 수주잔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별로 인포테인먼트가 잔고의 60%, 전기차 부품이 20%대 중반, 차량용 램프가 10%대 중반이다. 특히 전기차 부품 잔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OLED TV 판매는 전년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및 중장기 수요 전망의 경우 옴디아 등에 따르면 내년 및 중장기 경우 24년부터 다시 10% 중반의 성장률 회복 예상한다"며 "액정표시장치에서 올레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상당 기간...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냉장고, 세탁기 수요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내년부터는 글로벌 가전 수요가 완만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의 경우에는 온라인, 렌탈, B2B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은 저희(기아)가 더 이상 내려갈 부분은 없다”며 “중국 EV(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올 11월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 부사장은 “11월 EV5를 시작으로 판매 채널 강화 등을 진행할 것”...
기아가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에 있어 저희(기아)가 약속드린 것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다”며 “혹시 추가로 기업가치, 주주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가 연초 제시했던 연간 판매계획에서 일부 차질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금까지 계획보다는 판매 물량에 차질이 일부 있다”며 “차질이 있는 지역은 러시아, 인도, 아태와 내수 일부다”라고 말했다.
다만 주 부사장은 “물량 차질은 발생하는데 믹스는 개선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