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하반기 유럽시장 수요 감소 우려와 관련해 생산 조절을 통한 재고부담 완화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LG엔솔은 27일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럽 고객사 수요 감소 우려에 대해 “7~8월 일부 유럽 고객사의 전기차공장 가동률 하락이 예상된다”라며 "재조 부담을 완화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간 매출 전망에 대해 "4분기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정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들의 구매도 다소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종합할 때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해서는 30% 중반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정책에 힘을 받아 북미 중심의 견조한 전기차 수요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유럽의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고 상반기 메탈 가격이 떨어진 부분에 따른 판가 연동 영향이 하반기에 발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된 리콜 충당금과 관련해 “LG전자와 LG엔솔이 50%씩 부담한다”고 밝혔다.
LG엔솔은 27일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에 북미 리콜을 위한 충당금이 반영된 것과 관련해 “고객사 리콜비용 1500억 원이 반영됐다”라며 “이 과정에서 급격한 원가 상승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콜 비용과 관련해 “LG전자와...
이날 컨콜에 나선 소형전지사업부 이재영 부사장은 “현재는 전기 스쿠터보다 전기 바이크 시장이 더 크지만 향후 인도를 비롯해 동서남 아시아의 정부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전기 스쿠터 시장이 연평균 30%씩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급성장 중인 전기 스쿠터 시장의 관건이 “원가 경쟁력”에 있다고 판단하고 전기 스쿠터와 전기 바이크 각각을 위한...
삼성SDI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과 관련해 "완성차 업체들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프리미엄 중심의 소수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최근 전동화 전략의 본격화로 기존의 내연차와 동일하게 프리미엄 볼륨 그리고 엔트리 등 각 세그먼트별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출시 중"이라며...
삼성SDI가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의 2분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공급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27일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리비안 프리미엄 모델용으로 전지를 공급 중”이라며 “차기 배터리 신제품 역시 주행거리 향상을 목표로 에너지 밀도 증가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 전고체 전지 개발 시제품 생산 시작으로 하반기 고객향 샘플 생산 시작, 완성차 업체의 데모 차량에 탑재할 계획도 구체적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고객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2027년 양산을 일정으로 한 신규 고객 과제를 확보했고 복수의 완성차 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에...
이날 컨콜에 나선 김대윤 상무는 미국시장 IRA 대응 및 핵심광물 확보와 관련해 “핵심광물인 리튬을 중심으로 북미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북미 현지 생산은 2025년부터 60%를, 이후 매년 10%씩 비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북미 진출 협력사와 협의를 통해 모듈 공정의 현지화, 셀, 분리막, 전해액...
이날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컨콜을 통해 “예상보다 높은 산업 수요를 비롯해 반도체 수급 확대에 따른 생산 정상화로 올해 초 제시했던 연간 판매 432만 대를 하향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와 비교해 전체 판매 목표는 달라지지 않았으나 이를 통해 벌어들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삼성전기는 2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캐펙스(시설투자) 변동 계획에 대해 "올해 IT 수요가 전반적으로 부진해 우리 전사투자 규모는 시장 둔화 상황을 고려해 투자가 연초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고객사 수요 변동에 따라 투자 계획을 조정하고 투자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2023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 “충분한 대응을 준비해 왔고, 실제 판매현장에서도 큰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며 “제품 믹스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말부터 미국 경제학계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침체가 시작될...
삼성전기는 2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1년 대비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전장 분야 비중이 2배 증가했다"면서 "자율주행 기능 확대 적용으로 고부가 라인업 제품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공급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열 발전 시장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시장도 선점해 거래선을 확대하고 IT용 제품에서도 설비와...
"FCBGA는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되나 3분기 서버 및 전장용의 견조한 수용영향으로 전분기 수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신규 대면적ㆍ고다층 기판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 성장 예상되는 고성능 서버 네트워크등 고부가 제품과 전장 제품에 사업비중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날 서강현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컨콜을 통해 "브랜드와 모델별로 인센티브가 상이하다"라며 "최근에는 (판매가 상대적으로 적은)세단 쪽에 인센티브가 집중되고 있다"라고 현지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당사는 세단보다 SUV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면서 인센티브가 많이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2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차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인센티브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아이오닉 5나 아이오닉 6 등 전기차에 더 높은 인센티브를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달간 인센티브는 약 4000~5000달러 수준이었다”며 “인센티브를 지불함으로써 가격으로 경쟁해서 판매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