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매수한데다 국고20년물 입찰 이후 장기물 물량공백을 기대한 매수세로 커브는 플래트닝으로 돌아섰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주 미 연준 FOMC와 일본은행(BOJ)의 정책결정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라 장이 움직일 것으로 봤다. 다만 관심이 국내 구조조정으로 쏠리면서 저가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당분간 커브 플래트닝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당분간 장중 변동성은 클 것으로 봤다. 환율과 유가 등에 연동하는 흐름이 될 것이라고 봤다.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이 0.5bp 하락한 1.505%를 기록했다. 국고3년 15-7은 0.2bp 떨어진 1.497%를, 16-2는 0.3bp 내린 1.493%를 보였다. 국고5년 15-4와 15-9도 0.5bp씩 내려 각각 1.597%로 거래를...
다만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해 커브는 플래트닝됐다.
장중 변동폭은 상당한 분위기였다. 장중 발표될 일본은행(BOJ) 금리결정에 앞서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강세를 이끌었고 금리동결과 함께 추가 조치가 없다는 발표에 약세로 반전했다. 다만 이후에도 저가매수세는 유지됐다. 국채선물 근월물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포지션 정리 위주...
반면 초장기물은 강보합세를 유지해 커브는 플래트닝됐다. 이에 따라 30-10년간 금리차는 2년4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물가채 금리도 2년6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한국은행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라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설령 인하가 이뤄진들 채권시장 추가강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사실상 인하해도...
대내외 경제불안과 장기채 수요를 확인한 만큼 커브는 플래트닝쪽에 무게를 뒀다.
2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보합인 1.470%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은 0.8bp 떨어진 1.457%를 보였다.
국고3년 15-7은 0.3bp 오른 1.455%를, 국고5년 지표물 15-4와 선매출 15-9는 각각 0.5bp 올라 1.555%와 1.565%를 나타냈다. 국고10년 15-8도 1.5bp 상승해 1.790%에 거래를 마쳤다....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약해 커브는 플래트닝됐다.
밤사이 강세를 보인 미국장을 반영해 금리는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원/달러가 장중 1240원에 바싹 다가서고 급기야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렵다는 인식이 퍼졌다. 기획재정부와 한은의 구두 및 실개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가...
커브도 플래트닝되면서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스프레드도 9개월만에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밤사이 미국채가 약세를 보인 탓에 약세출발했다. 이후 밀리면 사자가 유입되면서 장을 지지했다. 현선물간 고평에 따라 매수차익거래의 되돌림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약세를 저지하는 요인이 됐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대내외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그러나 한편으로 인플레이션은 올해 1년 동안 제로(0)에 가까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기간이 긴 국채 수요가 강해지면서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일드 커브)은 플래트닝하고 있다. 미 금융 정책 당국자의 연방기금(FF) 금리 예측 점도표 중간치에 따르면 내년에 네 차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것"이라며 "짧은 조정이 끝나면 다시 하락룸이 큰 장기물을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봤다.
그는 "이번주 국고채 3년, 5년, 10년 변동범위는 각각 2.45~2.57%, 2.65~2.80%, 2.95~3.12%로 예상한다"며 "국고3-10년 스프레드는 9월 금통위까지 45bp로 커브 플래트닝을 전망하며 여전히 금리상승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익률 커브 플래트닝(수익률 곡선의 평탄화) 현상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일을 비롯한 주요국 우량 국채를 선호하는 이유는 유로존 불안 지속에 따른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인하, 추가적인 금리하락에 기댄 차익실현 수요, 유로존 붕괴 시...
55%, 3.59%를 기록했다.
정임보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간에 금리 하락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경기 및 통화정책 측면을 감안하면 레벨을 제외하고는 채권을 매도할 재료를 찾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또 “채권 강세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드 커브 플래트닝(장·단기 금리차 축소) 역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