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에 인수된 이수 사업 다각화를 이룬 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포스코는 2013년 글로벌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이 보유한 캐나다 철광석 광산 지분 15%를 11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대규모 M&A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7조 원에 달하는 M&A 중 재무적 손실로 끝난 사업들이 많았던 탓이다.
◇2차전지...
무엇보다 그동안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들이 군 제대를 하고 복귀를 준비하는 등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입대 전 연간 20만 명 이상 콘서트 모객을 담당했던 씨엔블루의 국내외 활동이 제대 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내년 초 FT아일랜드의 복귀도 예상돼 탄탄한 팬덤 체력을 가진...
이에 따라 대웅제약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른 '나보타'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 중인 보툴리눔 톡신 대부분을 정조준하고 있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나보타의 균주가 도용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여타 기업도 균주 출처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특히...
유 연구원은 “당장 실적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수 중심의 패션 사업에 국한된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이라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본업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신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할 경우 본격적으로 밸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확보를 위해 생활건강 사업 등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는 제약사들에 대해 비제약사 이미지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유한양행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R&D기업으로 성공적인 변신과 함께 다양한 생활용품 제품으로 유통시장을 뚫으며 수익 안전성과 사업비전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그러나 SK하이닉스는 2012년 1590억 원 순손실을 보던 회사에서 2018년 15조 원, 지난해 2조 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자 그룹의 캐시카우로 성장시켰다.
또 2016년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사인 OCI머티리얼즈(현 SK머티리얼즈), 2017년에는 웨이퍼 제조사 LG실트론(현 SK실트론)까지 인수하며 반도체 사업 수직계열화를 이뤄냈으며, 도시바 메모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과 통신 자회사이자 캐시카우인 소프트뱅크 지분 매각도 여기에 포함됐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지분 매각을 통해 1조2000억 엔을, 소프트뱅크로는 3000억 엔의 자금을 각각 조달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가 처한 어려움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손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비전펀드가...
삼성전자 캐시카우인 반도체 사업에서 위기론은 주기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들쑥날쑥한 업황 탓에 실제로 삼성전자의 실적도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업계에선 최근 반도체 위기는 더 복합적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다 글로벌 신냉전, 중국의 반도체 굴기, 업황 자체의 오르내림 등 변수가 산적하다는 설명이다....
두산그룹의 대표적인 캐시카우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잠재적 원매자에 주목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와 엔진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8조1858억 원으로 전년보다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8404억 원에 달한다.
IB 업계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보니...
규모로 스페인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국제 친환경 최고등급(LEED 플래티넘)을 받은 건물이다.
이엑스티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향후 5년여 운영 기간 연 10%의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 수익률과 스페인 지가 상승으로 인한 높은 매도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네덜란드 ING 은행이 15년간 장기 단독 임대차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했다”고 했다.
단순한 신차에 머물지 않고 회사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어줄, 현금 창출 능력이 출중한 이른바 ‘캐시카우’다.
경영 정상화를 노리고 있는 쌍용차 역시 올 하반기에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반자율주행ㆍ커넥티드 시스템 등 브랜드 주력 제품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단종됐던...
문어발식 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캐시카우 에이스들은 군 제대 후 컴백을 노린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누구나 한다. 결국 과거엔 흔치 않았던, 현재의 특정된 리스크를 줄이는 게 엔터 생존의 핵심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른 업종과 다르게 엔터는 사람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아이돌 연습생의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업계에 나온...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 차량용 경량화 소재 등 내외장재는 LG하우시스가 각각 맡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정책 등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배터리와 부품 소재 공급 역시 수요가 늘면서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장류, 조미료류 등 캐시카우의 외형이 일부 감소했지만 비용관리를 통해 마진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할 것”이라며 “HMR, 김치 등의 소비확대에 따른 외형성장과 판촉비 절감 효과 또한 전사 이익 규모 대비 월등한 수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식품 부문에 대한 할인요인이었던 김치 등 주요 제품의 시장지배력이 회복되고 관련된...
이기형 한양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재정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차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당분간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내연기관의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최근 다시 내연기관에 집중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며 “배출...
더 나아가 소프트뱅크는 캐시카우인 일본 이동통신 자회사 소프트뱅크코퍼레이션 지분 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소프트뱅크가 자산 매각으로 당분간 자금 융통에 문제는 없겠지만, 투자회사로서의 본질은 크게 손상됐다며 시장 불안 해소를 의식해 투자에 소극적인 자세가 된다면 장기적으로 그 미래가 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약 1조원 규모의 발주 기대된다”라며 “2분기부터 전동차 신규 수주가 기대되고, GTX의 착공과 해외 수출 증가는 추가 성장 동력”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동사의 캐시카우이자 성장 동력인 전동차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703억 원, 영업이익은 90% 증가한 53억 원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1분기에도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은 별도 기준으로 592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반면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각각 598억 원, 8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 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 영업이익 868억 원을...
대신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캐시카우가 되어야 할 기존 게임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신작 출시에 소요되는 마케팅비 또한 경쟁사 대비 크게 지출되고 있다”라며 “2분기 실적은 신작 매출 온기 반영과 마케팅비 축소로 개선되겠지만, 시총 사이즈 대비 절대 영업이익 규모는 현저히 작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