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윤진은 "출연 영화를 가지고 국제영화제에 참여하는 것은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처음이다. 윤제균 감독과 황정민, 오달수 선배 등 많은 사람들이 같이 고생하며 찍은 작품이 영화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공개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5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베를린영화제는 경쟁 부문에 19편, 비경쟁 부문 4편 등...
2월, 영화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두개의 영화제가 펼쳐진다.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Academy Awards)와 베니스ㆍ칸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바로 그것이다.
오는 2월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상은 올해로 87회를 맞는다.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72회...
조르주는 아내의 품위를 지켜주면서 그도 편해질 수 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지난 2012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아무르'(Amour: 사랑)의 줄거리다. 오스트리아의 거장 미하엘 하네케가 감독한 이 영화는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앞둔 반쪽을 지켜보는 남은 반쪽의 고통을 그리며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영화의 내용이...
행사에서 ‘내일을 위한 시간’의 마리옹 꼬띠아르 역할에 어울릴 만한 국내 배우로 천우희를 언급했다.
한편 마리옹 꼬띠아르의 신작으로 1일 개봉한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한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으로 복직을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달라고 설득하는 여인 산드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아가씨’가 여자 동성애를 그린다는 점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떠올리게 한다. 영화 관계자는 “‘핑거스미스’에 동성애 코드가 녹아있는 만큼, 영화 ‘블루’ 속 레아 세이두-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같은 조합을 기대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밀한 감정을 섬세하고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는 2012년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서히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이며, 2014년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짐 스터게스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촬영하며 배두나와의 교제설이 불거질 당시, 영국 밴드 '라룩스(La Roux)'의 멤버인 미키...
또 극 중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두나와는 기자간담회 등에서 찰떡궁합을 선보였다.
당시에는 두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배두나는 자신의 주연 영화 '도희야'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행사에서 '연인'을 공식 발표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나오는 모습과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배두나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며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프랑스 칸 영화제 당시 영화 '도희야' 공식상영에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상영이 끝난 후 나란히 이동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열애설이 일자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두 사람은 워쇼스키 남매가 감독한 SF 영화 '클라우스 아틀라스'를 통해 연을 맺었다.
당시 배두나는 여주인공 손미 역으로, 짐 스터게스는 손미와...
공식 시사회장에서도 장난을 치는 등 다정스런 모습을 선보인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연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다시금 회자가 되고 있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은 "배두나, 보호본능이 최고 매력?", "배두나, 짐 스터게스 국경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 멋지다", "짐 스터게스, 사랑에...
오는 17일 올해 영화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할 제35회 청룡영화상은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을 바꾼 ‘명량’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끝까지 간다’가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최민식과 송강호의...
지난해는 대상에 故 최인호 작가, 공로예술인상은 원로배우 윤일봉, 연극예술인상은 손숙, 신인예술인상은 단편영화 ‘세이프’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이 받았다.
대상부문 본선 심사는 언론계 대중문화 담당 현직 언론인들이 추천 형식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또 4개 부문 중 연극예술인 부문도 공연단체 대표와 연극 전문 언론인들이 심사에...
노수산나 변요한 등이 출연하는 영화 '마돈나'는 배우 서영희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영화 '명왕성'으로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네리에션 14플러스 부문 수정곰상을 받고 영화 '순환선'으로 제65회 칸국제영화제 카날플뤼스 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의 작품이다.
마돈나에서 노수산나는 최선생 역으로, 변요한은 혁규 역으로 출연했다.
노수산나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을 바꾼 ‘명량’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은 ‘명량’의 김한민 감독을 제치고 영예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김성훈 감독 외에도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 ‘명량’ 김한민 감독, ‘소원’ 이준익 감독, ‘제보자’ 임순례 감독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하지만 얼마 후 칸 영화제 참석차 프랑스로 향한 다이애나는 배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진다.
다이애나는 비밀 테이프를 자신이 죽기 전까지 공개하지 말라고 당부했고, 1997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7년 후 다이애나 테이프가 공개, 배리와의 러브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졌다.
고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에...
또 1993년 최초 개봉 당시 칸·아카데미·골드글러브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68개의 상을 수상했던 영화 '피아노' 역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내달 4일 재개봉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역시 12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61회 ‘베니스영화제’ 수상으로 주목을...
‘협녀, 칼의 기억’은 혼돈의 고려 말, 천민으로 태어나 왕의 자리를 탐해 연인을 버렸던 야심가 유백(이병헌)과 협녀 월소(전도연), 그리고 월소와 꼭 닮은 여검객 홍이(김고은)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마켓에서 해외 바이어 및 배급사들을 대상으로 5분 프로모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된 이후,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 및 미주 주요...
영화 안내판에 청소년 관람불가로 명기됐기 때문이다.
칸, 베를린 영화제 등 세계 영화제에서 단골로 후보에 오르며 각종 상을 수상하는 김기덕,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일대일’과 ‘자유의 언덕’ 이 올 베니스 영화제에 소개돼 관심을 모았지만 우리 청소년 관객을 볼 수 없었다. 청소년 관람불가(청불)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레아 세이두는 1985년생으로 2006년 '나의 친구들'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미드나잇 인 파리''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3년에는 '가장 따뜻한 색,블루'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레아 세이두가 새로운 본드걸로 등장하게 됨에 따라 팬들은 역대 본드걸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