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는 특히 냉전 시대에 억압받던 동유럽 예술영화들이 이 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면서 ‘동유럽의 칸 영화제’로 명성을 쌓았다. 올해 50회를 맞아 세계적 영화감독과 헐리우드 스타들까지 이번 영화제에 참석했다.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이자 체코의 유명 배우 바르토스카는 LG전자...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성관계를 가진 커플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허핑턴 포스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 앞 레드카펫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를 가지고 있다. 맞은편 행사장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던 잡지 애드위크의 기자 데이빗 그리너가 이를 발견해 촬영했다. 그리너에 따르면 이 커플은 무려 20분간 사랑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의 오프닝 성적은 전 세계적으로 12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국내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6억 5,000만 달러 수익을 올린 ‘빅 히어로’의 1,50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한편 픽사의 경이로운 상상력으로 칸 국제 영화제 폭발적 호평을 이끌어낸 ‘인사이드 아웃’은 오는 7월9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차이나타운’으로 칸국제영화제 참석 후 휴식 중인 그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응답하라 1988’에 대해 “이번엔 호감형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항상 죽는 역할이다가 이번에는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 반갑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고경표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7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 ‘무뢰한’에서 범죄자의 여인을 사랑한 형사 정재곤 역을 맡았습니다. ‘무뢰한’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 다녀왔고, 무엇보다 전도연 누나와 호흡 맞춰 행복했지요.
저는 20대 때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연기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방법이나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지 않고서는 제 자신한테도 지겨울 수 있고, 식상함에 부딪힐 수 있다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앞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권소현 분)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비밀을 담은 이야기다.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한 권소현은 "뮤지컬 무대에 설 때부터 날씬하진 않았지만 미나라는 인물이 먹는 것으로 아픔을...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암살’은 홍콩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비롯해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15개국에 판매되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암살’은 지난 3월 개막한 제39회...
김하늘은 영화 ‘블라인드’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제32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드라마 ‘신사의 품격’ ‘온에어’ 등으로 사랑스러운 로코퀸의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는 한중 합작영화 ‘메이킹 패밀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교사’의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전작 단편 ‘얼어붙은 땅’을 통해 칸국제영화제에 국내 최연소 감독으로...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전도연은 칸국제영화제 참석과 잇따른 ‘무뢰한’ 홍보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무뢰한’이 관객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기대에 미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 전도연은 영화와 극 중 캐릭터 김혜경에 대한 진지한 설명을 곁들였다.
“김혜경을 이해시키고 싶었다. 김혜경은...
국내 영화중에서는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을 받은 영화 '무뢰한'의 관객이 늘고 있다.
'무뢰한'은 전도연, 김남길이 주연을 맡았으며,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하드보일드 멜로물로 지난 27일 부터 개봉돼 절찬리 상영 중이다.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변하연 측은 30일 이투데이에 “그 동안 단편 영화와 CF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던 변하연이 중국 영화 ‘필유아사’에 출연하게 됐다”며 “영화사에서는 칸 영화제의 출품한 작품들의 배우를 검토하다가 영화 ‘선미’에서 보여준 변하연 연기에 마음이 들어 만나자고 러브콜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배우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더 공부하고 좋은...
또한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는 웹드라마 사상 최초로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영화 마켓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Cannes Film Market)’에 출품해 일본,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해외 유명 배급사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는 6월부터 미주지역 드라마 VOD채널인 ‘DramaFever’에도 방영될...
‘칸은 전도연 누나의 홈그라운드’라는 김남길은 자신을 둘러싼 외신 반응에 대해 “전작인 ‘해적’이 칸 마켓에서 팔린 바 있다. 오락 영화와 다른 이번 작품 속 제 모습을 신선하게 바라본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하드보일드 누아르 장르인 ‘무뢰한’에서 형사 정재곤 역을 맡았다. 극중 정재곤은 범죄자 박준길(박성웅)을 쫓는 과정에서 그의 애인인 김혜경...
대만과 프랑스 선판매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간신’은 24일 폐막한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일본, 태국, 홍콩 등 3개국에 추가 판매됐다.
한국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 ‘역린’ ‘관상’ ‘더 테러 라이브’ 등 역대 한국 대작들을 모두 배급해 온 일본 배급사 ‘Twin’의 케이조 카바타씨는 ‘간신’을 배급하게 된 이유에...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담은 하드보일드 멜로 드라마로 지난 24일 폐막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이었다.
이름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전도연과 김남길의 출연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만큼 개봉 첫 날 영화팬들의 반응을 뜨거웠다....
‘무뢰한’ 김남길이 칸 영화제에 다녀온 감회를 드러냈다.
영화 ‘무뢰한’ 김남길이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김남길이 전도연과 호흡 맞춘 ‘무뢰한’은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김남길은 칸 반응에 대해 “다 전도연 누나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한국 정서라고 생각했는데...
2014년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누적 관객 수 345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ㆍ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에는 TV 13개 부문, 영화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감독의 ‘더 랍스터’에, 각본상은
‘크로닉’을 만든 멕시코 젊은 감독 미첼 프랑코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국영화는 3년 연속 공식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받지 못했으며 ‘마돈나’와 ‘무뢰한’ 2편이 ‘주목할 만한 시선 상’ 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68회 칸영화제는 프랑스 자국영화에 주요 상을 수상하는 집안잔치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피 마르소는 지난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소피 마르소는 아이보리색 계열의 앞트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소피 마르소는 갑자기 불어 닥친 바람에 앞트임 드리스가 뒤집어지며 가슴을 드러내는 노출 사고를 당했다. 이후 소피 마르소는 침착하게...
오디아르는 디판 고향에서의 전쟁, 새로운 터전에서의 또 다른 전쟁을 감독 특유의 디테일한 묘사로 그려 나가는 동시에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는 다수의 장면을 통해 인간성과 인간관계를 성찰한다는 평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이번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 홀로코스트(나치 대학살)를 내용으로 하는 헝가리 감독 라슬로 네메스의 ‘사울의 아들’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