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유러피언필름마켓(EFM), 홍콩필름마트(FILMART) 등을 통해 120개국에 선판매된 이 영화는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55개국에 추가 판매되며 167개국에 판매된 ‘설국열차’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CJ E&M은 역대 최다 국가 판매 1, 2위 영화를 보유하게 됐다.
세우테크 측 관계자는 “해외 선판매가 손익분기점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며 “해외 판권 금액이...
“칸 영화제 여배우 드레스 코드는 하이힐과 드레스”
하이힐 규정이 엄격한 칸 영화제 레드카펫.
작년 칸 영화제에선 하이힐을 신지 않은 여성들이 입장을 거부당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맨발로 등장한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수잔 서랜든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었죠.
하이힐을 강요하는 드레스코드에 대한 항의...
당연히 영화의 평가에 따라 바이어들의 희비는 엇갈린다. 짐 자무쉬의 ‘패터슨’을 영화제 전에 미리 찜한 그린나래미디어와 다르덴 형제의 ‘언노운 걸’을 지난해 구매한 오드는 영화에 대한 호평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자비에 돌란의 ‘단지 세상의 끝’을 지난해 장바구니에 담았던 엣나인필름은 영화의 혹평에 잠시 시무룩했다가, 영화가 심사위원대상을...
올해 칸 영화제에서 나는 여성영화 한두 편(?)을 감상했다.
그 한 편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임의로 제목을 짓자면 ‘맨발의 레드카펫’.
줄리아 로버츠는 여성 감독 조디 포스터가 연출하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 ‘머니 몬스터’ 프리미어에 참석하기 위해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가 레드카펫을 오르며 살짝 들어올린 드레스 아래에서...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수상은 못했지만 많은 화제를 낳았기에 관객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를 1930년대 조선을 배경으로 상속녀와 재산을 가로채려는 사기꾼 이야기로 재구성한 ‘아가씨’는 동성애 등 논란과 충격을 줄 요소들이 많은데다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김태리 등의 출연으로 어떤 흥행...
한편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가씨’는 한국 영화로는 4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지만 아쉽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황금종려상의 영예는 영국의 켄 로치가 감독한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안았다. 감독상은 ‘바칼로레아’의 크리스티안 문주와 ‘퍼스널 쇼퍼’의 올리비에 아사야스가 공동 수상했다. 남우...
세 사람은 와인잔을 기울이며 세계적인 영화 축제 '칸 영화제' 분위기에 흠뻑 취한 모습이다.
특히 천우희는 레드 립 메이크업에 쇄골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블랙 롱드레스로,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한편 천우희는 앞서 17일 '칸 영화제'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칸으로 출국한 바 있다.
천우희 뿐 만 아니라, 주연배우 곽도원과 장소연도...
22일(현지시간)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아가씨’는 기대와 달리 무관에 그쳤는데요. 현지 스크리닝 평점은 다소 낮았지만, “숨막히게 아름답고 정교하다”는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칸 필름 마켓에서도 176개국에 판매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황금종려상’은 영국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가...
[카드뉴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나, 다니엘 블레이크', 어떤 영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9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이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 돌아갔습니다. 영국 노장 감독 켄 로치(80)의 작품인데요. 켄 로치는 2006년에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이미 한 차례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나, 다니엘...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나, 다니엘 블레이크'
칸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이 영국 좌파성향의 노장 감독 켄 로치(80)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 돌아갔습니다. 켄 로치는 2006년에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평생 목수 일을 하다 건강 악화로 일을 못하게 된 다니엘 블레이크가 실업보험을...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가씨’는 한국 영화로는 4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하지만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9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아쉽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칸 영화제에 두 차례 초청을 받아 심사위원대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해 명장에 반열에 오른 박 감독은...
이어 “원빈이 너무 잘생겼다”며 “성정체성에 혼란이 올 정도로 잘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한 영화 ‘곡성’은 21일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곡성’은 19일(한국시간)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열었다.
‘곡성’은 언론시사회로 첫 선을 보인 후 만장일치에 가까운 평단의 호평세례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개봉 후에는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과 의견으로 화제를 모으며 재관람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엇갈린 평 속에도 당분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드보이’ 제작진의 결합으로 일찍이 비상한 관심을 모은 영화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다시 한 번 13년 전의 영광을 노린다.
‘스토커’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은 “소녀가 주인공인 영화를 한편 더 만들어 여성 3부작을 완성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바있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에서 시작된, 이 세상 딸들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특히 영상 속에서 상큼하면서도 청초함을 뽐내고 있는 천우희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후 천우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칸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영화제 소식을 전했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장에서 위트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홍진 감독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래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을 왜 좋아하느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라는 유머로 답변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곡성’의 영어와...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20만22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1만 8617명을 기록했습니다.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지난 18일(현지시간)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됐는데요. 현재 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천우희, 쿠니무라 준...
천우희는 18일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곡성'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여느 여배우와 달리, 핑크 계열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천우희는 자칫 밋밋해 볼 수 있는 수트 자켓 안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속살을 노출시키며, 섹시미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날 천우희가 선보인 의상은 김지원이...
천우희는 이날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곡성'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곡성'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곡성'은 18일 20만2114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곡성'의 누적 관객수는 301만8460명이다.